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청려 개인 계정으로 올라온 일상 사진 하나... 완벽한 수평에 색감에 구도까지 전문가 느낌 풀풀 나는 사진이라...

청려 혹시 그럴까봐 커플석으로 예약했다고 보여주면서 웃는데 박문대 환장함. 결국 팝☆콘 (사면서 문대 한 번 놀려주는 것도 잊지 않음) 커플세트로 시켜들고 (양과 가격이 제일 적당했음) 커플석에 앉는 모자와 마스크 쓴 남정네 둘
1절만 하는 인간 방송 잘 봤어요^^
라면서 이따가 자기도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함. 먹은 것도 있고 하니 박문대 알았다고 하면서 방금 디저트로 나온 티라미수 한 입 먹음
혹시.. 브이틱 청려랑 테스타 문대 아니에요..?
청려문대 둘 다 이런 상황 대처 만점이겠지... 모자 살짝 들고 눈웃음 지어드리면서
박문대 아마 없겠지? 아니라고 말 하면 청려는 그래요? 그럼 내가 가르쳐줄게요 하면서 웃는다. 제 안의 박문대는 무거운거 잘 못드는 약골이거든요.. 왜그런지 몰겠음 박문대 처음에 청려가 드는 무겁고 큰 빨간 볼링공 들었다가 손가락 빠질 뻔 함
아니 그게 아니라, 손목은 이렇게-
약간 백허그 하는 듯한 자세로 손목 잡고 같이 굴리니까 아까까진 뭔 배터리 다 된 장난감 자동차처럼 비틀대던 공이 이번엔 힘있게 굴러가 핀 7개나 쓰러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