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데못죽 오프레로 청려 배우와 문대 배우가 사귄다면 어떨까. 이름도 같고 성격도 거의 비슷해서 연기하기는 편한데,...

이름도 같고 성격도 거의 비슷해서 연기하기는 편한데,
문제는 서로 맡은 역할 때문에 자꾸 웃기기도 하고 맘 아프기도 해서 큰일일 것 같음.
매번 연기할 때마다 위기를 맞는 두 공개 연애 중인 배우…로 엋문💫🐶
워낙 어렸을 때부터 아역 생활 한데다가, 연기력도 외모도 출중해서 적어도 이름 정도는 웬만한 사람들이 다 아는 정도일 것 같은…
아역 때부터 연기를 해왔으니 연차도 무지하게 쌓임.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것도 있고…
그래서 연차 웬만큼 찼을 때,
그럼에도 둘 다 커리어에 진심이라 그냥 간간이 따땃한 연애 소식이나 들려주면서 일에 몰두할 것 같은 느낌.
둘이 만나게 된 계기였던 작품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같은 작품을 하지 않던 그들…
"데못죽"에서 만나게 됨.
그러나 맡은 역할이 특별한 공통점을 가진 개쩌는 라이벌 그룹 리더VS메보임.
"데못죽"에 참여하는 배우들이 다 워낙 유명하고 대단해서 안 그래도 관심이 쏟아지는데,
이 커플이 라이벌 역할로? 사람들 대체 뭐가 나올지 웅성거림.
청려가 등장했을 때는 그냥 다들 '아~ 저런 선배 라이벌 포지션~' 했다가 일친 + 소설 177화의 그 장면 부분에서 뒤집어짐.
당연히 게시판에서도 '야 내가 파는 배우 커플이 망사랑 대사를 한다 이게 맞냐?' 하는 글이 종종 올라오게 됨.
진, 진짜 이걸 커플이 맡아도 되는 거임?
너무 극악무도한 거 아님?
그러면서도 개쩌는 스토리 전개와 연기에 박수를 쳤고…
그렇게 "데못죽" 본편은 잘 막을 내렸음.
당연하지만 이 커플의 연기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음.
👤: 자, 레디~ (액션!)
💫: 음, 내 제안 이야기로 돌아가야겠네.
💫: 자살하지 않을래요?
🐶: 미치셨습ㄴㅣ… 큽. …ㅋㅋ까?
💫: 그흐…럴 줄…ㅋㅋ…
하고 촬영장 웃음바다 되는 장면이 대표적이었음.
정말 감정 지대로 잡고 그 비틀린 광기와 대립하는 긴장감을 제대로 보여줘야 하는데…
아니 근데 인간적으로 너무 웃기잖음.
멀쩡한 지 애인이 아무리 연기라지만 지 앞에서 은은하게 미친놈처럼 웃으면서 저런 대사를 하는데.
🐶: 죄송ㅋㅋㅋ… 죄송합니다.ㅋㅋㅋㅋ
👤: 괜ㅋㅋ찮습니다ㅋㅋㅋ… 큼큼. 자, 닼ㅋ시!
근데 그 꼴을 주위 스태프들도 다 보고 있었잖아?
걍 너무 웃긴 거임.
근데 그래놓고 컷! 하자마자 신재현 괜찮냐며 요리조리 살피고 난리남.
그럼 신재현은 그냥 은은하게 웃고 있음…
문대 씨가 목 졸랐잖아요…
만만하지 않은 박문대.
신재현이 그 말 하면 갈비뼈 아프다며 드러누움.
그러고 둘 다 찍은 장면 진지하게 모니터링함.
덕분에 그 특별편 이후로 요상한 커플이라는 딱지가 붙음.
덤으로 깨볶는 커플이라고…
실제 배우들 나이는 신재현이 4살 연상, 박문대가 연하임.
근데 데못죽 찍으면서 호칭이 입에 붙어버려서 신재현은 "후배님" 이러고 있고, 박문대는 "신재현" 이러고 부르고 다녀버림…
웃긴 점. 박문대 말실수하면 자기 입 찰싹 때림.
신재현 자기 입 감싸고 눈 땡그래져서 박문대 보는데,
박문대 아랑곳도 안 하고 인터뷰 이어가서 사람들 빵 터짐.
나중에 예능 같은 곳 나와서 인터뷰하는데…
막 질문으로,
"데못죽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이런 거 나옴.
💫: 아… 저는 눈빛 때문에 감독님께 지적을 자주 들었어요.
👥: 눈빛이요?
💫: 자꾸 문대 씨 볼 때마다 혼자 로맨스 눈빛이라고…
🐶: 감독님께 멜로 눈빛 좀 그만하라고 혼났답니다.
💫: 문대 씨도 혼났으면서.
🐶: (모르쇠)
자꾸 멜로 눈깔로 서로 바라봐서 지적을 좀 들었다는 거임…
당연하지만 실제 연기에서는 티가 나지 않았는데,
문제는 사람들이…
[야 근데]
'신ㅈ현 박ㅁ대 왜 자꾸 멜로눈깔 뜸?
근데 감독님이 그거 다 지적해서 재촬영했다 했잖아.
그럼 저 멜로눈깔은…'
하는 글 수시로 올라옴…
저 멜로눈깔은… 캐릭터들의 것이냐는 논란이 일어남.
연기력 논란? 1도 없음. 그들의 연기는 완벽했다…
그저 "데못죽"의 청려문대가 너무했을 뿐임.
종종 배우랑 캐릭터 분리해서 보라는 글이 올라오기는 하는데,
분리해서 봐도 그 꼴이라 그냥 혀를 내두름.
걔 이름도 콩이면 좋겠음…
그럼 "데못죽" 드라마에 등장하는 콩이가 그 신콩이냐?
그건 아님.
청려가 워낙 반려견을 애지중지하기도 하고, 혹시라도 촬영장에서 스트레스 받을까봐 다른 멍멍이 배우를 섭외했다고 함.
그런데 작은 문제가 있었음.
진짜 신콩이가 삐져버리는 거였음.
오죽하면 한 시간 동안 달래서 수제 간식 입에 물려준 뒤에야 침대 밑에서 꺼냈다는 일화도 풀리곤 함.
진짜 신콩한테는 문대도 아빠라…
+)
번외로 깜이는 진짜 류청우 배우 반려견이었고,
뭉개는 이 작품을 인연으로 배세진 배우가 진짜 입양해 갔다고 함…
그렇게 신콩 류깜이 배뭉개는 진실이 되었다는……
예능에서 질문으로 '반면에 가장 연기가 쉬웠던 장면은?'이 나왔는데…
청려 배우 답변이,
💫: 음… '건물붕괴'나 '리부트'와 같은 에피소드였을까요.
🐶: 왜?
💫: 진짜 문대 씨가 그런 상황에 처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청려 역에 몰입하니 그 긴장감과 초조함이 살아나더라구요.
진짜 연기가… 얼굴 하얗게 질리면서도 냉정함과 침착함을 잃지 않는 면이나,
혼자서 계속 머리 굴리면서 여유 없이 냉정하게 구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어서……
그 연기가 최애 장면이었다는 사람들 속출함.
더해서 아이돌 무대 장면도 즐거웠다고 함.
그냥 퀄리티가 미쳐버려서 사람들 다 울면서 음원 내달라고 애원을 했고…
정말로 드라마 공식 음원으로 묶어서 출시됐다고 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