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솔음냥은 재관국 현무 1팀에서 살고 있음. 사실 백주사 D조가 돌보던 고양이였는데 괴담에 오염된 다른조 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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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계@ba_7163901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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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솔음냥은 재관국 현무 1팀에서 살고 있음. 사실 백주사 D조가 돌보던 고양이였는데 괴담에 오염된 다른조 직원을 보고 놀라서 튀어나간 후로 길을 잃음... 무서워서 누군가가 버린 포도 박스에 들어가서 덜덜 떨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발견한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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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원 맨날 읏추읏추하고 들어와서 솔음냥 따땃말랑 뱃살밑에 손 넣고 솔음냥 놀라서 2m 튀어오르는거 구경함. 그럼 이제 재관이한테 혼남.

🦆: ...
🍇: ...?
🦆: ...(스윽)

조심스레 포도 뱃살에 한 손 넣어보면 솔음냥 흠칫거리다가도 재관이 손 핥아줌. 넌 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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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음냥 똑똑하고, 순해도 너무 순할거 같음... 최요원 장난친다고

👤 나 포도 팔고 올게~.

이러면서 이마트 장바구니에 솔음냥 넣고 재관이랑 장난치는데 한참을 지나도 솔음냥이 장바구니 안에서 안 나옴...

👤 포도야? 왜 안 나와~. 나와서 간식먹자!

이래도

🍇 애웅...

거리고 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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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정말로 팔거라고 생각한거임... 꼬리 축 쳐져있고 장바구니 안에서 눈치보는거보고 최요원 깨달아서 포도 직접 꺼내줌...

👤 아이고! 아이고 포도야! 형이 장난친거야! 미안해, 농담이었어!
🍇 애앵...
👤 진짜! 진짜 장난이지~. 우리 포도는 영원한 현무 1팀 막내잖아, 응?
🍇 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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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진짜지! 형이 다시는 그런 장난 안 칠게!

이러면서 어르고 달래고하니까 솔음냥 또 좋다고 골골거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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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똑똑하고 착해서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진 수제간식도 잘 먹어줌. 맛은 뭐...

👤재관아~. 그거 뭐야? 혹시 내 선물? 막이래~ㅋㅋ
🦆 포도 것입니다.
👤 역시 재관이 매정해-.

최요원이 본건 귀여운 쿠키 모양의 고양이 간식이었음. 재관은 그냥 집에 닭가슴살이랑 고구마가 남길래 만들어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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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제 이름(별명)을 들었는지 까만 숨숨집에서 나와서 옆에 온 솔음냥.
그릇에다가 쿠키 잘게 부숴주니 잘 먹음.

👤 오, 맛있나보다. 나도 먹어도 되나?
🦆 먹어도 되지만 뺏어먹지 마시죠.
🍇 ...?

솔음냥 분홍빛 혀로 입 주변에 묻은것 먹다가 둘 대화 들어버림. 그래서 자기가 먹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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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남았음) 코로 최요원한테 밀어주면 최요원 또 빵터짐. 마구 복복형을 받고 다시 먹는 솔음냥.

그리고 둘이 그 모습을 단톡방에 찍어 올리면 어떡하지? 재관국의 솔음냥배 수제간식대회...가 열릴듯. 처음에는 재관과 최요원 둘만 조금씩 만들어주다가 사진 공유하다보니까 다른 팀들도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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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올거 같음. 그러면 솔음냥 미련하게 맛없어도 먹어줌..ㅠㅠ

🩺 보호자님, 잘들으세요. 포도는... 돼지입니다.
🦆 ...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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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충격받고 한동안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서 다시 빼빼마름... 최요원 절규함...

👤 안돼!! 우리 막내 말랑 뱃살이!!!
🍇 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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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똑똑해서 대답냥이야.

🦆 포도.
🍇 먀앙-.
👤 우리 막내!
🍇 먀앙-.
🦆 ...막내에도 반응을 하는군요.
👤 그렇다니까? 얼마나 귀여워!
🍇 먀앙-.
🦆 ...?
👤 응?
🍇 ...
👤 ...귀여워?
🍇 먀앙-.
👤 푸하하하하!
🦆 (마음이 따뜻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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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똑똑하고 겁 많아서 갑자기 들어올리는 것에도 놀람. 하지만 갑자기 잡아서 올려야하는 일이 많을거 같음. 보통 절차는 손을 보여주고 솔음이가 킁킁 두어번한 후 들어올리거나 말로 예고를 해주는데 갑작스러운 출동 같은거나 목욕, 양치, 발톱깎이 시간에는 어쩔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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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날도 발톱을 깎아주기 위해 솔음이를 몰래 번쩍 들어올릴듯. 스크래쳐 위에서 고롱고롱 시간 갖던 솔음이 놀람.

👤 미안해, 포도야~. 하지만 발톱이 너무 길다!
🦆 (발톱깎이 대기중)
🍇 아웅, 우응-.
👤 어이구, 그래~, 싫었어~.

일단 잡아두면 얌전해서 재관이가 무릎에 앉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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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싫고 긴장해서 코 빨개지고 발가락을 쫙 폈을거 같아... 류재관 귀여워서 부들부들 떨면서 발톱 깎아줌... 매끈발톱으로 만들어주면 안아서 좀 도닥여줘야 안 삐질듯. 간식은 츄르 하나에 트릿 하나는 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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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원이 솔음냥을 보고는 있지만 거의 멍때리면서 아~. 배고프다~. 하니까 솔음냥 저벅저벅 걸어서 냄비 안에 들어감.

👤 아니아니, 그거 아니야;
🦆 ;; (건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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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포도 옆에 분홍색 토끼인형이 생길거 같음. 누군가가 선물해준건가? 하고 가볍게 넘어감. 솔음냥과 항시 붙어있는 토끼인형. 애착인형이 생겼구나 싶어서 요원들 넘어갈듯. 그보다 무척 귀여움. 어딜가든 물고 다니고... 인형을 중심으로 몸 말고 자거나 종종 인형 그루밍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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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강아지 힐링 asmr이런거 보이던데 어디가서 그런거 보고 온 다른팀원이 재관이한테 말해줘라. 그 얘기 듣고 솔음냥 폭신한 털담요에 배 보이게 눕힘.
그러면 솔음냥 순해서

🍇 꾸륵

하는 소리만 내고 눈 마주치는 그때부터 작게 골골거림. 이제 류재관 솥뚜껑만한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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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어깨 마사지부터 시작함. 조물조물... 완전 무릉도원임. 그러다가 젤리에 보습제도 동글동글하게 발라주고 발톱...은 못 깎아줌. 솔음냥 고롱고롱 푸데푸데할때 은근슬쩍 귀청소도 한 번 해줌. 다행히 넘어가주는 솔음냥... 배까고 누워있을때 애착토끼인형 안겨주면 꼬옥 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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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종종 신선한 물 마시고 싶을때 정수기 눌러서 물 마실거 같음. 그러면 이제 주딩이랑 젤리랑 촉촉해짐. 가슴털도 축축해져서 재관이가 포도용 작은 수건으로 탈탈 말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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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종종 분홍빛 인형이랑 대화함.

🍇 끄릉?
🐰 ...
🍇 믐냠냐웅 냔냐아아옹
🐰 ...
🍇 애웅...

👤 뭐라고 하는걸까?

🐰 친구! 이런 누추한 곳에 계속 있을겁니까?
🍇 응?
🐰 친구가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캣타워도 없고 놀이시간도 부족하군요! 부적절한 보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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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스스로 할 수 있으니까 괜찮아. 걱정해줘서 고마워 브라운. 간식도 맛있고...
🐰 며칠전에 돼지가 되지 않았나요? 체형 관리를 잘 하는건 좋은 사회자의 미덕입니다!
🍇 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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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인간들 다치는것에 예민할거 같음. 륮관 괴담에서 살짝 긁혔는데 그걸로 충격받아서 하루종일 사주경계하듯 주변 돌아다닐것 같아... 안전한 사무실인데도. 귀 수시로 움직이고 꼬리 빳빳해서 긴장된 상태임... 큰소리나면 엄청 긴장하지만 무섭다고 도망가지도 않고 곁을 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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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솔음냥이 서 있던 곳은 고양이 발바닥 모양으로 땀이 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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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엄청나게 쫄보냥인데 재관국 사람들은 그걸 아주 잘 알고 있음. 그런데 처음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 최요원이 장난친다고 몰래 다가간적 있을듯.

🍇 (그루밍 중)
👤 ...
🍇 (열중)
👤 ...왁!!

진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깜놀한 솔음냥. 너무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전심으로 최요원 정강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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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방망이로 때리고 도망침.

👤 #^₩&#**@÷!!!! 새끼 흑표범 아니야?!

힘도 무척 셈. 한동안 절뚝이면서 다니는 최요원. 하지만 그가 생각하지 못한게 있었으니... 솔음냥은 무척이나 까만 고양이었고 겁이 많았으며 그때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라 호감도 쌓는 중이었기에... 최요원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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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우우욱 내려감. 검은 몸을 이용해 한동안 어둠에 숨어있거나 특유의 몸짓을 이용해 최요원 시선 밖으로 나가있었음.

👤 포도야!! 형아가 잘못했어!!ㅠ 우리 포도 스파이로 써도 되겠네!!
🦆 (흠칫)

다행히 순한 고영이었기에 이틀도 지나지 않아 솔음냥이 먼저 손길을 내밀었음. 최요원 그 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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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을 놀래키러 갈 때 기척을 대놓고 다가가고, 솔음냥은 그거에도 놀라줌.

👤 아야야... 아파라~. 포도야, 형 너무 아프다~.
🍇 믉...?

최요원 엄살인줄 알았는데(엄살이긴 함) 류재관한테 자랑할겸 바지 걷어보면 솔음이가 놀라서 때린 곳 멍들어있고 발톱에 살짝 긁힌 자국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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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이유가 있었음...

🍇 !!!!
👤 아야~
🍇 ...

솔음냥 자기가 잘못한거 알아서 귀꼬리 축 내리고 낮은 자세로 슬금슬금 다가가서 조심스레 핥아줄 것 같음. 그런데 이제 고양이 혀는 까끌해서 상처를 헤집는 꼴이 되겠지만 이정도도 못참으면 요원이라고 불릴 자격도 없지! 싹- 삭- 이런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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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정도로 핥아주다가 최요원이 괜찮다고 복복 긁어주면 그제서야 손에 헤드번팅 두어번 하고 눈맞춤 몇번 한 후 물러남. 그 후로 이제 솔음냥도 인간들에게 언제 냥펀치를 날리게 될지 몰라 힘조절 하고 있을거 같음... 마음대로 되는 문제는 아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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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냥빨 잘 안하는 편이면 좋겠음... 회사에서 냥빨까지 신경써주지 못하는 쪽도 맞지만 고양이가 굳이 목욕을 자주 할 이유도 없기 때문임. 그런데? 이번에는 어쩌다보니 하게 됨. 솔음냥 꽤 커다란 고양이인데 이번에 복도에 놀러 나갔다가 우다다중에 복도에 물기가 있어서 그거 밟고 쭈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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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나감. 그리고 그 끝에 있던 진흙 발자국을 온 몸으로 닦아냄... 그렇다.. 밖은 비가 오는 중이었다... 결국 꼬질해진 솔음냥. 그루밍 하려는거 류재관이 덥썩 들어서 올리는 걸로 막음.

🍇 ?!
🦆 지.. 지지입니다!!
👤 풓ㅋ

결국 라이온킹에 나오는 심바처럼 들려서 화장실로 향하는 솔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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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자신의 운명도 모르고 얌전히 류재관과 최요원을 번갈아 보다가 슬슬 자세가 불편해서 꼬리를 휘둘러댈 즈음 도착함. 화장실에 도착하면 최요원이 솔음냥 욕조 꺼내오고 류재관은 물 온도 맞추고 있음... 솔음냥... 무언가를 직감함.

🍇 므앙?
🦆 네.
🍇 므으으응?
🦆 맞습니다.
🍇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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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려하지만 입구는 이미 최요원이 얄밉게 웃으며 막고 있음... 솔음냥 귀 착 접어서 최대한 구석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음. 그 모습이 불쌍해보이지만 어쩌겠어... 안 씻으면 진흙이 털에 엉겨서 솔음냥만 더 고통스러워질텐데ㅠㅠ 마음 아픈 류재관과는 달리 성큼성큼 걸어서 솔음냥 덥썩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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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는 최요원.

👤 우리 포도-, 얼른 씻고 냠냠이 먹자?
🍇 애애애웅! 애오오옭!!
👤 아이구, 그렇게 좋아~.

바둥거리지만 자신때문에 최요원이 다치지 않을 정도로 바둥거려서 힘은 그닥 없음... 그렇게 기운빠진 포도를 박박 씻길 예정인 둘...

🍇 애오오오!!
👤 아이, 따뜻하다~. 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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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류재관 솔음냥 애착 인형(브라운)을 안 젖지만 잘 보이는 곳에 얹어주고 고무인형 물에 띄워주고 솔음냥 입 벌릴때마다 츄르를 먹여줌.

🍇 우어어엉쨥쨥므으응

하지만 인형을 잘 보이는 곳에 둔 건 실수였음... 솔음냥 더 킹받아함.

🐰 청결은 기본입니다, 친구! 더 박박 문지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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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 너마저!!
🐰 오, 전 친구의 모든 것을 사랑하지만 그러한 불결함은 아닙니다.
🍇 브라운! 그루밍 압수야아아아!

이 대화가 그냥 솔음냥의 절규로만 들리는 그들...

👤 그나저나... 우리 포도가 이렇게 작았나?

솔음냥 절규하고 있는데 한 줌만해진 솔음냥에 경악하는 최요원. 평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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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체형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깊이있고 빽빽한 털때문에 그렇게 보인거였음... 어쩐지 털이 물에 잘 안 젖더라! 평균 미만 체형이 된 솔음냥. 발톱도 못세우고 류재관의 손에 젤리만 문대는 고양이 됨.

🍇 우어어어!
👤 ...

류재관 앞에 있는 솔음냥 보니까 크기차이가 더욱 극단적으로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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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해지는 최요원. 우리 막내... 더 먹여야겠는데... 류재관은 류재관 나름대로 착잡함... 대체 전 반려인간들은 뭘 했던건지... 동시에 한숨쉬고 울부짖는 솔음냥 다 상하기전에 건져서 쭉쭉 짜줌. 물에서 벗어난것만으로도 기쁜지 다시 애교 섞인 목소리로 돌아옴.

🍇 애-.. 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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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그래. 수고했어. 냠냠이 먹자!
🍇 야웅... 애...

사무실로 들어오면 털 말리는건 류재관 담당임. 수건 여러개로 솔음냥 감싸주면 알아서 말리기는 하는데 류재관이 섬세하게 말려주는걸 더 좋아하는 솔음냥. 보송보송한 수건이 축축해질때까지 그 큰손으로 쓰다듬어지고 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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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송까지는 아니고 조금 촉촉해지면 나중에 스스로 그루밍함. 최요원이 간식 내밀면 그루밍 다 하고 간식먹음.

👤 ...저러니까 작은거구나!

다른 고양이면 간식을 먹고 그루밍을 하는... 간식 퍼스트 사고인데 솔음냥은 자신의 문제해결이 먼저인 고양이었음! 어쨌든 쨥쨥 천천히 음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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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먹던 솔음냥. 삐질때만 올라가는 가장 높은 서랍 위로 올라가서 젤리로 양 눈 가리고 웅크림.

🦆..!!
👤 아이고, 아이고! 우리 포도 삐졌어?ㅋㅋ
🦆요원님, 놀리지 마십시오!
👤 귀여운걸 어떡해ㅋㅋㅋ!

연신 터지는 찰칵찰칵 소리... 그리고 그 뒤로 들리는...

🐰 친구? 어디갔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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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솔음냥... 브라운에게 반, 현무 1팀에게 반 삐져서 1삐짐이 되어 삐짐석으로 도망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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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걸걸하게 우는 것도 듣고 싶다... 솔음냥 아주아주 똑똑하지만 그냥 이런 상황이 있으면 좋겠다... 솔음냥... 악몽꾼 날이었을거 같음. 상자에서 푸데푸데 자다가 악몽을 꿨는데 주변이 너무 어두운거임...

🍇 우엉?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뛰어나왔는데 알고보니 박스에 담요가 덮여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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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였음... 거기서 한 번 안심했는데 겁 많은 솔음이를 위해 상시 불을 켜놓는 사무실이 어두컴컴하고, 문도 닫혀있고, 아무도 없는거임... 방금 악몽꿔서 너무 무서운데...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울부 짖었을거 같음...

🍇 아우웅! 우어어어! 워우우웅!

문도 박박 긁고 난리 났을거 같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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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를 듣고 헐레벌떡 달려온 남정네.

🦆 포도요원?
🍇 우어!! ...먀-, 양.

문이 열리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문 앞에서 반기는 포도ㅠㅠ 그리고는 쭈우욱 기지개를 켜고 재관이 발목에 머리를 꿍꿍 부딪힘. 그런데 너무 놀라서 털이 성게처럼 선게 진정이 안됨ㅠㅠ 재관이 조심스레 솔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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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올릴거 같음...

🦆 놀랐습니까? 사무실이 잠시 정전이 되어서...
🍇 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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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솔음냥도 업무가 있을거 같다. 바로 요원들 멘탈 관리. 아무래도 심적 안정이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보니까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요원이 아니라면 무릎냥을 해줄거 같음. 일단은 현무 1팀에서 살고 있으니까 현무 1팀으로 심적안정묘 요청서 이런거 작성하면 솔음냥 컨디션에 따라 배치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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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요원이 현무 1팀 소파에 앉으면 솔음냥이 무릎으로 올라가서 골골거려줌...

🍇 그릉.. 구르릉... 골...
🗣 하아...
👤 안정됐으면 이제 나가~.

최요원 농담으로 막 그렇게 말하고ㅋㅋㅋ

🗣 방금 들어왔거든?!
👤 으음? 안정된거 같은데?

둘이 떠들다가 솔음냥 쓰다듬는 손 멈추면 지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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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고 딱 한마디 함.

🍇 웅먉

그럼 아고고 이런 이상한 소리 내면서 다시 쓰다듬는 요원ㅋㅋㅋㅋ

🗣 그나저나 요즘 포도가 토끼인형이랑 같이 있네...
👤 애착 토끼인형이야. 하루 종일 들고 다녀서 질투날 정도라니까? 막이래ㅋㅋ
🗣 어디에서 났는데?
👤 ...?
🗣 ...? 너희가 준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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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포도야!! 너 그거 어디에서 났어!!
🍇 먁...!

드디어 인형의 출처 의심을 받는 포도. 물론 고양이가 가져온거니까 큰 의심은 안 받고 그냥 밖에서 주워왔거나 다른 요원거 훔쳤을까봐 걱정하는거... 이미 늦었지만...

🦆 다녀왔습니다.
👤 재관아! 우리가 애를 잘못 길렀다!

이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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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우는척 하는 최요원. 보급품 가져오다가 멈칫하는 류재관.

🦆 네...?
🍇 므앙!

자기는 아무짓도 안 했다며 식빵 굽던 자세에서 벌떡 일어나는 솔음냥ㅋㅋㅋ

👤 우리 포도가 도둑질을...!!
🦆 도둑질이요?
🍇 야우웅!

안절부절 못하는 솔음냥. 앞발 동동 굴려서 어쩌다보니 마사지 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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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있는 심신안정묘 요청 요원. 계속 둘이 우리애가 어째서..! 이런 무드로 있으니까 결국 토끼인형 물고 높은곳으로 피함.

👤 아! 포도야! 당연히 농담이지!!
🦆 요원님 때문입니다!
🗣 아!! 나 아직 시간 안 끝났는데!!
👤 너 때문이잖아!
🗣 내가 뭘!

서로를 탓하는 정겨운 모습을 솔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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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보여주는 재관국 요원들... 솔음냥 토끼인형 연신 그루밍해줌...

🍇 ...분위기 이상해져서 놀랐네.
🐰 눈치가 정말로 느린 작자들입니다. 벌써 며칠이 지났는데 지금에서야 눈치채다니요.
🍇 ...그러게. 그래도 이상하게 생각 안 해서 다행이라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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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 지키는 친구에 태도에는 감동받았습니다!
🍇 으응. 우린 친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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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똑똑허지만 아무래도 인간들이 쓰는 언어를 잘 모를때가 있음. 그래서 종종 오류가 생김.

👤 재관아! 포도 사왔다! 포도 먹자!
🍇 !!!

활기차게 들어온 최요원보고 바닥이 발톱으로 긁히는 소리가 나게 후다닥 도망가는 솔음냥. 둘 다 놀라서 솔음냥 쳐다볼듯.

👤 우와,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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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란것 같습니다.
🍇 우응...

울망울망한 눈빛으로 책상밑에 숨어있음ㅠㅠ

👤 포도야, 왜 그래? 얼른 나와-, 거기 먼지 많다!

물론 매일 솔음냥을 위해 때빼고 광내기에 엄청 더럽지는 않겠지만 신발 신고 다니는 곳이니까 아무래도 애를 저리 두기엔 좀 그랬음.

🍇 애...
👤 응?
🍇 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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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말 하고 싶어하는것 같긴 한데... 2종국어를 할 줄 아는건 솔음냥이지 최요원과 류재관이 아니었기에 애먹는 둘...

🦆 ...설마.
👤 응?

조용히 생각하던 류재관 무언가 깨달았는지

🦆 ...포도 먹자?
🍇 !!

그 말 하자마자 두 젤리에 얼굴을 묻는 솔음냥ㅋㅋㅋㅋ

🦆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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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하하! 하하하! 아니, 포도야! 아이구, 우리 포도 오해했어요?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서 봉투에 싸여있던 포도 보여줄거 같음.

👤 포도야, 인사해. 이것도 포도야!
🍇 ...?

킁킁 거리며 다가오는 솔음냥 살짝 경계하며 포도에게서 조금 거리를 둠.

🍇 꾸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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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이것도 포도야. 우리 포도는 먹으면 안되지요~.

류재관이 천천히 책상밑에서 솔음냥 꺼내 안고 달래줬을듯... 그렇게 솔음냥은 지식을 배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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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아무래도 고양이다보니까 털 많이 빠질거 같음. 그래서 현무 1팀은 돌돌이를 반드시 구비해놓음. 나가기 전에 자신들 몸 한 번씩 돌돌이를 하고 나갈거 같음. 항상 요원들이 돌돌이를 하던 것을 본 솔음냥. 후에 학습이 되어 책상 옆에 걸려있는 돌돌이에 본인 몸 부비적거림.

🍇 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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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야! 지금 뭐한거야?!

최요원 혀 짧아져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솔음냥 바라보겠지. 그럼 솔음냥 보란듯이 한번 더 돌돌이에 몸 부비적거릴거 같음.

🍇 그릉그릉-..

최요원 조심스레 돌돌이 잡아서 포도 몸에 대고 복복 밀어주겠지. 그럼 포도 얌전히 몸 길게 눕히고 돌돌이를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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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는 이미 포도의 날리는 털들로 인해 접착력이 약해진 상태였음. 그래서 원래 쓸때는 한 겹 벗긴 후 씀. 어쨌든 접착력 약해진 상태라 죽은 털들만 붙는데... 당연히 빗처럼 시원하게 되지는 않음. 그냥 최요원은 솔음냥의 행동이 귀여우니까 해주는거고, 솔음냥은 이 행동을 하니 인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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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주니까 하는거고...

👤 포도 깨끗해졌다~.

영원히 돌돌이를 할 기세라 적당히 잘라내는 최요원ㅋㅋㅋ 솔음냥, 정말 다 된줄 알고 혼자 뿌듯해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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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을 빤히 바라보는 최요원. 눈을 천천히 끔벅이며 바라보는 솔음냥을 보다가 손가락을 스윽 내밀면 손가락에 얼굴을 부비작거림.

👤 포도야~.

주의를 끄는 최요원을 바라보면...

👤 똑!
🍇 ?
👤 냠냠, 아~. 포도 코 맛있다!

아주 맛있게 먹는척을 함. 솔음냥 개크게 놀람. 눈 크게 뜨고 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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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여러번 핥다가도 당황스러워서 젤리로 코를 쓱쓱 닦아냄. 잘 붙어있는거 같은데...

🍇 우응-..

뭔가 시무룩한 울음소리를 내는 솔음냥. 그리고 그게 귀여워서 키득키득 웃어댐.

👤 포도야, 코 어디갔어!
🍇 아웅, 우응-.

어떡하냐는듯 솜방망이로 최요원 톡톡 건드리는 김솔음.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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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에서 서성임.

🍇 애앵-.
👤 아~ㅋㅋ 배고픈데 반대쪽코도 먹을까아~?

이러니까 흠칫하며 한발자국 물러나서 고민함...

👤 포도야 왜 물러나, 응? 형아 배고프다~.
🍇 구릉...

작은 머리로 뭘 생각하는지 잠시 안절부절하며 있다가 이내 슬쩍 다가와서는 눈 감고 코를 내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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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므아-.
👤 포도 지금 형아 먹으라고 해준거야? 코 없어서 그렇게 걱정했으면서?!
🍇 애앵-.
👤 형아 좋아?!
🍇 애앵-.

솔음냥은 코를 내어주는 기특한 행동을 했지만 뽀뽀 500번+배방구 100번 이라는 벌을 받아버림ㅠㅠ

🍇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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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에는 빗을 든 류재관이 솔음냥을 부름.

🦆 이리 오세요.

그 말 듣고 총총 걸어가는 솔음냥. 올라오라는 듯 허벅지를 탁탁 치는 모습을 보고 가볍게 점프해서 올라가면 그때부터 조심스럽고 영원한 빗질이 시작됨.

🍇 구르릉... 고릉... 골골골...

묵묵히 빗질을 해주면 시동을 거는 솔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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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빗질은 영원히 끝나지 않음. 솔음냥은 고양이니까!

🦆 고양이가 사라지면 어떡하지...

농담삼아 그런 말을 중얼거릴 정도로 빠지는 털. 솔음냥은 시원한지 쭈욱 다리를 뻗어 기지개와 하품을 함. 그렇게 털이 한 뭉탱이 생기자 솔음냥이 알아서 바닥으로 내려감.

🦆 흠...

한 뭉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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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을 들고 고민하던 류재관... 토끼인형을 물고 소파로 올라가는 솔음냥을 보더니 이내 날카로운 것으로 털뭉탱이를 콕콕 찌르기 시작함.

🦆 ... ... 다 됐다. 포도요원.
🍇 꾸륵-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총총총 다가가면 검은색 고양이모양 털뭉탱이가 눈 앞에 있음.

🦆 동생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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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에 소중하게 입에 무는 솔음냥. 그리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은신처로 가져가고는 소파에 두고온 브라운도 은신처에 넣어줌.

🦆 마음에 드십니까?
🍇 아웅-.

한동안 브라운이 아닌 미니솔음냥을 데리고 다닌 김솔음.

🐰 배신입니다, 친구!
🍇 내 동생이라잖아. ...귀엽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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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지옥에서 기어올라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입니다.
🍇 그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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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사람 너무 좋아해서 맨날 무릎냥이 함. 그런데 떼어놓으려고 하면 사이렌 울림ㅠㅠ

🦆 요원님, 점심 뭐 드실겁니까?
👤 나 콩나물~.
🍇 앵-.
👤 포도도 갈래? 포도도?
🍇 애앵-.

자신도 가고싶음을 강력히 어필해보지만 갈 수 있을리 없음... 외부로 나가야하기 때문임.

👤 안되지요~.
74
결국 달랑 들어올려서 옮겨놓으려는데 똑똑한 솔음냥.

🍇 애애애앵-.

손 대면 울기 시작함. 안 떨어지려고 발톱도 살짝 세움.

👤 어라.
🦆 식사하러 안 가십니까?
👤 아니아니, 가야지.

다시 손대면

🍇 매애-!

하고 웅크림. 누가봐도 떨어지기 싫다는 표현임. 너무너무 귀여움. 그래서 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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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어서 손 댔다 뗐다 하면

🍇 먜, 매. 애앵, 애.

를 반복함ㅠㅠ 귀여운데 배고픈 최요원.

👤 포도야-, 형아 밥 먹으러 가야해ㅠ
🦆 그냥 여기 계시죠, 요원님. 저만 다녀오겠습니다.
👤 아ㅠ 재관아ㅠㅠ
🍇 고롱고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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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냥 너무 착하고 순하고 소심해서 하악질하는 방법도 잘 모르면 어떡하지? 어느날 너무 화가 났는데 표현하는 방법 몰라서 입 벌리고 하품하듯 얼굴 살짝 구기고

🍇 아웅!

할듯... 주변에서 보던 사람들 전부 ???함.

👤 포도야?
🍇 우응... 아웅!

그리고 몇번 쩝쩝하면서 코 핥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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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캣닢을 사온 최요원. 솔음냥 주변에 솔솔 뿌려보는데 큰 반응 없어서 고개 기울일듯.

👤 이상하다... 고양이가 환장하는거랬는데...
🦆 바닥이 더러워지잖습니까.
👤 아니, 근데 재관아~. 이거 캣닢이란말이야.
🦆 캣닢...이요?

멀뚱멀뚱 대화를 파악하는 솔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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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판단이 끝났는지 뒤늦게 캣닢이 뿌려진 바닥에 온 몸을 부비적거림.

👤 아, 좋아한다. 포도는 둔한 편이구나~.
🦆 캣닢을 좋아하지 않는 고양이도 있다고는 하네요.

그 와중에 솔음냥이 아파서 반응을 못하는 것 일까봐 그 짧은 사이에 인터넷 검색까지 한 류재관ㅋㅋㅋㅋ 솔음냥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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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었다는 듯 털에 붙은 캣닢 핥고 구릉거리고 난리남.

🍇 캣닢?이 고양이가 좋아하는 거였다니... 몰랐네... 네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당황할뻔 했어.
🐰 앞으로도 이 브라운에게 물어보시지요! 친구라면 무엇이든 대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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