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청소한다고 소주 산 박문대, 숙소 들어오는 길에 배세진이 현관 앞에서 팔짱 끼고 박문대 엄청 노려보고 있음 🐶 ?...

🐶 ? 다녀왔습니다.
🐹 박문대 너, 할 말 없어?
🐶 예?
🐹 없어?
머리 아무리 굴려도 말할 거리가 없음.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잤고 자기 딴에는 무리하지도 않았으며
🐶 없어요.
대답함. 배세진 얼굴 더 험악해지더니 한숨쉬면서 머리 쓸어올림. 박문대 괜히 눈치 보여서 눈 굴리면서 공손하게 서있음. 속으로는 신발은 벗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투덜거림
주머니? 갸웃하던 박문대 주머니에 손 넣었다 빼니 소주병 들려있고, 배세진 그거 보고 것봐라!하는 표정으로 쳐다봄.
🐶 아. 냉장고 청소하려고요.
🐹 냉장고 청소를 왜 소주로...!
🐶 냉장고 냄새 없애는 데 좋거든요.
🐹 진짜야?
🐶 네. 그리고 마실 거였으면 맥주
🐹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