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출근 #괴출 * 115화까지의 스포주의 조장이 독사헌이고 팀원이 김솔음인 조...? 진짜 재밌겠다. 독사헌은 팀원을...

* 115화까지의 스포주의
조장이 독사헌이고 팀원이 김솔음인 조...? 진짜 재밌겠다. 독사헌은 팀원을 내버리는데 가감없음. 근데 김솔음은 안 죽고 맨날 살아옴. 그거 보는 독사헌...
'진짜 뭐하는 새끼지?'
분명 미끼로 3층에 버리고 왔는데 갑자기 저쪽에서 솔벅솔벅 걸어나옴.
- ···그래?
그런데 김솔음은 독사헌이 그를 미끼로 썼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음. 눈치 빠른 녀석이 모를리 없는데, 그냥 항상 없는 일처럼 넘어감. 이 정도 당했으면 어둠에서 따로 행동하자고 할 법도 한데 김솔음은 그런 제안을 한 번도 안 함.
- 왼쪽부터 갔다가 오른쪽으로 갈까요?
- ···어.
어차피 김솔음이 따로 행동하자고 했어도 허락 안 할 거지만(몰래 복수를 꾸밀지도 모르는데 왜 자유롭게 놔둬?) 김솔음은 이걸 알고 말하는 게 아님.
그리고 그건 당연함.
김솔음.
어둠에서 혼자 다니기 싫음. 그건 상대가 독사헌이라도 마찬가지야. 상사라 기강 못 잡고 쫄보인 걸 들키면 죽을 테지만 그래도 네임드잖아. 미끼로 쓸 때마다
🫎 (ㅅㅂ 과장새끼ㅠㅠ)
속으로 욕할 뿐
- 넌 목숨이 여러 개야?
- 예? 당연히 하나인데요.
회사에는 독사도 독사지만 김솔음도 독종이라는 소리 들을 것 같음.
그리고 김솔음... 나중에 눈깔도 사줄 것 같아... 저 새끼 나중에 죽잖아... 눈깔 받은 독사헌은 그때 좀 고장남. 이렇게 유용한 눈을 왜?
애초에 독사헌은 김솔음이 무슨 짓을 해도 한 번은 막을 자신이 있었는데··· 저건 조금의 빨간색도 없었음. 복수를 고민조차 하지 않는다는 뜻이야.
그렇게 지난한 매일이 이어지다가 처음으로 싸울 듯. 회사가 방침을 어떻게 바꾼건지 독사헌네 조에도 마무리조를 줌. 그렇게 붙어있으려 할 땐 언제고 마무리조를 미끼로 쓰려 하자 그 사람이랑 같이 감.
- 알아요.
드디어 미끼로 안 쓰일 수 있는데 왜 저러는 건지, 똑똑한 녀석이 왜 저렇게 움직이는지. 마무리조를 데려온 이유가 뭔데.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하나도 안 나옴.
그렇게 벙찌는 독사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