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 현무1팀 호랑이수인 최요원 곰수인 류재관 냥수인 김솔음 처음엔 어느날 뿅 튀어나온 꼬리만 보고 "포도는...

@gyulcheongsol
금귤🍊@gyulcheongsol
51 views May 11, 2025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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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현무1팀

호랑이수인 최요원
곰수인 류재관
냥수인 김솔음

처음엔 어느날 뿅 튀어나온 꼬리만 보고
"포도는 흑표범이야?" 하는데
차마 대답은 못하고 눈만 도르륵.

그런데 몸 안좋아서 동물로 변한 거 보니 왠 작고 귀여운 고양이라서 제대로 손도 못대는 곰과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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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기매트 틀고 담요 올리고 솔냥이도 올리고
안고 자라고 밖에 나가서 캣닢 든 고등어인형도 사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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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쪼그려 앉아서 얘 언제 깨나 구경중인데
츄르먹는 꿈이라도 꾸는지 입맛다시는 거 보고 눈에 하트 뿅

"재관아. 방금 봤어? 앞니가 무슨 깨처럼 작냐."
"정말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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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다 깬 김솔음
자기도 모르게 "먀앍"
하고 말걸었다가
화들짝 놀라서 소파위로 셀프발사

"어어. 깼어? 새 옷 가져다 놨어."
그리고 구석가서 옷갈아입고 안경쓰는 김솔음
"...감사합니다."
"괜찮아. 내일 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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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음 근데 소파에 놓인 카샤카샤보고 의아한 얼굴

"저건 왜..."
"아......... 기억 못하는구나."

기억? 무슨 기억?
생각해보니 꿈에 빛나는 나비를 잡으려고 애썼던 거 같은데... 설마....

웬 주황색 털밧줄 물었던 거 같은데 설마...

"어어 아니 괜찮아. 피도 안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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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귀랑 꼬리튀어나오더니
꼬리펑하는 김솔음

"난 진짜 괜찮았거든... 그리고 아니다. 이런 말 하면 안 되지. 얼른 들어가."
"표범이라고 하셨을때 아무말 안 해서 죄송합니다."
"아냐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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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귀엽다는 눈하고 있는 최요원과
눈에 온기가 담긴 류재관 보면서
얼굴 벅벅
안들어가는 귀 꾹꾹 누르는 김솔음

"가보겠습니다..."
"응. 약 챙겨 먹고!"
"내일 힘들면 안 나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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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부끄러워하는 거 맞지."
"예."
"내일 안 나와도 봐주자."
"그래야죠. 저렇게 당황한 건 처음 봤습니다."
"어..."
"왜 그러십니까?"
"카샤카샤 가져갔어. 맘에 들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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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게 뭐라고..."
김솔음은 집에 오자마자 카샤카샤를 집어던졌다가 다시 들어서 품에 넣음
"그래도 나랑 놀아주시겠다고 사오신 건데..."
또 이성 잃을까봐 들고온 건데 버릴 수도 없고..
결국 빈 병에 꽂아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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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출근한 포도...
셔츠도 셔츠인데 양해 구하더니 후드집업 가져와서 머리에 쓰고 있음
'귀 한번만 더 보고 싶다...세모 귀...'
[최 요원님. 그만 좀 쳐다보십시오. 포도 요원이 부담스러워 하잖습니까.]
[아냐 내가 고양이과라 아는데 저거 좋아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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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잘못 달았는데 NCP 맞습니다)

"포도야. 포도야. 우리 청포도에이드 땡기러 갈까?"
"네!"
"모자는 계속 쓰고 있게?"
"네... 오늘은요."
"그만 좀 괴롭히십시오."
"아니, 팀원 파악하는 것도 내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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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울적한 얼굴로 청포도에이드에 딸기케이크 먹는 솔음이 관찰중인 선배들

혀도 까끌한 거 보니 아직 울렁울렁한가본데.
집에 보낼까요?
그게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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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케이크 다 먹고 주먹쥔 손으로 뺨 부비적하는 솔음이보고 머리에 느낌표 뜬 선배들

"포도야. 오늘은 반차 내고 들어가."
"..네?"
"그게 좋겠습니다."
".......아. 저 또..."

또 꼬리 펑한 김솔음 이제 꼬리 숨겨지지도 않음

"괜찮으니까 대기실 가면 짐 챙겨서 들어가봐. 병원도 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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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점점 울적해지는 포도 요원
어라... 안 좋은데.
.......그리고 펑.
소파에 앉아 서럽게 우는 까만 고양이 한 마리

"아이고 포도야. 포도야?"
최요원이 안아들고
"괜찮습니다."
류재관이 미간 살살 쓸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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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먀오먀앍...애앵..."
"어구 그랬어? 서러웠어? 괜찮아. 포도가 몸이 안 좋아서 그런 거야."
허겁지겁 츄르 사온 류재관 뜯어서 입에 대주는데
"우와웅.. 챱.. ..! 챱챱.. 매앩.. 챱... "
먹느라 하소연하느라 바쁜 솔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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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대로 후드에 감싼 솔냥이 소파에 내려주고
지난번에 사온 고등어 인형도 안겨주고
하도 잘 자는 거 귀여워서
주변에 사탕놓고 결계만드는 최요원
"그러다 깨면 혼납니다."
"귀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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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그만 찍으시고..."
"귀엽잖아~"
"포도가 화내도 모릅니다."
"괜찮아, 괜찮아. 지금 치우면..."
"...(팟)(상황파악중) ...하악"
"포도야? 우리 포도 착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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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 츄르 먹을까요?(손 내밈)"
"...(콰득.)"
"........아아아아아아. (드러누움)"
"하...... 괜히 자극하지 마세요.(최 질질 끌고감)"
"아니 우리 포도가...!"
"진정되고 돌아오는 게 나을 겁니다. (꼬리펑한채로 쳐다보는 포도 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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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히고 나서 빠르게 구석에 놓인 숨숨집으로 가는 포도
그리고 밖에서 펫캠보는 두 사람
"그러게 하지 말랄 때 안 하면 좀 좋습니까."
"아니... 나는 우리 포도 귀여워서... 자랑하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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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0분 뒤.
진짜 아무도 안 오는걸 깨달은 까만 콩떡이 나오더니 뭔가를 물고 숨숨집으로 감
"저거... 맞지?"
"예. 관리국 점퍼입니다."
"......(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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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30분 뒤.
살금살금 다가간 두 사람
점퍼 아래에 얼굴만 빼꼼 내놓고 잠든 솔냐니 보고 감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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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하지말라는데도 츄르 꺼내서 품에 안겨준 최요원과
핫팩 낑겨넣어준 류재관

핫팩덕에 꿀잠잔 솔냐니 사람으로 돌아오려고 일단 집에서 나오는데 후두둑 떨어지는 츄르랑 아직 따끈한 핫팩 보다가 결국 웃음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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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섬주섬 츄르랑 핫팩 챙기고 안경도 쓰고
단톡에다
[이제 괜찮습니다.]
쓰고나니까 진동 막 울리는데 모르는척하고 ㅌㅌ하는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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