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출근/최솔] 호랑이 최요원과 고양이 김솔음 둘이 사귀는 사이로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제 몸의 수십 배는 호랑이...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제 몸의 수십 배는 호랑이 혼내고 있는 게 재관국 명물이었으면.
👤아이고, 저기 또 혼나나 보네.
👤뭐 최요원 잘못이겠지.
뭘 잘 못 했으면 저 착한 포도 요원이 저러겠는가.
🔫포도 요원 진정하십시오.
그래서 처음엔 이유 모르고 포도 말리려다 진실을 들은 뒤
🔫계속 혼내십시오.
다시 혼나게 두는 류재관이라고.
🔪미안해.
🫎......
그러지 말라고, 제 몸을 생각해 달라고 하고 싶지만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그 변함 없는 모습을 좋아하는 것도.
물론 거기서 끝나지 않고
🫎(내가 요원님을 지켜야지.)
그가 어떻게 행동할지 아니까 자신이 먼저 나서서 그 원인을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포도야!
덕분에 김솔음 못지 않게 마음 고생하는 최요원이지 않을지.
🔪내가 진짜 얼마나 걱정을...
🫎......
혼날 거 아는지 그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잔뜩 꼬리 내리고 슬픈 눈으로 고개 숙이니
🔪...다시는 그러지 마
🫎!!
제대로 혼내지도 못 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