산군 최... 어린 솔냐 주워다 키웠더니 툭하면 자기 옆구리에 파고들어서 자는 솔냐니 땜에 옴짝달싹도 못하고 대낮까지...

@gyulcheongsol
금귤🍊@gyulcheongsol
36 views Sep 14, 2026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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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군 최...
어린 솔냐 주워다 키웠더니
툭하면 자기 옆구리에 파고들어서 자는 솔냐니 땜에 옴짝달싹도 못하고 대낮까지 누워만 계시는 산군최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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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담뱃대 물고 있는 게 일상이었는데
어린 고양이 녀석 때문에 담배도 숨어서 피우고,

"산군님?"
하며 쫓아와서 황급히 불끄다가 화상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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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 타고 오르는 녀석 기특해하고
수영도 가르치러 갔다가
고양이 녀석은 물을 싫어하는구나만 깨닫고 오고

(대성통곡하는 솔냐니 등에 태우고 어르고 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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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밤 솔냐니 물에빠지는 꿈꿔서
산군어르신 가슴팍에 엎어져서 대성통곡하는 바람에
최산군 깨어나서 아침까지 못자고 포도 둥기둥기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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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잘 먹였는데 솔냐 성격이 뛰어다니는 거 안 좋아해서 항상 배 포동포동함

문제는...

"지붕을 못 올라가? 고양이인데?"

심각함을 깨닫고 그때부터 솔냐니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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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마다 나무타고 오르기시키는데
솔직히 솔냐니 저질체력이라 너무 힘듦
하루는 하다가 엎어져서

"산군님은 크시잖아요!"
하고 엉엉.. 까진 아니고 먀우와우...하고 한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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