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세문대 무자각 플러팅 하는 문대 때문에 힘들어하는 큰세진. 🐶세진아. 특히 문대가 성 떼고 세진이라 부를 때 겉으로는...

무자각 플러팅 하는 문대 때문에 힘들어하는 큰세진.
🐶세진아.
특히 문대가 성 떼고 세진이라 부를 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속은 난리 부르스임.
🐻으응 왜, 문대문대?
🐶허벅지 좀 빌린다.
하면서 큰세진 허벅지에 머리 대고 냅다 누워버리는 문대.
반바지 입고 있는터라 문대 머리카락이랑 볼이 닿여서 자꾸 의식하게되는 큰세진.
의식 안하려고 앞에 있는 티비에만 집중 하는데
🐶야. 안 들려?
계속 큰세진 부르고 있었던 문대가 정면으로 눕더니
그럼 문대 목소리를 못 들었던 큰세진은 제 볼 톡톡 건드리는 손길에 몸 움찔 떨면서 문대 쳐다 봐.
옆으로 누워 있던 애가 정면으로 누워버려서 바로 마주친 시선에 심장 덜컹거리는 기분임.
🐶이따 점심 뭐 먹을 거냐고.
🐶너 저번에 김치찜 먹고 싶다 하지 않았나.
무심하게 말하면서 휴대폰으로 돼지고기김치찜 레시피 훑어보는 문대.
🐶돼지고기만 사면 되겠다… 같이 갈래? 아님 혼자 다녀오고.
🐻혼자는 외롭잖아~ 같이 가자.
하면서 몸 일으키는데 얼굴이 훅 가까워지니까 자기도 모르게 고개 위로 쳐드는 큰세진.
문대 ? 하며 쳐다보다가 겉옷 들고 나온다며 방으로 들어가고.
큰세는 닫힌 방문 보면서 숨 한번 크게 내뱉음.
그러고는 소파에 녹아내리듯 풀썩 누워버리고.
문대는 애들이 즐겨먹는 간식 주워 담고 있고.
그럴때마다 저기로 가자며 큰세진 팔꿈치 슬쩍 잡는 문대 때문에 큰세는 죽을 맛.
그러다 시식 코너 보여서 그쪽으로 가더니 만두 하나 집고
그럼 큰세는 마스크 살짝 내리고 만두 받아 먹겠지.
받아 먹다가 입가에 기름이 묻어 버렸는데 박문대 자연스럽게 엄지로 닦아줌.
주변에 휴지도 없고 옷에 닦기에도 좀 그런거라 입으로 춉 빨아먹는 박문대.
🐶음, (싸고) 맛있네. 사갈까.
하지만 큰세는 이런 문대에 귀가 홧홧거려.
카트 손잡이 쥐고 있는 손에 힘 꽉 주다가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고 말해.
혼자 남은 큰세진 가만히 서 있다가 어느순간 확 주저 앉아선 귀 새빨개진 채로 입 틀어막겠지.
… 당분간 쟤랑 떨어져 지내야겠다.
속으로 되지도 않는 다짐을 하는 큰세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