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려문대 엋문 둘이 하고 나면 박문대 몸은 자국 하나 없이 깨끗한데 신재현 등이고 팔뚝은 다 박문대 손톱에 찍히거나 할퀸...

엋문 둘이 하고 나면 박문대 몸은 자국 하나 없이 깨끗한데 신재현 등이고 팔뚝은 다 박문대 손톱에 찍히거나 할퀸 자국들 가득했으면.
박문대 담날에 미안해서 맨날 약 발라주고..
신재현 그저 좋다고 웃고 있으면 박문대 이상하게 쳐다보고.
🐶… 너 아픈 거 좋아하냐?
🐶근데 왜 웃어.
🔨그냥… 좋아서요.
하하, 웃는 신재현에 문대 그냥 마저 약 발라 줌.
🐶뒤 돌아. 등에도 바르게.
군말없이 뒤도는 신재현.
눈앞에 보이는 휘황찬란 자국들에 눈이 저절로 찌푸려지는 박문대.
따가울 것 같은데… 눈 찌푸린 채로 조심히 약 발라주고.
갑자기 멈춘 손길에 신재현 고개 슬쩍 돌려서 문대 보면 바로 눈 마주쳐.
🐶너 활동 의상 등 노출 있는 거 아니야?
🔨맞아요. 아네요?
🐶것도 모를까봐.
자국들 적어도 일주일은 갈텐데. 손길 거친 애인 있다고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심해요?
🐶어 좀…
자기 등 눈 찌푸리면서 보고 있는 박문대 빤히 쳐다보다가, 다짜고짜 안아버리는 신재현.
그럼 갑작스런 맨살어택에 박문대 양손 어정쩡하게 들고 있다가 등쪽은 약을 발랐기에
🔨우리 공개연애 할래요?
🐶또 왜.
🔨문대 씨 도망 못 가게.
박문대 헛소리 하지 말라며 신재현 옆구리 꼬집음.
그럼 신재현 아야 하고 아픈척 해주면서 문대 놔주고.
감동이란 눈빛으로 또 빤히 쳐다보는 신재현에 문대 가뿐히 무시해주고는 손 씻으러 가고.
저거 빤히 쳐다보는 거 버릇인가. 나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까지 저렇게 쳐다보면 오해할 것 같은데.
들어가려다 말고 다시 제 앞으로 온 박문대에 신재현 윗옷 껴입으면서 문대 보고 있으면
박문대 허리 숙이더니 신재현 얼굴 잡고 뽀뽀 해주겠지.
그냥 이상한 생각 하지 말라는 뜻으로.
문대 신재현 손등 때리려다가 말겠지.
그러다 옷 안으로 능구렁이마냥 들어오는 서늘한 손에 그제야 손등 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