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대 부모님 사진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류건우의 부모님 사진. 루청우의 집에서 발견 한 부모님이 나온 사진....

@detamong
데타몽@detamong
2 views Oct 13, 2026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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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부모님 사진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류건우의 부모님 사진.
루청우의 집에서 발견 한 부모님이 나온 사진. 눈에 띄진 않지만 손이 닿는 곳에 잘 보관했겠지. 꺼내보진 않았지만, 그냥 가끔 생각만 하고.
그러다 방에서 라방하다가 우연히 그 사진이 노출 된거지.

누구라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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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는 찰나의 순간에 머리를 굴렸음.
박문대의 부모님이다? 일단 딱 봐도 닮지가 않았음. 게다가 박문대 부모님이나 류건우 부모님을 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문제가 생길게 뻔했음. 자칫 하다간 상황이 이상하게 꼬여 어떤 루머가 생길지 모르고.

하필 부모님이냐는 댓글이 눈에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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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방 한켠에 숨겨 놨던 중년 부부의 사진? 누가봐도 부모님의 사진이겠지. 심지어 박문대의 과거를 아는 팬들이니까 더더욱.

머리로는 부모님이 아니라고 부정해야한다는 걸 알고 있음. 하지만 차마 입이 떼어지지 않았음.
부모의 존재를 부정하는 느낌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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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꾹 다물던 박문대는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기 전에 입을 열어야 했음.
결국 내뱉은 말은.

🐶 ... 방 옮길때 청우형 한테 있던 사진이 제 짐에 섞였나 봐요.

라고 말하며 사진이 들어있던 서랍을 닫음.
부모냐고 물어보던 댓글도 잠잠해지고, 그렇게 라이브 방송은 곧 종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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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내려놓고 사진이 들어있던 서랍을 열었다. 급하게 닫아서 그런지 모서리가 살짝 접혀 있었다.
박문대는 사진을 들고 모서리를 꼭꼭 피며 부모님 모습을 바라봤다. 지금의 제 모습과는 하나도 닮지 않은 부모님의 모습을.

🐶 .... 죄송해요.

박문대가 처음으로 사진에 말을 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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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말을 그 한마디에 꾹꾹 눌러담았다.
정신이 약해질까봐. 류건우가 생각날까봐. 애써 말을 걸지 않았는데. 그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잠에 들지 못 할것 같았다.
더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 그저 사진을 보고 또 봤다.
이건 부모님의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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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박문대는 작은 액자를 하나 사왔다.
앞에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사진을 넣고, 그 뒤에 부모님의 사진을 넣어 액자를 닫았다.
그 액자는 가장 잘 보이는 침대 맡에 세워두었다.

🐶 저 액자 사진이요? Epilogue 콘서트 때. 첫콘 끝나고 빈 무대를 보고 있었는데 누가 찍어준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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