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엋문] 사귀게 된 엋문으로 청려가 자기 관리 한다고 워낙 잘 안 챙겨 먹다 보니 활동 기간이 아닐 때면 이것저것 만들어...

그렇게 테스타에게 했던 것처럼 익숙하게 만들어 먹인 어느 날.
🐶너 뭐 먹어.
🔨아.
약을 먹는 신재현을 발견했으면.
황급히 약을 뺏어 확인하니
🐶......
🔨들켰네요.
사실 처음에는 관리한다고 구토제나 다이어트 약 같은 건가 싶었는데, 소화제라는 사실에 당황스러운 박문대.
🐶이걸, 왜 먹어.
딱히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평소에도 이 정도로 먹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워낙 안 먹었던 탓에 일반인이 먹는 정도의 양을 위가 받아들이지 못 하는.
🐶그럼 적당히 먹었어야지.
그렇다면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먹었으면 됐을 텐데
🔨그러게요.
하지만 자신이 먹는 것을 보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 연인을 보며 차마 남길 수 없었던
또 먹은 만큼 운동으로 조절할 예정이니 그걸 굳이 티 낼 필요 없다 생각한.
🐶그걸 말이라고.
언제나 잘 먹는 테스타 멤버들 사이에 있었기에 감각이 떨어져 있었고, 이정도로 못 먹을 줄은 몰랐던.
이렇게 사람을 기분 더럽게 할 줄 몰랐네.
그의 말대로 솔직히 누군가 내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는 다면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그걸 억지로 먹일 생각은 없다.
🔨미안해요.
말이나 못 하면.
화는 나지만 어쩌겠는가.
🐶다음부턴 적당히 먹어.
그 날 이후 청려는 자신이 생각하는 적당히로 먹으면.
🐶그걸로... 돼?
🔨네^^
먹을 만큼 먹으라고 했지만
🐶......
저건 진짜 아니다 싶어서 몰래 조금씩 먹는 양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조절하는 박문대라고
🔨
그리고 그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 맞춰주는 신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