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관리국에서 커피 잘 만드는 사람이 누구지?" "아이 누님. 최요원 특제 믹스커피 타다드려요?" 생글생글 웃는 최...

"아이 누님. 최요원 특제 믹스커피 타다드려요?"
생글생글 웃는 최 요원 보며 의미심장하게 웃는 해금 요원
"이번 바자회 일일카페는 현무1팀이 하면 되겠네. 그치?"
-
"...그렇게 됐어. 아니 어쩜 사람을 이렇게 낚아? 내가 서러워서 못 산다"
"응. 카페 빌려서 거창하게 하는 건 아니고. 왜 그.. 온수 가득 든 통 가져다 두고 뜨거운 물에 티백타주고 뭐 이런 거? 특제 유자차, 믹스커피, 요샌 취향 고려해서 카ㄴ로 아아도 가능하고?"
"그게 낫겠습니다. 메뉴야 많지도 않고..."
"잘해보겠습니다."
주먹 꾹 쥐고 열의를 불태우는 신입 포도 요원
"어차피 요원들 상대로 하는 거라 그렇게까지 비장하게 안 해도 돼~ㅋㅋ"
"최 요원님... 저한테 거짓말하신 겁니까?"
배신감 가득한 얼굴로 눈앞에 선 줄 보는 김솔음
"이야... 그래도 홍보는 안 가도 되겠다. 그치?"
"커피나 타세요.(싸늘)"
그리고 애써 달래는 청동 요원
"원래는 이렇게 많지 않습니다. 아마 이번엔 포도 요원..을 보러..."
"글... 못 보셨습니까?"
폰 켜더니 뭔가를 찾아 보여주는 청동요원
[공지] 현무1팀 바자회 안내
얘들아 우리 파괴왕이 커피타줄건데 다들 예쁜말만 하고 가~^^
ㄴ 헐? 가면 볼수있나요
ㄴ 와 현장팀 아니라 볼일 없었는데
ㄴ 안경 벗고 일하시나요?
ㄴ 사심 ㅋㅋㅋㅋ
ㄴ 진정하세요 요원님 ㅋㅋㅋㅋ
ㄴ [작성자] ㅇㅋ 접수
ㄴ 헐
ㄴ 헐
당장에라도 뛰쳐나가려는 포도 어깨 잡는 청동
"오늘만 참아주십시오. 다들 좋아하시지 않습니까."
"...어쩐지 다들 빤히 보시는 것 같았는데 착각이 아니었군요."
땀삐질 솔음이 보더니 목도리 얼굴 반 가리게 둘둘 가려주는 청동요원
"감사합니다.(꾸벅)"
그리고 그 모습보며 조용히 속으로 비명지르는 요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