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데못죽 다시 보면서 느끼는 건데 신재현은 진짜 처음부터 박문대에게 진한 매력을 느끼고 있었음을 부정할 수가...

신재현은 진짜 처음부터 박문대에게 진한 매력을 느끼고 있었음을 부정할 수가 없음.
왜냐하면 신재현은 캐스팅콜로 박문대를 처음 만났을 때도.
그냥 박문대라는 사람이 괜찮고 소질이 있는 사람임을 알아봐서, 레티 차기 남돌 그룹 리더로 키울 생각을
리더가 아니더라도 실권력자로 만드는 쪽을 밀었겠지.
그래서 괜히 촬영 끝나고도 문대한테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양심상의 이유로) 레티를 한 번 더 권하기도 했었고.
물론! 박문대는 상태이상 때문에 1년 안에 데뷔 못 하면 죽어서 죽어도 레티는 안 갔겠지만!
얘는 진짜 성공할 수 있고 그럴 가치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으니까 그랬을 거라는 게 보여서 너무너무인 감정을 느낌.
신재현은 '박문대의 성과는 네가 만든 것이다' 라고 입밖으로 내기 전부터 꾸준하게 박류문건대우 자체의 능력을 높이 사고 있었던 것임.
그런 박문대가 제 인생의 시선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꿔주고, 자신이 자신으로 살아갈 방식을 재정립하게 도와줄 줄은...
자신만의 가장 완벽한 라이벌이 되어서 패배와 기대의 맛을 알게 하고, 소중한 가족인 콩이를 제 삶에 되돌려주게 될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