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가 청려 집 놀라가서 드레스 룸 확인하는 생각하기.. 물론 둘은 사귀는 중임. 엋문 ㅡ 드레스 룸에 들어가면 엄청...

ㅡ
드레스 룸에 들어가면 엄청 많은 옷이 정리되어 있어서 김탄하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청려가 들어오더니 구경하는 문대 보고 말함.
"입어볼래요? 크기가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됐다."
박문대 청려 말에
중얼거리서 옷이 걸려있는 옷걸이 꺼내서 한 번 몸에 댔다가 다시 제자리에 놓을 것 같은 문대. 그러다가 발견한 게 서랍장에 있는 셔츠 가터였음. 물론, 문대도 무대를 할 때 입어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따로 가지고 있다는 게
"하하. 전에 관심 없다고 했던 것 같은데."
"......관심없다."
"그래요? 그럼 지금 후배님이 입고 있는 건 뭐지."
"흐음.. 평소에도 사용하면 셔츠 정리하기 깔끔해서. 가끔 사용하는 편이죠."
"어. 그런 것 같네."
"그래서."
"...?"
"다 입어봤어요?"
"......어. 다른 거 입을 것도 없고, 입고 싶은 것도 없고."
"그, 미안하다. 물건 함부로 건드려서."
"아니에요. 후배님인데요."
박문대가 괜히 청려의 눈치를 보며 말하자, 청려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문대를 바라봄. 그리고 허리를 감싸고 있던 손을 움직여서 문대가 입고 있는 셔츠 단추에 손을 대면서 말하겠지.
"그러면, 이제 벗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