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 존댓말로 잔소리하면… 언성 높아질 것 같을 땐 존댓말 쓰자는 문대만의 생각. 🐶이세진. 씻고 나올 때 물기 닦고...

언성 높아질 것 같을 땐 존댓말 쓰자는 문대만의 생각.
🐶이세진. 씻고 나올 때 물기 닦고 나오랬지.
🐻응? 아 미안~ 까먹었어. 지금 닦을게~
🐶… 한두번 말하면 알아들어야지요? 금붕어세요?
🐻음…? 문대문대 화났어?
🐶
🐻… 요?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어느샌가 무릎 꿇은 자세로 잔소리 듣고 있는 큰세진.
🐶한 번만 더 그러면 한 달 동안 욕실 청소 시킬 거야. 알겠어요?
🐻넹…
왠지 선생님 이라고해야할 것만 같은 분위기고.
스케줄 끝나고 숙소 들어오는데 차유진 옷 휙휙 아무렇게나 벗어놓고 씻으러 들어가려 하는데 문대가 붙잡음.
이거 말 안 해놓으면 애 버릇 나빠질까봐 약간 부모의 마음으로 잔소리하는 문대.
자기가 던져놓은 옷 주섬주섬 가져와선 두손으로 꼭 쥔 채 말이지.
🐶너 옷 벗어 놓고 까먹은게 한두번이 아니지. 그럼 이 옷은 누가 치우지요?
🐱죄송해요(시무룩
🐱네..
🐶그래… 얼른 씻으러 가라.
🐱네!(활짝
왜냐면 얘가 밥도 안먹고 바로 작업실로 가려 해서임.
한국인은 밥심이라 절대 그냥 가게 둘수 없는 문대. 게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질 좋은 고기를 구워 먹을 계획이었단 말이지.
문대 앞치마 맨 채로 저녁 준비하다 말고 모자 쓰고 나가려는 김래빈 불러 세워.
이미 말투부터 화나있음.
🐰오늘 시간이 좀 빠듯할 것 같아서 바로 작업실 가려던 참 입니다!
🐶밥은(언짢
🐰아 일단 가서 작업 하다가 대충 떼울 생각…
🐶안돼. 밥은 먹고 가. 먼저 줄게.
🐰저는 괜찮습
🐰(힉
문대가 들고 있는 주방 칼이 스릉 하고 빛나는 것만 같은 느낌에 식겁한 김래빈 얼른 식탁에 앉아선 먼저 갓 지은 밥 먹고.
밥그릇에 밥이 점점 사라질 때마다 문대 흐뭇한 얼굴로 변하고.
그러다 밥그릇 싹싹 비우고 문대한테 검사받는 김래빈.
🐰다녀오겠습니다!
🐶오냐. 너무 늦게 오지 말고.
🐰네!
뱃속이 든든해서 기분 좋게 가는 토깽.
둘이 속닥속닥해서 새벽에 모니터링 하자는 얘기가 나와가지고 멤버들 몰래 둘 거실로 나오고.
소리 1로 해서 새벽이라 자꾸만 감기는 눈 억지로 떠가면서 열심히 모니터링 하는데
🐶… 둘이 뭐하는 거죠.
둘 심장 철렁하는 느낌 받으면서 서서히 뒤돌면 눈 반쯤 감고 있어도 매섭게 쳐다보고 있는 박문대가 보임.
🐶모니터링은 낮에 해도 될텐데.
🦌🐹(무 무섭…)
🐶컨디션 나빠지면 안되니까 얼른 가서 자요.
그럼 티비 불빛 때문에 더 무서워보이는 박문대에 식겁하는 선아현과 배세진.
🐶내일 해도 안늦으니까 내일 해요. 알겠죠?
배세진이랑 선아현 눈 한번씩 마주치며 말하는 문대.
둘 방에 들어가는 것까지 보고 나서야 마지막으로 티비 끄고 하품 하며 자러가는 엄마문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