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가 청려 집 놀라가서 드레스 룸 확인하는 생각하기.. 물론 둘은 사귀는 중임. 엋문 ㅡ 드레스 룸에 들어가면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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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views Sep 16, 2026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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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가 청려 집 놀라가서 드레스 룸 확인하는 생각하기.. 물론 둘은 사귀는 중임. 엋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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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룸에 들어가면 엄청 많은 옷이 정리되어 있어서 김탄하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청려가 들어오더니 구경하는 문대 보고 말함.

"입어볼래요? 크기가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됐다."

박문대 청려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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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끈해서 나가겠지. 청려는 박문대 뒤를 쫄쫄 따라갈 거고. 그리고 나중에 청려가 스케줄로 집을 비웠을 때 놀러 온 문대가 다시 드레스 룸에 들어가 보는 거. 문대, 옷을 못 입지 않지만 수집하려는 욕심도 없고 옷에 그리 많은 관심도 없지만, 좋은 옷이라는 건 충분히 알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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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저번에 예능에서 입고 나온 거고 저건 덥앱에서 입은 거..."

중얼거리서 옷이 걸려있는 옷걸이 꺼내서 한 번 몸에 댔다가 다시 제자리에 놓을 것 같은 문대. 그러다가 발견한 게 서랍장에 있는 셔츠 가터였음. 물론, 문대도 무대를 할 때 입어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따로 가지고 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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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거지. 문대는 그냥 코디가 입으라고 했을 때 몇 번 입은 게 다였으니까. 평소에 셔츠 입을 때 입기도 하나..? 하는 생각에 박문대는 청려가 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가 고개 저을 듯. 뭔 변태같은 생각이냐. 박문대 그러면서 시선은 여전히 셔츠 가터 바라보고 있겠지. 그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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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방에 걸려있던 청려 셔츠 가져올 듯. 이건 그냥... 가터 한 번 확인해보겠다고 하는 거니까. 이런 생각으로 쭈뼛쭈뼛 옷 갈아입고 셔츠 가터 차는 박문대임. 허벅지에 가터를 고정해놓고 셔츠를 입은 상태가 되니까 뭔가 부끄러운 거. 청려가 셔츠를 입었을 때 슬랙스 안이 이런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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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도 들었겠지.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 바라보던 문대가 혼자 뭐하고 있냐. 하는 생각에 가터 풀어내려고 하는데, 갑자기 등 뒤에서 느껴지는 온기와 익숙한 향. 그리고 몸을 가두는 익숙한 감각에 박문대 그대로 굳어버리겠지. 평소 같으면 밀어내든 뭐하는 거냐고 말을 하든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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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기 상황이.. 그리고 애초에 남의 물건에 손을 대다가 걸린 거였으니까. 물론 속옷을 입고 있다고 해도 다리는 훤히 드러나 있고 청려 셔츠를 입은 채로 가터를 차고 있는데.. 미친. 왜 기척은 안 내고 들어와서. 박문대 입술 깨물면서 눈 질끈 감으면 청려는 문대 끌어안은 채로 얼굴을 어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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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묻겠지. 박문대가 굳어 있으면 목에 간지러운 숨결이 느껴지겠지. 문대를 끌어안은 채 웃음을 터뜨린 청려가 손으로 박문대의 허리를 감싸면서 말을 이었음.

"하하. 전에 관심 없다고 했던 것 같은데."
"......관심없다."
"그래요? 그럼 지금 후배님이 입고 있는 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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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해서. 한 번 써볼까 했던 거지. 이런 거 무대 위 말고는 안 쓰니까."
"흐음.. 평소에도 사용하면 셔츠 정리하기 깔끔해서. 가끔 사용하는 편이죠."
"어. 그런 것 같네."
"그래서."
"...?"
"다 입어봤어요?"
"......어. 다른 거 입을 것도 없고, 입고 싶은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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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 미안하다. 물건 함부로 건드려서."
"아니에요. 후배님인데요."

박문대가 괜히 청려의 눈치를 보며 말하자, 청려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문대를 바라봄. 그리고 허리를 감싸고 있던 손을 움직여서 문대가 입고 있는 셔츠 단추에 손을 대면서 말하겠지.

"그러면, 이제 벗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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