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못죽 테스타 옷 바꿔 입기 안해주나? 자컨에서 각자 쇼핑백에 좋아하는 옷 담아서 뽑기로 뽑은 사람 옷 입기 하자....

테스타 옷 바꿔 입기 안해주나?
자컨에서 각자 쇼핑백에 좋아하는 옷 담아서 뽑기로 뽑은 사람 옷 입기 하자.
처음은 류청우였음.
🐺 난... 어, 세진이네...
🐶 어떤 세진이요?
🐺 배...세진.
🐹 내꺼라고...?
배세진 당황한 얼굴로 카메라 바라봄.
뭔가 잘 못 한 사람처럼 안절부절함
🐺 무난한 운동복 세트네. 맨투맨이랑 편한바지라 들어갈 것 같은데?
갈아입으러 들어간 류청우 두 손 앞으로 모아서 쇼핑백 공손하게 들고 나옴.
🐺 이거 좀... 작다.
당연했음. 배세진 옷인데.
맨투맨은 작아서 어깨선은 승모에 있고, 팔은 피가 안통해서 창백함
하지만 하의가 더 심했는데... 어떻게 들어가긴 했다만, 발목이 다 보이고 허벅지가 쫙 붙어서 상당히 민망한 모습이 나옴.
🐶 소핑백치우지 마시고 조심히 오세요.
🐺 응...
🐶 저는.... 선아현. 아현이네요.
🦌 내,내 옷이야...?
선아현은 어딘가 어색하게 웃었고, 박문대는 만족한 얼굴로 쇼핑백을 들고 들어감.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도 안나옴.
🐻 문대문대~ 옷 만들고 있어?
재촉하자 문이 열리고 문대가
🐶 저... 잠시만요.
류청우 처럼 공손하게 손을 모아 쇼핑백을 들고 있는 문대의 옷은...
🦌 자, 잘 어울려...! 내가 예전에 입던 바, 발레복인데...!
🐻 푸흡... 문대문대 최고야
그렇다. 선아현의 발레복이었다.
그와중에 왜이렇게 기장이 긴지. 발목이 땅에 끌렸음. 그리고 묘하게 헐렁한 허벅지와 엉덩이...
가장 민망한 상황은 벗어났지만 이대로 카메라 앞에 설 수 없었음. 방송 정지 각이니까.
🐶 고맙다...
선아현은 진짜 마음에 드는듯 바라봤고 그 덕에 문대는 말을 할 수 없었다
박문대는 게걸음으로 조심스럽게 와서 류청우 옆에 앉았다.
둘은 네 마음 다 안다는 듯 바라봤다.
🦌 이, 이제 내 차례야...!
선아현은 두근거리며 뽑았음
🦌 래, 래빈이다..!
김래빈은 저도모르게 숨을 삼겼음. 문대가 그 소리를 들었지만 여기서 더한게 나올까... 싶어서 그냥 있었음.
아무것도 모르는 선아현은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감.
그리고 곧 나오는 선아현은
🦌 이, 이거... 이렇게 입는게 맞아?
목에 검은 초커를 두르고 있었음.
다만,
🐰 왜 오버핏이 아닌걸까요...
🐱 그래 김래빈이 작으니까!
바지도 저렇게 타이트한 느낌이 아니었는데.
🐰 ...허벅지
김래빈은 조용히 제 허벅지를 만졌음
🐶 잘 어울리는데 뭐랄까...
박문대의 눈은 바삐 움직였지만 말은 나오지 않았다.
마치 타락천사. 아니, 갱생악마인가. 여튼 여리여리한건 얼굴 밖에 없는 패션이었다.
초커를 한 선아현이라니. 반응은 좋을 것 같았다.
유일하게 쇼핑백을 들고 있지 않은 선아현이었다.
🐻 오~ 드디어 내 옷인가?
김래빈은 목직한 쇼핑백을 가지고 들어갔다.
그리고
🐰 세진형님은 이 옷을 어떻게 입고다니시는 겁니까?
이세진의 옷은 후드티였다.
이세진이 입었을때도 약간 넉넉한 핏의 옷이라 그런지 사이즈가 컸다.
게다가 김래빈이 입으니 엉덩이가 반은 가려질 정도로 커 보였고, 목부분이 축 처지면서 래빈이가 가져온 옷 보다 더 어깨가 드러나는 느낌이었다.
🐺 음. 래빈아 모자 쓰는건 어때?
🐰 이렇게 말입니까?
🐱 김래빈 모자 벗어!
다행히 모자에 있는 끈을 묶어주며 안전해 졌다.
🐻 이제 세진이 차례~ 어? 청우형 옷이네요
🐺 내 옷이면 잘 맞겠다
🐻 좋아요~
이세진은 입으로는 좋다고 하지만, 아쉬운 눈치였다
🐻 청우형~ 옷이 크네요
🐺 옷이 크다고?
류청우는 행차때 입은 옷을 가져왔다.
(삽화 그 옷)
널널한 두루마기는 딱이었지만, 안에 입은 티가... 묘하게 헐렁했다.
🐻 가슴이랑 어깨가... 커요
이세진은 흑흑 흐느끼는 척 하며 두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들어왔다.
🐺 이제 유진이랑 세진이만 남았네.
🐱 제 옷 안뽑혔어요!
🐺 그럼 유진이가 문대 옷 입고 세진이가 유진이 옷 입어야겠다.
🐹 야!!!!
뱌세진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문이 열리고 튀어나온 배세진은 옷을 갈아입지 않은 채 찢어진 청바지를 하나 들고 있었다.
🐹 왜 바지만 있어!
🐰 어. 그거 워터밤때 입은 옷 같습니다!
🐱맞아요! 그때 위에 안입었어요+
🐱 저도 바지만 입었어요! 형도 할 수 있어요!
🐹 못해!
아쉽게도 배세진은 위에 입고 있던 흰 티를 입고 나왔다. 크고 긴 바지의 허릿춤을 잡고 어정쩡하게 자리로 갔다.
🐱 저도 갈아입고 올께요!
의기양양하게 들어간 차유진은 불편하게 어깨를 한껏 올리며 나옴
🐹 풉....
🐶 아주사 교복이 잘 맞네
🐱 우... 이걸 다시 입게 될 줄 몰랐어요. 팔 다 안들어가요. 이거 어떻게 입었어요?
🐻 문대문대 그때는 엄청 말랐으니까.
차유진은 박문대의 셔츠를 입다가 팔이 작아서 옷을 다 입지도 않은 상태로 나왔다.
덕분에 상의가 거의 나와서 팬은 좋아
누구하나 평소와 같은 사람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