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출근] 아이템 부작용으로 고양이가 된 김솔음과 현무 1팀의 평범한 일상 보고싶어요. ⌚️포도야~ 🫎.........

⌚️포도야~
🫎......
⌚️포도야, 이리 와~
김솔음 처음에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본능적으로 제일 높은 책장 위에 올라가 숨어버렸고.
최요원의 츄르를 흔들며 간곡한 요청을 했음에도 무시했는데.
임무를 끝내고 돌아온 류재관이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말하니 고개를 빼꼼 내민 채 얌전히 바라보다 천천히 그의 품에 안겼으면.
⌚️!!
자신이 그렇게 외칠 때는 말 안 듣더니 류재관의 말에 내려온 김솔음에 살짝 배신감을 느낀 최요원이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이전에 빌린 아이템 중 사용한 다음날 간혹 이런 현상을 겪은 적이 있기에 차근히 설명해주는 류재관.
🔫하루 지나면 돌아올 겁니다.
🫎애옭.
사실 김솔음도 알고 있었기에 그리 놀라진 않았으나, 고양이 본능에 따라 몸이 움직였으면.
⌚️포도가 어디갔...
안 보여서 열심히 찾았더니 택배 온 뒤 버리려고 빼놓은 박스 안에 들어가 있다던가.
🔫...거긴 어떻게 들어간 겁니까.
🫎먋.
서랍 열었더니 그 속에 들어가 있는.
🫎
⌚️
🫎(다다다다)
뭔가 본능적으로 도망치게 되더라.
⌚️왜!
자기도 고양이 후배를 안아보고 싶은데 물고기 마냥 빠져나가니 억울하다고.
하지만 그가 누구인가, 현무 1팀의 베테랑.
⌚️잡았다!
🫎!!!
피한다고 최대한 피해봤지만 결국엔 최요원 손에 잡힌 김솔음이라고.
🔫후배 그만 괴롭히고 일이나 하십시오.
놀란 탓에 꼬리펑까지 한 김솔음에 류재관이 먼저 말렸고.
겨우 잡은 솔음이 다시 안아다 방석 위에 올려놓은 류재관.
🫎...(슥)
⌚️!!
대신 최요원 다리 옆에 살짝 몸을 기대 앉았으면.
⌚️포도야...
이에 감동에 입을 틀어막는 최요원이라고. 그래도 자신을 싫어 하는 게 아니기에 부드럽게 웃은 뒤 모르는 척 서류 작업을 끝내는 최요원
이 행복을 제대로 만끽하기 빠르게 서류 작업 끝내고 본격적으로 길솔음 쓰다듬으려고 했더니
🫎먉.
어찌 그리 잘 아는지 끝내자 마자 도망치는 김솔음이었으면.
그 뒤 최요원은 돌아올 때까지 만지지도 못했다는 이야기가...
🫎그런 게 아닙니다! 그게... 저도 본능적으로 움직이다 보니 제가 원해서 그랬던 게 아닙니다.
본능적으로 피했다는 게 더 상처가 되는 것 같지만, 어쩌겠는가. 일단 무사히 원래대로 돌아왔으니 다행인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