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려 한 번 쯤은 인스타 라이브 방송 같은 거 하는데 심지어 눕방을? 하는거임.. 본인과 닮은 차분한 톤의 남색 잠옷을...

@mmalchaar
말차@mmalchaar
9 views Oct 07, 2026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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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려 한 번 쯤은 인스타 라이브 방송 같은 거 하는데 심지어 눕방을? 하는거임.. 본인과 닮은 차분한 톤의 남색 잠옷을 입고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화면이 뒤집어지고 청려가 당황한 목소리로 “윽, 잠깐만..” 이래서 티카들이 뭐지? 무슨일이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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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콩아 아빠 지금 일하고 있잖아.. 응? 간식 또 먹고 싶어서 그래?”

이 소리나서 다들 푸근한 ( ◠‿◠ ) 지음 우리 오빠도 어쩔 수 없는 집사구나…. 생각함 이윽고 바로 라이브 화면이 고쳐졌는데 라이브 초반과는 다르게 살짝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어쩐지 축축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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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으로 한 팔로는 콩이를 겨우 품에 안은 청려가 보이는 거임ㅋㅋ 청려 품에 제 몸을 잔뜩 비비적 거리던 콩이ㅠ 티카들이 댓글로

-콩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
-아이구 우리 콩이 아빠랑 놀고 싶어서 왔어요ㅠㅠㅠㅠ
-아니 콩이 지금 육포 씹고 있는 거 아냐? 아빠가 아니라 육포가 보고싶었나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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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이ㅠㅋㅋ 머리 완전 헝클어졌어 진짜 웃기다 어캄
-콩이 왤케 컸어요 오빠… 이제 콩이가 오빠 업어도 되겠는데
-와 콩이 이제 기침하셨습니까 아버지 할 정도로 컸어 자이언트 콩이야 완전
-우리 애 완두콩이 아니라 작두콩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청려 왼 쪽 뺨 축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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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댓글 막 올림 청려는 싱긋 웃으면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훑어봄 콩이는 그저 아빠 품에 안겨서 육포 아작아작 씹고 있음

“음.. 이제서야 말하는 것도 조금 웃기긴 한데, 오늘 라이브 방송은 콩이랑 같이해도 괜찮을까요?”

나긋하게 이야기하는 청려의 목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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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재현아 나는 네가 갑자기 물구나무 서기를 한다고 해도 괜찮아 나도 같이 할 수 있어….
-콩이랑 재현이랑 같이 라방하는 거에 반대하는 사람? 탕탕탕탕탕 내가 다 없앴어 재현아 걱정말고 해!!
-아 너무 귀여워 신재현이랑 신콩 둘 다 귀여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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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댓글이 대부분이라 청려가 “고마워요, 역시 티카들이 최고네.” 하고 말함 그럼 또 무슨 소리야 재현아 너랑 콩이가 짱이지ㅠㅠㅠㅠ 하며 눈물로 가득한 댓글창이 됨… 그리고 청려가 콩이 머리 쓰다듬으면서 댓글도 읽어주며 라이브 방송을 이어나가는데 티카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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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물어보는 거임 청려가 콩이를 데리고 사진을 찍어 보내준다던가 가끔씩 공식 계정에 콩이 이야기를 한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대놓고 콩이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한 적은 처음이라 신난 티카들이 이것저것 물어봄

“아, 콩이 산책은 아무리 바빠도 이틀에 한 번씩은 같이 나가려고 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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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산책하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스케줄이 좀 많은 시기에는 힘들어서요. 이럴 때마다 콩이한테 많이 미안하죠. 제가 바쁘면 콩이는 하루종일 집에서 저만 기다려야 하니까…. 하는 청려의 얼굴이 어쩐지 조금 가라앉은 느낌이라 티카들은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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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요즘 많이 바쁘긴 했지 재현아 너무 속상해하지마…..ㅠㅠ
-아니 레티가 너무 돌리는 거 아냐? 우리 애들 좀 쉬엄쉬엄 하게 해주세요…..
-콩이ㅠ 아빠가 울적해진 거 귀신같이 알구 재현이 핥아주는 것 봐.. 천사야 천사….
-워킹대디 신청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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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 개인 스케줄만 있으면 가끔 다른 멤버들이나 매니저 형한테 콩이 산책 부탁하긴 해요. 콩이한테는 많이 미안하죠. 데려온 건 전데… 다른 사람이랑 놀라고 하니까. 그래도 한 번 산책 할 때 오래 있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렇게 말하는 청려는 콩이 머리를 한 번 쓰다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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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계속 대답했음.

“콩이…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은 소리나는 인형이에요. 꾹 누르면 삑 하고 소리나는 장난감 맞아요. 그거 아니면 힘으로 노는 걸 제일 좋아해요. 콩이도 많이 커서 가끔 제 힘으로도 감당이 안 될 때가 많아요. 가끔… 그렇게 자라고 있는 콩이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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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조금 싱숭생숭한 것 같아요. 다들 반려동물은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고들 하시잖아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다보니까 콩이의 하루 하루가 되게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에는 주 단위로 콩이 키를 재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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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 주마다 재는 건 별 의미가 없긴 한데, 그래도 모아서 비교해보면 차이가 크더라고요.

그렇게 말하며 콩이를 바라보는 청려의 얼굴은 어딘가 아련해보이기도 했고 다른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보이기도 했음. 그런 청려와 얌전히 육포를 씹으며 청려의 품에 안긴 콩이를 바라보던 티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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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다짐 했음.

신청려와 신콩은 내가 절대 지킨다 오늘부터 신청려와 신콩에 대한 모든 지지를 전면 철회한다. 이제부터 신청려와 신콩은 나와 한 몸으로 간주되며 신청려를 욕하는 자는 나를 욕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다 부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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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_썰 콩이랑 라이브 방송하는 신청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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