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솔 알오버스 보고 싶다 알파 x 베타로 김솔음 자기는 향 못맡으니 별생각없이 다니는데 김솔음만 지나다니면 슥슥 갈라지는...

알파 x 베타로
김솔음 자기는 향 못맡으니 별생각없이 다니는데 김솔음만 지나다니면 슥슥 갈라지는 사람들
당연함 최 요원이 볼때마다 끌어안고 페로몬 덕지덕지 묻혀둠
자기가 알파랑 엮일 줄도 몰랐고.
그들의 생태는 정말 그사세라서
이 김에 이것저것 공부하는데
"우리 포도, 뭐해~?"
하고 보는데
[알파 러트]
검색어 보고 멈칫하는 최 요원
"솔음아. 이건 왜?"
"이런 건 몰라도 돼."
하고 덮어버리는 최 요원
"그래도요..."
"약 먹으면 해결되는 문제야."
일단 알겠다고 하는데
최요원이 병가를 냄
물론 김솔음한테도 신신당부함
"내가 너 보고싶다고 할 수도 있는데 오지 마."
"가면 안 됩니까?"
"안 돼."
근데 문제는...
최 요원의 주기에 문제가 생김.
"너무 이른데."
"...지 않겠습니까."
류재관과 얘기하던 최 요원
김솔음 보자마자 류 어깨 침
"포도 요원."
"안녕하십니까."
왜 나를 두고..
아니 청동 요원님이 같은 알파이긴 하지만 내가 애인인데...
나한테는 말하지 못할 일인가?
불안해진 김솔음
베타 커뮤에 글 하나를 올림
[고민상담] 알파 애인이 러트 때마다 피해요
진짜 이건가. 이거면 그럴 수도 있지.
치료를 목적으로 페로몬만 받을 수 있나.
하여간에 생각만 늘어가는데...
"뭘 그리 생각해? 나 앞에 두고."
"아, 아닙니다."
"병원에서는 뭐래요?"
그 말에 움찔하는 최 요원
"응? 뭐 비슷하지. 약먹는 것밖에 답이 없다고."
"......페로몬 안정에는 페로몬이 약보다 낫다면서요."
"...너 그거 어디서 들었어?"
"아냐. 그냥 좀 열 오르고 그런 거야."
"......저 오늘 자고 갈래요."
"그럴래?"
그렇게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최 요원의 집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김솔음
'잠옷... 요원님향 난다.'
킁킁 맡다가 마음의 준비하는 김솔음
"아뇨. 요원님이랑 같은 향 나니까 좋아서요."
그말에 벅차오른 최 요원, 가까이 다가오더니 김솔음 허리 끌어안고 쪽.
다시 쪽, 쪽, 쪼듯이 입맞추며 눕히는데
"자 그럼 자자."
하고는 옆에 누워서 손잡음
"...이게 아닌데?"
"뭐가 아닌데?"
"이건 또 뭔소리야."
"저희 방금 되게.. 아니 그니까.. 저 마음먹고 왔는데요."
"......아. 아아~"
그 말에 결국 참다참다 웃음터지는 최 요원
"아... 내가 우리 포도 속을 몰랐네. 이렇게 시커먼데."
형소리에 움찔한 최요원
"그래도 안 돼."
"왜요."
"너 다치게 할까봐."
요새 자제가 안 되서 그래. 그러니까 솔음이가 참아주자. 응?
소리하면서 잔소리도 못하게 입을 막는데 뭐라고 해.
"잘 들어가고. 푹 쉬고."
"집앞까지 데려다주셨잖아요... 형도 조심히 들어가요."
"응응."
아주 멀쩡히 집에 돌아온 김솔음
"이게 맞아?!"
집 들어오자마자 비명지름
걸려온 통화
"...포도야. 솔음아. 나 너무 네가 보고 싶은데 어떡하지... 나 지금 너 보면 안 되는데..."
횡설수설하는 목소리에 기겁한 김솔음 와중에 뭐라는 건지 곰곰히 되짚어보다가..
"약. 먹었어요?"
"나 아파.. 너무 아파. 추워. 추워 솔음아."
그곳에 갇혀있었던 사람이 춥다고?
트라우마가 재발했나? 뭐가 문제였지?
"갈게요. 형."
또 필요한 건 없나 서치하면서 가는데.
미리 받아둔 열쇠로 문열고 나니
침실에서 들리는 앓는 소리
"...형. 저 왔어요."
문이 잠겨있네?"
"...가. 들어오지 마."
"보고 싶다면서요."
"......"
"아직도 추워요?"
"...응."
"문 열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