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허락 받고 왔습니다. 저와 친구의 얼레벌레 모먼트로 만들어진 큰세&문대의 논컾썰! . 🐻: 문대문대. 오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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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views Oct 05, 2026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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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허락 받고 왔습니다.
저와 친구의 얼레벌레 모먼트로 만들어진 큰세&문대의 논컾썰!

.

🐻: 문대문대. 오늘 저녁 메뉴는?
🐶: 스파게티.
🐻: 갑자기?! …칼국수 먹고 싶었는데.
🐶: 차유진과 원만한 합의 바란다.

오늘의 장보기 담당은 이세진과 박문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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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는 내내 칼국수로 노래를 만들어 불러대는 세진이를 뒤로하고,
문대는 계산을 하고 짐을 떠넘겼음.

🐶: 가자.
🐻: 문대 냉정해~
🐶: 아이돌이 어딜 싸돌아다녀.
🐻: 그건 맞지.

그치만 얘들아 여긴 단지 내 마트인데.

아무튼 둘은 짐을 나눠들고 마트를 나섰음.
그런데…

🐻: …비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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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에 다급히 유리문 밖을 확인한 문대가 짧게 혀를 참.

비 많이 맞으면 머리가 박박 문대어 빠진다며 헛소리하는 이세진의 머리에 후드 모자를 뒤집어(X) 후드려(O) 씌운 박문대.
자기도 후드 모자를 뒤집어 쓰더니 비장하게 말함.

🐶: 염색 물 빠지기 전까지 귀가한다.
🐻: 문대문대는 관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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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대신 너를 차갑게 식혀버리기 전에 조용히 하고 걸어라.

두 사람은 얌전히 빗속을 걸었음.
뛰면 더 빠르겠지만, 그랬다간 재료의 상태를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임.

그러나…
조용히 걸어가던 두 사람은 아이돌이었으니…

참을 수 없는 한국인의 본능(?)이 올라온 박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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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 는. 날~엔, 🎶
(B스트: B가 5는 날엔)

반사적으로 모 선배님들의 명곡을 흥얼거림.
그리고 동시에 비슷한 흥이 차오른 세진이.

🐻: 비~가~ 오는~ 날엔~ 🎵
🐶: ??

명창 강쥐 멈칫하더니 피식 웃음.

🐶: 야, 이세진. 너 나랑 다른 노래 불렀다.
🐻: 엥?

그러나 어리둥절한 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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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물음표 백만 개 띄움.

🐻: ?? 같은 노래 불렀는데?
🐶: …??
🐻: …???

갑자기 빗속에 멈춰서서 어리둥절해진 두 천재 아이돌.

문대도 처음엔 세진이가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표정이 너무 진지한 거임…

🐶: 아니; 너 다른 거 불렀잖아.
🐻: ?? 같은 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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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과 어이없음의 환장 콜라보레이션을 맞이한 문대.
결국 세진이한테 다시 불러보라며 리플레이 시킴.

근데…

🐻: 비가. 오. 는. 날~엔, 나를 찾아와~ 🎶

…어라?

맞게 부름.
문대는 오억 배 정도 억울해짐.

🐶: 아니, 너 그렇게 안 불렀잖아.
🐻: ??? 이렇게 불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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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답답해 미치는 곰돌이와 강강쥐…
이번에는 세진이가 외침.

🐻: 내가 아까 뭐라 불렀는데?? 문대문대가 불러 봐!!
🐶: 아니… 아, 씨.

박문대 너무 황당해서 뇌가 표백됨.
뭔말이냐면 아까 이세진이 부른 음을 까먹었단 소리임.

분명히 다르게 부르는 거 들었는데 증거가 없는 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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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버 거리며 기억을 더듬는 문대를 보던 이세진.
급기야 개.억울한 목소리로 외침.

🐻: 문대문대 지금 내가 음치라고 무시해?!?!

…

심각하게 고민하던 박문대…
개.웃기고 개.억울하고 개.황당해서 웃지도 울지도 못함.

🐶: 야, 니가 무슨 음치, 아니 그보다 이게 음치랑 무슨 상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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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박문대! 메보라고 사람 모함하네!!
🐶: 아니; 다른 노래를 불렀다니까 음치는 무슨 음치;;
🐻: 아이고 억울해라 아이고 아이고!!

진심 억울한데 이세진이 불렀던 음이 생각이 안 나는 박문대.

결국 그냥 개.오바쌈바 떠는 이세진 데리고(X) 귀 잡아끌고(O) 숙소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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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날…

다른 멤버들은 각자 스케줄 하러 나갔고,
청우랑 문대, 래빈이만 숙소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음.

간단하게 밥 차려서 먹으며 대화 나누던 셋.

🐺: 문대랑 세진이, 어제 비 맞고 왔는데 몸은 괜찮아?
🐶: 예. 괜찮습니다. 이세진도 괜찮은 것 같던데요.
🐰: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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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문득 떠오른 어제의 억울한 대화.

🐶: 아 맞다. 어제,

다시 생각하니 그 자식이, 모드가 되어선 다른 멤버들에게 썰을 풀어주려던 박문대.

벼락처럼 스치고 지나가는 '그' 음을 기억해내다.

🐰: 네?
🐺: 응?

🐶: …혹시 말인데.
🐶: 비~ 가~ 오는~ 날엔~ 🎵

🐶: …이 노래 뭐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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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보의 갑작스러운 노래 쇼+질문에 눈이 댕글해진 청우와 래빈이.
잠시 서로를 마주 보다가, 래빈이가 먼저 입을 열었음.

🐰: 2승鐵 선배님의 '서chu 하늘'입니다!

그리고 청우가 기다렸다는 듯 이어 불러줌.

🐺: 비~ 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 해~ 🎵
🐺: 이거?
🐶: X발 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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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감과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상을 내리치며 소리치는 문대 때문에 두 남자 심장 떨어짐.

🐺: 문대야,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욕은…
🐶: 아. 죄송합니다…

저도 당황해서 사과하긴 했지만,
지금 문대는 반쯤 돌아(?)있었음.
그리고 곧장 전화를 걸었음.

[🐻: 문대? 나 쉬는 시간인 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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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 해~ 🎵 이 새X야!!!!
[🐻: 어, 엉?!]
🐶: '서chu 하늘'이라고!!!! 내가 부른 건 'B가 5는 날엔'이고!!!
[🐻: 아… 그랬어? …아닌데…]
🐶: 아니긴 뭐가 아니야!!

결국 그 날의 사건을 테스타의 모든 멤버가 알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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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문대~ 나 칼국수~
🐶: 어 그래. 박박 우기는 이세진 왔냐. 넌 라면이나 먹어라.
🐻: 어엉..ㅜ

이세진은 길이길이 놀림 받았다고 합니다~
(칼국수 먹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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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문대 롤이고 친구가 큰세 롤이었습니다.
답답해 미치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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