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현 표정만 보고도 원하는 게 뭔지 알아맞히는 박문대 남들 눈엔 늘 똑같은데 박문대한텐 다 다름 🫐 🐶 뭐야. 속 안...

남들 눈엔 늘 똑같은데 박문대한텐 다 다름
🫐
🐶 뭐야. 속 안 좋냐? 소화제 사다 줘?
🫐
🐶 추우면 이거라도 덮고 있어.
🫐 문대 씨^^
🐶 무슨 일 있었냐? 기분 안 좋아 보이네.
🫐 ... 나 표정관리 못했어요?
🐶 글쎄. 그냥 너 보면 보여.
🐶 그러냐. 난 딱 보니까 알겠는데. 그래서 어디가 아픈데?
🫐 ... 머리요. 조금 어지러워.
컨디션 파악이나 기분 상태 맞히는 건 예사고 눈썹 까딱하거나 눈코 찡긋하는 정도로도 뭐가 불편한지 정확히 알아채서 다 챙겨주는 박문대 때문에 신재현만 묘해짐
그래서 신재현이 뭘 숨기려 해도 안 통하겠지ㅠ
🫐 정말 별일 없었어요.
🐶 거짓말.
🫐 거짓말 아니에요.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니까?
🫐 ... 표정이요?
🐶 얼굴에 속상해 죽겠다고 적혀있는데 아무 일도 없었단 말을 나더러 믿으라고?
🫐 ... 역시 문대 씨는 못 속이겠네요 ㅎㅎ
🐶 너도 내가 직접 찾아내기 전에 네 입으로 설명하는 게 낫지 않겠냐.
🫐 그렇죠... 하아. 알았어, 얘기해 줄게요...^^
🐶 기분 좀 괜찮아졌으면 일어나. 밥 먹자. 네가 좋아하는 거 해줄게.
🫐 네^^ 근데 문대 씨.
🐶 왜.
🫐 음... 문대 씨 혹시 내 생각이라도 읽나요?
🐶 ?
🐶 ? 그게 뭐 어렵다고.
근데 박문대는 신재현이 신기해하는 게 더 이해 안 됨 딱 보면 티가 나는데 어떻게 그걸 눈치 못 챌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기분에 따라 목소리 톤도 살짝씩 달라지고 눈웃음이나 입꼬리 올라가는 각도도 다 다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