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진 집에 박문대 왔는데 문대 들어오자마자 어머님 버선발로 뛰쳐나오실 것 같음.. 어머 네가 문대구나 세진이가 말한 그대로네~ 아이고 둘이 친구 아니야? 왜 이렇게 말랐어? 세진이 이 자식이 문대 너 밥까지 뺏어먹니? 내 정신아.. 이럴 게 아니라 얼른 들어와서 손 씻고 밥먹자 이럴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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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정신 없어서 눈 꿈뻑꿈뻑 거리면서 예..예.. 하는데 옆에서 이세진 웃겨 죽음 꺽꺽 거리고 웃으면서 문대문대~ 화장실 그 쪽 아냐ㅋㅋ 함서 화장실까지 문대 데려다주고.. 이걸로 손 씻고 수건 여기 둘테니까 물기 말리고 나와~ 우리 여사님이 좀 이리저리 정신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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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박문대 손 닦고 나왔는데 주방에서 음식 덜어내고 있는 어머님 뒤에서 어깨 주물러드리고 높은 선반에서 그릇 꺼내드리면서
“아이고~ 우리 여사님 어깨가 왜 이렇게 딱딱해졌을까? 아빠가 안 도와줘?” “으휴.. 너네 아빠가 도와줘봤자 일만 늘어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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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네~ 이따 아빠오면 내가 단단히 일러둘게. 엄마 좀 도와주라고. 아, 아빠랑 같이 쓰라고 안마기 하나 사드릴까? 요즘 좋은 거 많어~” “아이고 됐네요~ 그 돈 아껴서 더 좋은 거 사서 너 쓰세용~”
이런 대화를 하는 모자의 모습을 보고 있는 거임,, 생글생글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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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뒤에 딱 달라붙어있는 이세진 보면서 저럴 때 보면 꼭 제 또래 남자애 같군 생각하는 박문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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