엋문 둘이 커플폰 쓰는데 실수로 서로 폰 바꿔서 들고 나가는 거 보고싶어요. 물론 케이스는 다르지만, 급한 나머지 반대로...

일단 연락은 주고받아야하니 필요할 경우 서로 흉내내서 답하지 않을지.
[🍎: 후배님 숙소 갈때 아이스크림 사가요.]
[🍎: 후배님 멤버가 간식 사달라고 하길래 안 된다고 했어요.]
[🫐: 네가 안 된다고 했다며.]
[🍎: 말은 안 된다고 해도 어차피 사 갈 거잖아요?]
실제로 자기였어도 안 된다고는 말해도 사갔을 것을 알기에 괜히 찜찜함.
[🍎: 애들? 저희 멤버들 말하는 거예요?]
[🫐: 그래.]
[🍎: 흐음.]
[🫐: 실수로 단톡방에 닭발 먹는 사진 올렸다.]
[🍎: 아...후배님은 뭐라고 했는데요?]
[🫐: ^^]
[🫐: 30분 뒤에 운동하는 사진 찍어서 보냈으니 적당히 참아.]
그래도 청려폰은 딱 공적인 이야기들이 대부분이고 사적이라고 해봐야 멤버들 밖에 없으니 편한데...
문대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멤버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
-청려폰-
[XX월 XX일 XX시에 ㅁㅁㅁㅁㅁ 프로그램이 있는데...]
-문대폰-
[🐱: 저 너무 심심해요. 저랑 놀아 줄 사람 찾아요.]
[🐱: yes. 김래빈 들어왔어요. 지금 잔소리 중이에요.]
[🐰: 차유진! 왜 앞에 있는데 ㅋ톡으로 보내!]
[🐱: 김래빈 바보야. 이게 더 재밌어.]
잠깐 안보면 +100 이 되어 있다고.
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 문대문대, 그래도 안읽씹은 너무하지 않아?]
라는 글 보고
정말 읽기만 함.
[🐻: 그래... 이제는 읽씹이구나.]
[🍎: 왜]
🫐: ...... 이건 조금 짜증나네요.
[🍎: 계속 외로워 해.]
[🐻: 문대문대?]
[🐻: 문대야?]
[🐻: 박문대!!!!]
[🐱: Wow! 세진형 차였어요!]
[🦅: 유진아.. 이건 차인 게 아니야.]
서로 캐해 너무 잘 해서 기분이 이상한 엋문
근데 유독 이세진에게 쌀쌀하게 굴고, 선아현에게는 거리를 두는 대화를 보고
🐶이건 뭐냐?
🔨질투?
그러면서 박문대 뒤에서 끌어안으니
결국, 한숨만 쉬고 청려를 용서해 줄 수 밖에 없는 박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