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달 통통꼬리 베고 자는 솔음냥. 🦦 재과나-. 자길 부르니까 곰벅곰벅 걸어옴. 🐻 무슨 일이십니까? 🦦 솔음이 좀...

🦦 재과나-.
자길 부르니까 곰벅곰벅 걸어옴.
🐻 무슨 일이십니까?
🦦 솔음이 좀 옮겨주라-. 나 꼬리가 저려...
곰재관 잠든 솔음냥 옮기려 깨지 않도록 살포시 손 내밀어서 들어올리려 하는데 수염 움찔, 콧잔등 씰룩하더니 꼬리에 마구마구 얼굴 부빔.
꼬리만 자유로워지면 당장이라도 자랑하러 가고 싶은 최요원. 솔음냥 결국 냥모나이트 자세 하는데 건들기 미안해진 류재관... 이걸 어쩌지.
🐻 깨우기 좀 그렇네요...
🦦 꼬리 저린데...
어쩔 수 없이 슬쩍 들어서 옮기면 바로 깨버림. 깨면서 혀 낼름 거리며
🍇 아, 요원님...
🐻 깨워서 죄송합니다.
🦦 미안해 솔음아-, 근데 형아 꼬리가 너무 저렸어~.
🍇 아, 죄송합니다...
🦦 괜찮아~.
자유로워진 꼬리를 두어번 휘휘 흔들어보더니 유유자적하게 미니 풀장 속에 들어가는 최수달.
🍇 ...내려 주실래요?
🐻 아, 네.
최수달: 재과나 나 꼬리가 저려
솔음냥: 푸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