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 심사위원 박문대 너무 섹시할 것 같은데...

이러는데 목소리가 따뜻하고
이러는데......
그런데 이제 의외로 춤에 가차가 없음.
아무래도 연습량이......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좀 들었거든요. 그럴거였으면 애초에 안무에 욕심을 내지 말았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춤이란 건 정직해서, 한 번 춰봤을 때랑 열 번 춰봤을 때, 백 번 춰봤을 때 관객한테 전달되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거든요. 솔직히 보면서 좀 조마조마해서...관객이 마음놓고 즐기게 하진 못한 무대 같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박문대 심사위원께서 다 해주셔서^^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얄밉게 마이크 내려놓는거임
ㅍ_ㅍ(새끼야일안하냐나만나쁜놈되게생겼잖아)
난 그냥 후배님이 할 말이 많아 보이시길래 충분히 하시라고.
아닙니다, 제가 주제넘게 말이 길었네요. 다음엔 선배님부터 하시죠.
그리고 올라온 다음 참가자, 한껏 긴장했는지 음정이 마구 흔들렸는데
박문대는 신청려만 쳐다보고, 마이크 집어든 청려
연습 안했죠?
(당황)해...했습니다......
했어요? 그럼 덜 했네.
(필터 없는 코멘트에 박문대 동공지진 얌마 그그래도 이미지관리라는 걸...)
독설을 난도질해놓고도 조금의 동요도 없이 가벼운 미소를 띠고 있는 청려를 보고 절레절레 함. 난 놈은 난 놈이야. 이 정도로는 인성논란 같은 건 무섭지도 않다 이건가. 캐릭터 참...부럽게 잡히기는 했다
하니까 신청려 그나마 띄웠던 미소도 싹 사라지고
긴장해서 흔들렸다고요. 동물은 긴장을 왜 할까요. 안 하면 죽으니까, 정신차리라고 긴장을 하는 거죠. 절체절명의 중요한 순간에, 호르몬을 미친 듯이 내뿜으며.
야생에선 그 순간에 흔들리면 죽어요. 그런데 이건 야생이 아니고, 예고된 긴장이잖아요.
...
데뷔하면. 음악방송에선 긴장이 안될까요?
결국 참가자는 울음을 터뜨리고 한참 싸한 적막이 감돔
엠씨 뭐하냐 수습해야 할 거 아니야 틀린말 없지만 어린애 멘탈 터지고있잖아
무대 경험이 많지 않으면 충분히 긴장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아직 인생에서 이렇게 심사위원들과 카메라 앞에 서볼 일이 없었을테니까. 결국 오늘의 경험도 연습입니다.
그 말에 훌쩍임이 오열로 바뀌고 그제야 엠씨가 참가자를 토닥이며 들여보내자 꾸벅꾸벅 인사하고 들어가고...
후배님 말 진짜 잘하네요. 좀 감동 받았어요.
할뻔하다가 이 꽉 깨물고 다시 속삭임.
선배님은...그래도 방송인데, 멘트 좀...
아, 나 방송이라 나름 신경 쓴 건데. 맘에 안 들었어요?
...그게 방송용이었습니까.
방송이라 친절하게 말 길게 해준건데. 레티 연습생이 저렇게 불렀으면 일절 끝나기 전에 그냥 나갔어요.
...그래 마이크 쥐여준 건 나지 참. 그냥 입 다물고 방긋방긋 웃으며 꽃병풍 하는게 애들 멘탈엔 더 낫겠는데.
때마침 청려가 방긋 웃으며 말함
후배님은 손해보는 거 없을텐데. 방송에 천사처럼 나올걸요?
박문대가 눈썹 하나를 올림
지금 일부러 그랬다는 거ㄴ...겁니까?
발언 내용상 이 대화는 잡혔어도 통편집 되겠지만 반말찍찍 갈기는 걸 제작진이 들어도 곤란하지.
하하, 일부러까진 아니고. 짜증나는 걸 참아가며 입에 발린 소리는 못하는 성격이라.
아무리 그래도...
분명 드라마틱하고 재밌는 장면이었지만 까딱만 잘못돼도 희대의 인성질로 편집될만한데...팬덤을 너무 믿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리고 최대한 잘 포장해주겠죠. 티원 돈 들어갔는데.
...아, 그렇군.
뱀같은 새끼, 인성질도 누울 자리 봐 가며 하네.
-재현이도 긴장한다는거 아냐 매번ㅠㅠ그렇게 여유로워보이면서ㅠㅠ
-두자리수 연차가 저러는데 삼사년만에 동태눈깔되는 남돌들 기강잡아라
-신재현은 저래도 돼 쟨 쓰러진 날도 기절 직전까지 다 소화함 정신놔도 몸에 익은대로 튀어나온다는게 ㄹㅇ임
'누구나 다 삼옥타브 고음을 뚫고 올라가야지만 노래를 잘한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짤 바로 밑에 미친 고음이 정수리 뚫고 쭉쭉 뻗어 올라가는 영상 달고
기만자ㅠㅠ...
한 게시물이 바이럴해지고
심사위원들과 카메라 앞에 서볼 일이 없어 긴장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한 쌩일반인의 현란한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