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세문대 배세진 학교에서 따돌림 받는 역인데, 얼굴에 피딱지 있고 반창고 붙여져있는 얼굴 그대로 숙소로 옴. 박문대...

@bluemoon_deng
블루문댕🍎❄️@bluemoon_deng
28 views Sep 15, 2026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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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세문대

배세진 학교에서 따돌림 받는 역인데, 얼굴에 피딱지 있고 반창고 붙여져있는 얼굴 그대로 숙소로 옴. 박문대 놀리고 싶어서.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숙소 문 열고 들어가면 역시나 문대 목소리가 제일 먼저 반겨 줌. 저녁 준비하고 있는건지 부엌 쪽에서 들림.

신발 주섬주섬 벗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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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으로 오는 듯한 문대 발소리가 들려. 오늘따라 제 인사에 답이 없는 배세진이 의아해서 직접 보러 온거지.

당근 썰던 칼 그대로 든 채로 배세진 앞에 선 문대. 신발 벗고 고개든 배세진이랑 눈 마주친 순간 박문대 심장 철렁 할 것 같고.

🐶얼굴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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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해서 반말까지 튀어나온 문대.

배세진 흠칫 거리다가 이왕 놀리는 거 끝까지 하자는 마음으로 애써 표정 굳히면서 입 안 열어.

묵묵하게 바닥 쳐다보면서 제 방쪽으로 가는데 문대가 안붙잡을 리가 없지.

🐶뭐냐고요. 누가 그랬어요.
🐹… 혼자 넘어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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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말이 되는 소리를 해.

… 좀 무서운데? 배세진 속으로 생각하면서 몰래 침 삼키고.

🐶빨리 말해요. 형한테 피해 안가도록 할테니까.

칼 들고 말하니까 진짜 죽일 것 같잖아..! 지금이라도 장난이라고 말할까 싶어 입술 달싹이고 있으면 박문대 얘가 무서워서 말 못하고 있는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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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빡침 다스리듯 머리 쓸어올리다가 일단 옆에 있는 신발장에 주방칼 내려놓고.

그리고 두르고 있던 앞치마도 주섬주섬 벗는다.

뭔가 당장이라도 나갈 것 같은 문대에 배세진 기겁하듯 앞치마 부여잡고 소리 지름.

🐹왜, 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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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말을 안하니까 매니저 형한테,
🐹야 미안! 장난친거야, 이거 진짜 피 아니야..!

배세진 고백하듯 눈 꼭 감으면서 소리 치겠지. 그럼 박문대 얼타고 있다가 배세진한테 점점 다가감.

뭔가 문대한테 맞을 것만 같아서(절대 그럴리 없음) 슬쩍 떴던 눈 다시 감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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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 얼굴을 부드럽게 잡는 손길이 느껴져. 한쪽 눈 먼저 뜨면, 문대 얼굴이 눈앞에 있고.

🐶… 진짜네.

박문대 피딱지 긁어내보면 조금씩 긁혀나오는 게 보임. 피가 안나니까 그제야 안심하듯 한숨 쉬는 문대.

🐹.. 박문대.
🐶(리얼한 상처 구경하느라 안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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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 걱정 해주는 거야?
🐶… 그럼 얼굴에 상처 달고 들어 오는데 누가 걱정을 안 해요.

다른 멤버들이 걱정해줘도 기분은 좋을 것 같은데 박문대가 이렇게 씅을 내며 예상 못한 반응을 안겨주니 자꾸 입꼬리가 올라갈 것만 같은 배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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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줬더니 웃기나 하네. 그냥 대놓고 웃지 그래요.

박문대 괜히 부끄러워서 못된 말하는데, 이미 배세진 눈에 다 보여서 귀여움.

배세진은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문대 지나쳐선 씻으러 가겠지.

혼자 남겨진 박문대 씁쓸한 기분 안은 채로 칼 챙겨선 다시 부엌으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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