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절같지만 테스타 외향인 내향인 여행하는 것도 보고 싶음... 굳이 타래 안 만들어도 될 것 같지만 내가 보기 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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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같지만 테스타 외향인 내향인 여행하는 것도 보고 싶음...
굳이 타래 안 만들어도 될 것 같지만 내가 보기 편하기 위해.

외향인즈 : 류청우 이세진 차유진
내향인즈 : 배세진 선아현 박문대 김래빈

미국 투어 중에 이렇게 콘텐츠 어떠냐고 물어서 애들 다 동의해갖고
@Solf_dandelion
민들레'솔'씨(편식하는사모예드, 청단사남)@Solf_dandelion
이거 대박쳐서 2탄으로 테스타 여행예능 나왔는데

배세진 + 막내즈
류청우 + 동갑즈

로 나오는 거 보고 싶다.
배세진과 막내즈는 MBTI 다 P로 끝나고, 류청우와 동갑즈는 MBTI가 J로 끝남. 그래서 둘을 비교하고 싶었던 제작진들이 실천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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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는데, 외향인즈는 큰 계획 (나가서 구경하고, 외식하고, 길거리 공연 보러 가자.) 짜고, 내향인즈는 식사 말고는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음.

암튼 외향인즈 아침 6시에 류청우가 일단 조깅하러 간다고 그래서 이세진이랑 차유진도 오! 같이 가요! 이럼서 같이 나가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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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의 첫 일정은 오전 6시 조깅이었음. 류청우 미리 코스도 짜놔서 1시간짜리 코스로 완벽하게 뛰는데, 이세진이랑 차유진 엄살은 부리지만 1시간 유산소 정도는 껌이었음. 얘네는 2시간 30분짜리 콘서트에서도 내내 뛰어다니는 애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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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반에 씻고 다시 로비에서 만나자마자 차유진이 배고픔 호소해서, 아침 먹는 계획은 없었지만 아까 조깅 나갔을 때 봤던 샌드위치 집이 있어서 거기 가기로 함. 셋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 보면서 밥 먹는데, 사람들이랑 스몰톡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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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진이야 외국인이니까 그렇다치는데, 이세진이나 류청우도 궁금한 거 있으면 일단 물어보고, 그러다가 친해지고 악수하고 다음에 또 보자고 하는 수준까지 됨. 무슨 카피바라인가 싶게 주변 사람들이랑 다 친해지는 모습을 보임. 원래 스케줄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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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픈 전인 곳이 많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농구장 발견해서 같이 할까? 하고 냅다 들어가서 갑자기 농구하기 시작함. 분명 아침에 조깅을 한다고 했는데 왜 또 몸 움직이고, 농구하고, 심지어 피지컬도 실력도 안 밀리고 있음. 먼저 농구하고 있던 셋이
🧑‍🦱 너희 혹시 전문 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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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더니 애들 막 웃으면서
🐯 팀은 맞아. 밴드로 활동하고 있지.
하고 키득거리면서 인스타그램 교환하다가 팔로우수 개많은 거 보고 그 사람들이 너네 되게 유명하구나? 나도 알만한 노래 있어? 이러면서 막 대화하고, 코스믹 거너 얘기에 다들 놀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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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점심 먹으러 우리 집 갈래? 하고 짱친 먹어서 셋이서 그 사람 친구들이랑 같이 점심 먹으러 갑자기 집에 초대됐음. 진짜 상상 이상의 친화력에 스태프들까지 입 벌리고 이게 되네. 하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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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 내향인즈는... 일단 정해진 일정은 점심 식사밖에 없으니까 박문대도 김래빈도 느즈막히 일어나려고 할 테고, 배세진은 일어나서 선아현이랑 같이 차 마시고 하나는 책 보고 하나는 뜨개질할 것 같음. 배경음으로 클래식 깔아준다는 자막 뜨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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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쯤 되니까 박문대 부스스 일어나서는 카메라 보고 인사하더니 느긋하게 씻고 나갈 준비함. 김래빈은 아직 기상 전이라 박문대가 갖고 있던 호텔 카드 키 갖고 김래빈 방 들어가서 일어나라고 토닥이면서 김래빈이 반쯤 방치한 노트북 잘 챙겨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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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물 저장도 완벽히 했고. 김래빈 비몽사몽 일어나서 형의 말대로 씻고 옷도 갈아입으면서
🐰 세진 형과 아현 형도 일어나 계십니까?
하고 물으면, 박문대 잠깐 고민하다가, 그 둘이 늦잠 잘 것 같진 않아서 고개 끄덕임. 물어보진 않았어도 대충 그 연차쯤 되면 아는 습관들이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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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세진 방에 늦잠 잔 둘이 찾아가면 11시쯤이고, 이른 점심 먹기 딱 좋은 시간이라서 다들 둘러앉아서 식사 정하고 있음. 뭐 먹을지 배세진이랑 김래빈이 얘기하면 선아현과 박문대가 주변에 있을만한 거 찾는 형식임. 일어난지 2~3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호텔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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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어떠세요?
🐹 좋아. 맛있겠다.

셋이서 사부작대고 조용하고 그렇게 메뉴도 호텔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의 샐러드 집을 골랐음. 박문대도 평소보다 더 뭉... 한 표정으로 있고. 식사 후에 뭐 할 거냐는 질문에 서로를 둘러보다가 박문대가

🐶 근처에 미술관 있는데 거기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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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다들 고개 끄덕임. 사운드 분량이야 어차피 저쪽이 채워줄 테니까 박문대 생각으로는 그냥 조용히 대조적인 모습 보여주는 게 조금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아예 조용하게 가기로 한 거였는데, 박문대의 힐링조는 그 일정이 마음에 들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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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고요하고 느긋하고 그렇게 식사하면서도 큰 소리 없이 뭐가 맛있다 뭐가 좋다 하는 정도의 의견 교환만 있고, 그 외에 다들 밥 먹는 데에 집중함. 가끔 박문대가 김래빈 거에 뭘 자꾸 얹어주긴 하지만, 소란스러움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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