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귀 X 데못죽 크오 (수정 재업) 화산에서 온 손님 맞이하는 테스타. [ERROR] [ERROR] 갑자기 나타난 붉은...

화산에서 온 손님 맞이하는 테스타.
[ERROR] [ERROR]
갑자기 나타난 붉은 글씨에 박문대도 당황하고 설마 또 실패 한 건가. 건물 붕괴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여긴 또 어디야?! 화산은?!
👤뭐지? 근처에서 사극 찍나?
👤코스프레? 누구지?
👤죄송합니다만 여기는 관계자 외 출입금...!
막내 스태프가 청명을 내보내려고 다가 갔더니 갑자기 칼을 꺼내들고
🌸사파냐. 사형들은 어딨어.
🐹처음보는 사람인데... (연기에)소질 있어 보이네.
그들도 그냥 해프닝이라 생각했는데,
그 순간 떠오르는 붉은 글귀.
[ERROR]
시스템 충돌로 일부 시스템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세계의 존재를 원래 세계로 보내세요.
그리고 조금 전 보았던 도복을 입은 이의 머리 위로 시스템 창이 떠오르더니
[이름: 청명]
Level:98
칭호: 매화검존, 화산신룡, 화산검협
체력: EX
힘: EX
외모: A ~ S- (S+)
도덕성: F (E+)
특성: 회귀 1회차. 이세계의 존재.
이게 사람 맞나 싶은 수치였는데
[System]
이세계의 존재가 해당 세계에 간섭한 경우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데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걸 보자마자 옆에서 스태프들의 비명이 들렸고,
그가 뽑은 칼이 매우 날카로운 진검이었으니...
동시에 전신의 피가 빠져나온 것처럼 간담이 서늘해지고
박문대의 외침에 일단 류청우와 이세진이 먼저 달려나가 스태프를 뒤로 숨기고, 나머지 인원도 달려가서
🐻죄송합니다. 저희 지인인데 낯을 많이 가려서요. 실례했습니다.
이세진이 시선을 끄는 사이.
🌸너희 뭐야.
사람하나 죽일 것 같은 시선에 마른 침을 삼키고.
청명은 의심했지만 살기도 없을 뿐더러 딱히 위협적이지도 않기도 하고 뭔가 아는 것 같으니 일단 따라가지만 혹시나 이상한 짓을 할 경우 죽일 생각까지 하는 청명이었음.
여기까지 오면서도 경계를 풀지 않았고, 마음 같아서는 설명이든 뭐든 일단 다 패 놓고 싶은데,
본 적도 없는 낯선 환경과 한 대 잘 못 치면 죽을 것 같아 일단 따라는 왔는데 기분은 좋지 않음.
단 게 들어가니 조금 분위기가 누그러지는 청명.
공격부터 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음.
🌸그래서 너흰 뭔데? 무인은 아닌데. 여긴 또 어디고.
🌸이세계에? 이세계에에에??
문대의 설명을 듣던 청명이 갑자기 검집을 들어 올리면서 공격하려는 모습을 보이기에 다들 황급히 일단 청명의 몸을 붙들었지만 당연히 종이 쪼가리처럼 버려졌고, 그 약간의 틈으로 무사히 피한 박문대.
🐹저거 사람 맞아?
🐱힘 쎄요. 우리 다 합쳐도 못 이겨요.
🦌무, 문대야 괜찮아?
머리를 잘 굴려야 한다. 일단 저 놈을 밖에 풀어놓으면...천재지변이다.
그러다 류청우가 박문대의 앞을 가로막으며
🦅죄송합니다. 믿기진 않겠지만 협조하지 않는다면 그쪽도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저희도 피해자라 부디 협조 부탁드립니다.
🐶청우형 비켜요. 위험합니다.
🌸청우?
의외로 류청우 이름에 반응하는 청명이었음.
이후 살기를 거두고 류청우 주변을 맴돌며 얼굴과 몸을 관찰하더니
🌸...하나도 안 닮았네.
🦅저...혹시 무슨 일인지.
🌸일단 나도 믿어주지. 하지만 거짓이라면...
🌸너희 모두 X되는 거야.
그렇게 차라리 건물 붕괴가 더 나았을 천재지변 청명과 테스타의 일주일 간의 동거 생활이 시작 된다...
🐰혹시 청우 형과 아는 사이입니까?
🌸어엉? 저런 근육도 없고 허약한 놈 몰라.
🐶근육 없...
🌸내가 아는 놈은 그래도 끈기는 있는 놈이다.
과거를 회상하는 청명을 보며
🐰그분 성은...
🌸성? 그런 건 없어. 그냥 청우야.
🐱하지만 청우형은 류...
🐹조용히 햇!
때론 모르는 게 약이다.
🐰화산이라 하면 산에 있는 곳인가요?
🌸뭐, 그렇지.
🦅아마 그곳과는 비교되겠지만 이곳의 산을 타는 건 어때요?
류청우에 말에 마침 몸도 찌뿌등 하겠다 구경도 할 겸 같이 등산길에 올랐고...
🌸여긴 뭐가 이리 낮아? 나 때는 말이야...
🐻...청우형 괜찮아요?
🦅.......(기절)
🌸수련 할 곳 없어? 이러다 몸이 다 굳겠네! 그냥 나갈...
🐻잠깐, 잠깐. 수련까지는 아니더라도 운동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로 가요.
청명 때문에 일부러 헬스장 전체를 빌렸고, 청명은 당연히 마음에 들지 않고
🐻사용법 알려 드릴...
🌸이건 괜찮네.
기구 자체를 들어 올리는 청명.
🌸오오! 이거 맛있네. 다음.
🦌무, 문대야. 나도 도와줄까?
🐶다치니까 대신 설거지 좀 해줘.
🦌으, 응!
밥 거덜 내는 청명과 끊임없이 요리하는 박문대.
그래도 차유진처럼 먹을 걸로 진정시킬 수 있다는 걸 깨달은.
🌸캬하. 여기엔 술이 최곤데.
🐶술?
🐹박문대 안 돼!
그리고 그날 밤 모두가 잠든 새벽.
🌸크으, 이 맛이지.
🐶원래 새로운 곳에 가면 그곳의 술을 마셔야죠.
🌸뭘 좀 아는 놈이네. 근데 더 쎈 술 없어?
🐶숨겨둔 건 그게 전부고 내일 같이 한 잔...
🐹박문대! 너 그 술은 어디서...!
청명이 앞에서 무대 보여주는 테스타.
🌸딴따라 같은 거로 어떻게 먹고 살아.
하기에 수입을 말해줬더니
(🌸사형(백천)이 추면... 꽤 짭짤할지도...)
그리고 다른 곳에서 등골이 오싹한 백천 이었음.
그걸 보고 가볍게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가...
🌸이 정도로 쓰러져 서야... 원, 체력부터 다시!
🦅자, 잠깐...
🐻살려줘...
🐶...
🐹모, 못해...
🐱나 죽어요...
🐰움직일 힘도... 없습니다.
🦌(끄덕)...
🌸떼잉. 쯧. 나 때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