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타 속이기 대작전. 테스타와 종종 함께 했던 리얼리티 제작진들이 나타나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테스타는 말이죠....

테스타와 종종 함께 했던 리얼리티 제작진들이 나타나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테스타는 말이죠. 낙오를 시키면 알아서 살아남고, 저희를 낙오 시킬 분들이에요.
👤그런 분들을 당황시키고 싶습니다.
이윽고 피디 머리 위에 궁서체로 [진지함] 이라 떠오르고.
👤그건 저희 일이죠! 계획을 짜고, 당황스럽게 만들고. 웃음을 주는! 이대로 가다 가다 간 저희 자리를 뺏길 것 같은 위협을 느껴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도와 주실 분을 모셨습니다.
분명 테스타 속이기 위한 프로그램인데 갑자기 등장한 박문대에 화면에는 "?????????"가 가득 지나가고.
슬프단 표정으로 사연을 이야기하는 담당 피디.
👤저희도! 이러고 싶지 않았지만... 문대씨가... 정보력이 너무 뛰어나서.
👤아마 방송이 나갈 때 쯤은 알고 계시겠지만 저희가 사전에 테스타를 속이기 위해 사람을 모집했습니다.
👤저희 나름대로 매우 신중하고 신중하게, 테스타 모르게 작업을 했는데...
👤문대씨한테 들켰습니다.
👤덕분에 경찰서도 다녀왔습니다.
[서에서 피디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
👤그래서 솔직하게 이야기 했죠. 흔쾌히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인 박문대와 박문대를 속일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분통한 제작진의 표정이 한 컷에 잡히며...
그렇게 시작된 박문대와 제작진의 테스타 속이기.
🐶음... 그것 만으로는 어려울 것 같네요.
👤아. 역시...
피디의 말에 곰곰이 생각을 하던 박문대는 한 가지 사건이 떠오르고.
🐶만약... 그 뒤에 추가 사건이 있다면?
👤네?
🐶그러니까...(소곤소곤소곤)
👤!!!!!!
👤제가 이러니 테스타 여러분들께 당하죠!
🐶네?
👤아닙니다! 일단 그럼 그걸 토대로 준비해보죠!
너무 놀란 마음에 본심이 튀어나오긴 했지만, 그렇게 함께 계획을 짜는 세 사람이었다고.
이미 사전에 피디와 만나 장소까지 확인했던 박문대였고, 자연스럽게 멤버들과 함께 벤을 타고 시골 학교에 도착함.
멤버를 속이겠다고 버려진 학교 전체를 뜯어 고쳤고, 이를 모르는 테스타 멤버들(박문대 제외)
🐻네~ 그럼 내가 먼저죠?
그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시골 학교 학생들의 일일 선생님이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했고,
학생들은 모두 피디가 사전에 준비한 사람들이었음.
🐻애들아~ 수업하자.
하지만 미동도 없는 이들. 아무리 부르고 깨워봐도 움직이지 않는 이들에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고.
🐻피곤하면 어쩔 수 없지. 그럼 그 동안 선생님은 춤이나 연습하고 있을 게~
이윽고 허밍을 하며 교탁이 무대인 것 마냥 춤을 추기 시작하니, 30초 정도가 지나니 궁금하게 고개를 드는 이들이 나타났음.
그리고 이세진과 눈이 마주치면 다시 엎드리지 못하고 그의 춤에 홀릴 수 밖에 없었음.
🐻어차피 과목은 임의로 정한 거니, 선생님이 춤 가르쳐 줄까요?
👥네!!
그렇게 이번 수업은 댄스 수업으로 무사히 끝이 났음.
🦅세진아, 수고 했어.
🐻후~ 아무래도 다음 수업 때도 그런 장난을 칠지 몰라요. 다들 조심해요~
그리고 그걸 시작으로 온갖 학생들의 장난이 시작됐고.
가로 본능으로 책상과 의자를 눕혀서 가로로 책상에 앉아 있으니, 똑같이 가로로 누워서 수업하는 박문대.
👤선생님 바지 내려...
🦌으응? 바지?
👤바지, 그게 바지...
원래라면 바지를 내려 달라고 하며 장난칠 생각이었지만, 차마 선아현 얼굴에 그 말을 할 수 없었던 이들은...
🦌바, 바지 필요해?
👤아니요. 괜찮아요.
한번은 실패할 수 있지.
반에는 책상도 의자도 없었고, 운동장을 보니 운동장에 앉아있는 학생들의 모습에.
🐱Well. Okay~
[🐱Ah. Ah. mice check.]
방송으로 전교에 울려 퍼지는 영어 듣기평가.
👤꺄아악!!
비명소리에 서둘러 달려 나가니...
거기에는 입에서 피를 흘리며 발작을 하는 이들이 보였다.
(🐶시작이다.)
처음 학생들의 장난은 멤버의 긴장을 풀기 위해서 였고, 진짜는 지금부터다.
🐶그러니까... 저희를 속일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러뷰어를 모았다고요.
👤네...
분명 방송을 위해 공고를 했을 뿐인데 왜 이렇게 죄를 지은 것 같은지 알 수 없는 피디.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을까요?
👤그건 안 되는데...
🐶말씀하지 않는다면 합의 안 합니다.
👤사실은...
🐶좀비?
그들이 처음 생각했던 기획은 테스타가 무대를 하고 있다가 갑자기 좀비가 나타나고, 거기서 살아 남는 것이었다.
👤거기서 테스타 분들은 좀비를 피해 팬과 함께 탈출하는 게 목표입니다.
좀비라고 한다면 분명 재미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촬영인데 들킬 게 뻔했다.
👤바로 그겁니다! 처음엔 당연히 방송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실제인 것 처럼 하는 거죠. 일부러 방송도 띄우고, 방송국은 폐쇄하고, 피도 흘리고. 몇명은 인형으로 미리 만들어서 실제 죽은 것처럼 보이는 거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은 박문대는 생각했다.
확실히 분명 스릴도 있고, 재미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획은 좋으나 그건 안 될 거 같네요.
👤네?! 왜, 왜요?!
하지만 너무 리얼할 경우 팬이 다칠 위험이 있다.
만약 관계자 외 다른 사람이 봤다가 팬을 공격한다면?
그리고 그게 멤버라면?
X 되는 거지.
방송분량이 확실한 건 좋지만, 누군가 다치거나 위험해서는 안 된다.
때문에 처음 기획은 폐기 하고 새로운 기획을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