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세문대 배세진 찍고 있는 드라마에 박문대 카메오로 나왔으면. 역은 대충 배세진 사촌동생 같은 일회성 캐릭터. 문대 대본...

@bluemoon_deng
블루문댕🍎❄️@bluemoon_deng
40 views Sep 15, 2026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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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세문대

배세진 찍고 있는 드라마에 박문대 카메오로 나왔으면.

역은 대충 배세진 사촌동생 같은 일회성 캐릭터.

문대 대본 손에 들고선 현타 온 얼굴로 서있으면서도 지나가는 스태프들에게 꼬박꼬박 인사하고.. 어디갔었던 배세진 돌아오면 얼굴 조금 풀어져선 배세진 쳐다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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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야, 괜찮아? 지금이라도 감독님한테 말할까..?
-… 폐 끼칠 순 없죠. 잘할 수 있을 거예요.

문대 은근슬쩍 체념하며 다시 촬영해야하는 배세진 떠나보내고 다음이 바로 문대가 들어가야할 씬이라 배세진 바라보고 있음.
연기하는 배세진 보며 역시 잘하는 것 같은 배세에 고개 끄덕이는 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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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곧 들어갈 준비해야한다며 말해주는 스태프에 문대 살짝 고개 끄덕이고. 한번 끊었다 다시 재개되는 상황에 문대 배세진 있는 쪽으로 가겠지.
그리고 상황은 대충 배세진이 길가다가 우연히 귀여워했던 사촌동생을 오랜만에 마주치는, 이벤트씬 같은 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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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는 동생 하면 되지, 굳이 사촌동생으로 해야하나 하며 시답잖은 생각 하면서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 문대 멍때리듯 앞 쳐다보는데 배세진이 웃는 소리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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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많이 긴장 했구나?

그건 아닌데 뭔가 그렇다 해야할 것 같아서 문대 고개 끄덕여 줌. 그럼 배세진 선배미 뿜뿜하면서 문대 어깨 토닥여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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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그렇게 짧지는 않은 촬영이 끝나고, 문대 몸 돌면서 수고하셨단 인사 하겠지. 그리고 문대를 보며 흡족한 반응을 보이는 감독님에 배세진 괜히 자기가 으쓱해가지고는

-제 말 듣길 잘하셨죠, 감독님?

감독이랑 꽤 친하게 티키타카하는 선배미 낭낭 배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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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문대 오늘 은근 연기 잘하더라며 눈은 안쳐다보며 칭찬해주는 배세진.
문대 고개 끄덕거리면서 고맙다 하겠지. 배세진 은근히 쳐다보다가 창밖보는 문대.

-.. 형은, 물 만난 물고긴 줄 알았어요.

문대 말에 얼굴 가득 물음표 띄우는 배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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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배세진이 박문대를 귀여워하고 싶어 하는게 문대 눈에도 보였었는데 뭐 껄끄럽다거나 어렵다거나 하는건지, 문대 생각엔 그랬음.
근데 오늘 완전 박문대 쳐다보는 눈이 정말 ‘배세진의 귀엽고 귀여운 사촌동생’ 보는 눈 다웠음.
처음 만나자마자 반갑다며 손 먼저 맞잡고, 슬쩍 내려보는 눈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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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가득 이었고,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머리도 정말 아쉬운듯 쓰다듬었고.
문대는 아까 상황을 생각하며 여전히 창밖만 바라보겠지.

-평소에도 그냥 하셔도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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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세진에게는 여전히 영문 모를 말만 해대는 문대라서 쳐다보면, 고개 안돌리고 밖만 보는 문대에 지나가는 말인가… 하며 아까 촬영했던 거 떠올리면서 속으로 좋아하는 배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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