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려문대 🐶선생님들도 믿으면 안돼. 알지? 알 없는 안경 팟칭 올리는 문대로 시작되는 학교 추리 예능 보고 싶다. 엋문...

🐶선생님들도 믿으면 안돼. 알지?
알 없는 안경 팟칭 올리는 문대로 시작되는 학교 추리 예능 보고 싶다.
엋문 외 3명으로 해서 찍는데
박문대 첨엔 그래 예능이니까 살살 하자 하는 마음이였는데 하다보니
🐶(이 X새끼가..?)
너무 몰입해버림.
신재현은 옆에서 재밌단듯이 웃으면서
문대네가 풀어나갈 사건에 관련된 피해자 애들은 점점 실종되거나 학교를 아예 안나오고 범인에 대한 단서가 좀처럼 나오질 않으니까.
암만 예능이라지만 범인 수법이 악랄해서 문대 속 부글부글 끓고 있음.
🔨우린 2층에 보건실부터 찾아볼게.
그리고 이 예능 특성상 다 같은 나이라서 반말을 해야하는데 신재현이 반말 할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움찔거리는 문대.
그래서 얼른 문 조심히 열고 들어 감.
문 다시 닫는 것도 잊지 않고 여기저기 둘러보겠지.
🐶분명 보건이랑 화학이랑 둘이 오가는게 있을 거야.
🔨문대야 선생님은 붙여야지.
근데 어째 저 놈은 신나보이냐.
반말+문대야 라고 실컷 부를 수 있는 상황에 싱글싱글 웃고 있는 신재현을 문대는 알리 없겠지.
신재현도 따라 앉겠지.
분명히 이 안에 뭔가 있을 거라며 골똘히 생각에 빠진 문대. 신재현은 안경 쓴 탓에 삐죽 튀어나온 문대 옆머리 슥슥 정리해줄 뿐이고.
🔨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곳?
당연한 소리를…
평소처럼 욕 하려다가 간신히 참음.
옆에서 신재현이 저를 만지작거리든 추근대든 무시하고 있다가 갑자기 발 툭툭 건드리면서 장난치길래 하지 말란 뜻으로 똑같이 치는 문대.
🔨아야…
🐶아프지도 않으면서..
아픈 척 하는 신재현 흘끗 거리다가 발 밑에 뭔가 툭 튀어나온 게 보여.
허리 숙여서 침대 아래 보면 웬 상자가 있음.
문대 본능적으로 이거다 싶어서 얼른 침대에 내려와선 상자 꺼내본다.
문대 찾았다는 생각에 입꼬리 올려 웃다가 신재현 째려보겠지.
🐶너 알고 있었냐?
카메라엔 안들리게 작게 입 모양으로 말하면 능글맞게 어깨 으쓱거리는 신재현임.
범인이랑 엮어서 콩밥 먹여버릴까 싶지만 예능이다 예능이다… 최면 걸으면서 가까스로 참는 문대.
🐶일단 찾았으니까 교실로,
말 다하기도 무섭게 문대 확 끌어올리는 신재현.
이에 방송이고 뭐고 문대 입에선 욕이 튀어 나오고.
🔨교복 입고, 어때요?
🐶미친 놈아… 카메라 돌아간다고..
🔨알아서 편집하겠죠.
문대 한숨 쉬고는 일단 비켜라하면 허탈하게 비키는 신재현임.
뭔 꿍꿍인가 싶어서 쳐다보면 제 흐트러진 안경 다시 씌어주는 신재현.
🔨괜찮아? 내가 너무 급하게 일으켜세웠나..
어쭈 그렇게 나오시겠다.
🔨그래, 그럼 교실로 가자. 애들 기다리겠다.
프로의식 뒤집어지는 신재현에 만만치 않은 문대도 스무스하게 넘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