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감옥 나오고 난 후에 솔음이의 행보가 궁금해짐 개인적으로는 프로토 타입 연구소에 맹목적으로 매달렸으면 좋겠음 속은...

@NyangAchi_XD
@NyangAchi_XD
74 views May 10, 2025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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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감옥 나오고 난 후에 솔음이의 행보가 궁금해짐

개인적으로는 프로토 타입 연구소에 맹목적으로 매달렸으면 좋겠음
속은 까맣게 타서 부스러지는데
겉으로는 담담한척, 복귀해서 일하는 솔음이와

사이가 서먹해졌어도 솔음이의 저런모습에 위화감을 느낀 최가 주시하는 거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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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재관국 내에 스파이라고 소문이 퍼져버려서
출소하고 복귀한들, 묘하게 겉도는 분위기겠지
다들 애써 상냥하게 대하지만, 혈기 넘치는 젊은 요원들이 갈무리하지 못하고 스파이인 자신을 향한 경계와 배척,껄끄러움이 분명히 느껴졌을텐데도

솔음이는 자각 못 한것처럼 혹은 신경안쓰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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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솔음이의 모습을 보고 최요원이 더 괴로웠으면 좋겠음

그저 검진받는척, 내가 직접 심문해서 빨리 털어내고 빼내려 한건데...어쩌다가 X ...

그러면서도 뭔가 이상한거지
기이할정도로 평온한 솔음이의 태도가
자신한테 비난당할때만 해도 무척 괴로워했던 여린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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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이나, 심지어 대면으로도 몇몇 요원들이 묘하게 비꼬거나 배척하는데

솔음이는 너무나도 담담한거임

그런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체념인건가? 싶었을듯
물론 이것도 안좋은 신호인지라
최요원은 류재관을 통해서 김솔음을 살뜰히 챙기면서 주시했을듯

근데? 출동구조업무는 열심히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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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더 무모해지고 더 맹목적이 됨
그러니까, 이렇게까지 안해도 될 만큼.

예를들어 이 재난은 시민들을 구조만 해도 충분한, 리스크가 낮은 재난임에도

구태여 재난의 원인인 최종보스를 끌어내서 위험천만하게 종결짓는식으로.

사실 이건 꿈결용액의 등급을 올리려는 김솔음의 집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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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건 프로토타입 소원권밖에 없으니까.
그걸로 소원권 포인트를 모으려면 최대한 괴담의 등급을 끌어올려서 스코어를 빨리 채우고

빨리 소원권을 만들어서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이었던거임

이런마음을 모르는 최요원은 이제 불안집착강박이 더 심해짐

최요원 눈에 비친 솔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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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마을 재난에서 지네를 끌어내놓고 저항하지 않았던 그 모습을 연상시켰거든

역시 괜찮은척,담담한척 하는것은 전부 거짓이며
모든것을 체념하고 재난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는 게 아닌가, 그런 끔찍할만큼 불길한 가설이 점점 확신을 더해가고

급기야 통제와 감시가 더 심해졌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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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몇번 크게 충돌이 나겠지만
우리 극회피형 김소름씨는 침묵하거나
텅빈 목소리로 허울뿐인 조심을 약속하고
최씨는 번번히 비참한 기분을 느낄듯

아예 재난을 못들어가게 막고 싶은데
상부에서 김솔음의 비범함을 알아버려서
적극적으로 투입시키라고 압력을 넣으니 미칠노릇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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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잔인하게도
이제 김솔음은 최요원이 어떻게 나오든 상관없었음.
자신을 배척하는 다른 요원들처럼 똑같이 단톡방에서 돌려까든, 따돌려도 별 생각이 없을텐데

그러니까 스파이 출신인 나 하나 때문에
다른 재관국 요원들이랑 단톡방에서 싸워서 분위기 험악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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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나는 곧 떠날거니까. 그럴 사람이니까.

왜 당신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내가 이곳에 오래 있어줄거라는 희망어린 확신을 가지고, 멋대로 좌우하려드는건지.

고마움? 혹은 미안함?

글쎄.
이젠 아무 감정이 들지 않음
정확히는 피곤해져서 생각하고 싶지 않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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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런 상태로 중간에 낀 재관씨만 숨막히는 기류가 이어지다가)

결국에 최요원이 불안집착이 심해져서 퇴근하는 김솔음의 뒤를 미행하다가
그 빌어먹을 연구실로 향하는 걸 보고 충격받고
이제 B등급 정도 어둠 한번만 클리어하면 집에 갈수 있다는 독백을 듣고 폭발해서 뛰쳐나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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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처럼 또 감투 집어던지고 뛰쳐나와서

"다 체념했다고 생각한 내가 순진했네. 나는 김솔음씨가 초자연 재난 속에서 죽으려고 하는줄 알아서 불안하고 괴로웠는데. 다 쓸데없는 착각이었어."

이러면서 욱한 마음에 온갖 빈정거림 쏟아내는 최요원과

"...당신이 날 이렇게 만들어놓고.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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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프로토 타입 용액을 모은다는 맹목으로 애써 묻어두었던 원망이 둑 터지듯이 터지면서 이성을 잃고 분노하는 김솔음을 보고 싶음

프로토 연구실에서 둘이 치고박고 개싸움 나고

싸움의 절정에서 제발 가지말라고!! 차라리 나를 원망하라고!!!! 고함지르면서 무너지는 최요원을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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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아무렇지 않았던게 아니었음을,
스파이라고 보이지 않는 손가락질과 멸시를 받을때마다 저 소원권만 되뇌면서 버티고 있었던 것임을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감옥에, 넣지 말았어야 했나.

사명이 최우선이던 공무원 최요원이
김솔음때문에 흔들리는 모습
상상만해도 입맛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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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최솔최 인가...?
(개싸움을 시켜놓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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