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못죽 #엋문 [속보] 브이틱 리더 청려. 아이돌 아닌 아이 둘? 🐻 문대문대 이거 봤어? 문대는 일어나자마자 큰세가...

[속보] 브이틱 리더 청려. 아이돌 아닌 아이 둘?
🐻 문대문대 이거 봤어?
문대는 일어나자마자 큰세가 들이민 뉴스기사에 할 말을 잃었다.
🐶 아이 둘?
순간 머리가 멈췄다. 신재현한테 애가 있다고 그것도 둘이나?
문대는 곧장 핸드폰을 뺏어들었다
🐶 (그새끼 나랑 연애중인데?)
병원을 배경으로 아기 둘을 안고 있는 한 남자의 사진. 모자와 마스크를 썼지만 숨길수 없었다.
분명히 청려였다.
🐻 문대문대 알고 있었어? 아무래도 친하니...
🐶 X발 새끼가.
뒷통수를 세게 맞은 기분이었다.
🐶 (X발. 어머니 한테 애 보여주러 간거였냐?)
여행이 끝나면 같이 본가에 가자더니. 그냥 날 달래기 위한 말일 뿐이구나.
🐻 문대? 어디가?
🐶 사랑과 전쟁 찍으러 간다.
마침 오늘이 귀국날이었다.
🐻 뭐 사랑과 전쟁 찍으러 간다는데요.
🐹... 쟤가?
문대는 곧장 핸드폰과 가릴 것들을 챙겨서 숙소를 나왔다.
속으로 욕을 되내이며 핸드폰을 켰다. 무음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수십통의 카톡이 쌓여 있었다. 대부분은 청려에게서 온거였다.
💫 후배님? 믿는거 아니죠?
자신이 아니라는둥, 도착하면 설명 하겠다는 둥. 변명이 가득한 카톡이었다. 비행기를 탔는지 몇시간전이 마지막 이었다.
문대는 청려의 집으로 갔다. 아직 도착하지 않았는지 집은 고요했다.
🐶 이 새끼 오기만 해.
문대는 청려를 기다리면서 방금 본 기사를 다시 봤다ㅡ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 답했지만, 사진이 퍼진 탓에 여론은 안좋았다.
ㄴ 남겨야 할 유전자긴 하지
ㄴ 유부돌이라고? 오히려 좋아.
ㄴ그럴애가 아닌데. 아이돌 진심남이...
🐶 아니지. 깨져야 하는건 그 새끼 대가리지 X발.
목까지 차오르는 분노감에 입에 필터가 녹아버린것 같았다.
🐶 찬물이라도 좀 맞아야지...
그렇개 기다린지 몇시간 후.
삐비빅-
문이 열렸다.
🐶 신재현
그 곳엔 양손에 애를 안고 있는 청려가 있었다.
순간 온갖생각이 다 들었다.
저 애를 품어야 하나.
아니지, 내가 버려지는건가.
누가 먼저였을까.
문대를 보고 놀란건 청려도 마찬가지였다.
💫 후배님? 왜 여기
🐶 뉴스보고 왔다.
청려는 곤란하다는 듯 미간을 찌푸렸다.
💫 음... 아무래도 후배님이 곤란할거 같아서요.
곤란한건 너겠지. 고개를 기울이며 웃는 저 놈의 멱살을 당장이라도 잡고 싶었다.
그때.
🌌 야. 얼른 들어가라. 어?
👩🦱 어머 재현아 저쪽은 누구니?
청려의 뒤에서 누군가 튀어나왔다.
💫 인사해요. 우리 어머니랑 형
👩🦱 어머. 재현이가 소개해 준다는 사람이구나!
🌌어이쿠 반갑습니다.
문대는 얼떨떨한 얼굴로 들어오는 세 사람을 맞이했다.
🐶 너 형도 있었냐?
💫 네
문대는 자연스럽게 커피 한잔과 과일을 갂아서 가져갔다.
👩🦱 어머. 손도 야무지네.
🐶 감사합니다...
애기들은 태어난지 며칠이 지났는지 두 뺌이 통통하게 올라와 있었다. 묘하게 청려를 닮은 이목구비가 너무 신경쓰였다
🌌하하. 미안하게 됬네요.
🐶 네?
🌌 우리 애들 때문에 쟤가 오해를 받은거 같더라고요.
우리...애들?
🐶...
💫 어라? 했나보네?
차마 아니라고는 못했다. 오해해서 아침부터 여기에 왔으니까.
🌌 내가 해외에 살아서 재현이 보고 어머니랑 같이 오라고 했어요. 괜한 오해 산거 같아서 좀 미안하네요.
🐶 아닙니다...
오해라 정말 다행이었다.
🐶 ..나도 몰랐네.
🌌 원래 형제라는게 있는듯 없는듯 사는거잖아요
👩🦱 어휴 정말..
문대는 의도치 않은 상견례를 하게 되었다.
정식으로 청려와 만나는 사이라고 하니 둘다 놀랐지만 금세 받아드렸다
🐶 힘들다.
💫 음. 이렇게 소개할 생각은 없었는데.
🐶 됐어. 좀 쉬어야겠다.
문대는 소파에 털썩 앉았다. 청려 기사 때문에 아침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어머니와 형님까지 만나뵙고 나니까 온몸이 쑤셨다.
💫 그런데 정말 믿었어요?
💫 흠. 그정도는 아닌거 같던데.
🐶 뭐래. 형님이랑 너랑 똑같이 생겼던데.
💫 그래도 내가 더 낫지않나.
🐶 음. 너는 레티상. 형님은 좀더 밝고 부드러우시던데.
💫... 후배님 취향처럼요?
🐶 (피식) 뭐 그렇긴하지.
💫 형 유부남이에요.
🐶 장난이다
문대는 청려의 머리를 북북북 쓰다듬었다.
🐶 애들은 귀엽더라.
💫 그렇죠?
청려가 문대를 번쩍 안아들었다.
놀라서 눈을 껌벅이는 문대를 보며 속삭였다.
💫 우리도 애 만들어 볼까요?
🐶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