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따로 있는 개인팬 불러다가 다른멤버랑 일일데이트 시켜주는 유사컨텐츠 재밌지 않을까...테스타와 일일데이트 멤버별로...

-저 솔직히 선아현 진짜 취향 아니에요. 객관적으로 예쁘게 생긴 건 알겠는데 그냥 아무 느낌이 없어요. 남자 같지가 않아요.
하는 인터뷰 컷과
-으엄마야...
얼굴 들이미는 선아현 앞에서 어쩔줄 모르고 주춤주춤 물러나는 컷
-남자 같지도 않다는 것치고는 상당히 동요하시던데?
-남자고 뭐고가 아니라 하아...구마당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굳이 고를 필요가 있나요 둘 다 완벽한 사람이 있는뎋ㅎㅎ]
하던 청우 갠팬...청우 가까이서 보면 기절하는 거 아닌가 두근반세근반 하고 있다가
안녕하세요~
하는 강강쥬를 맞닥뜨리는데
앗, 저 나와서 실망하셨나보다.
아니, 아니에요!
누구 다른 사람 기다리는 거 아니에요?
어엇..
지금도 두리번 거리시는데.
아니, 아닌데요. 아니에요.
그래요? 저로 만족하실 수 있겠어요?
네, 네.
저랑 데이트 하는 거 좋아요?
네네! 너무 좋아요!
[그...일단 목소리가 너무, 너무 좋으셨고...어흐으 어떡해, 막...너무 잘생겼어요 근데...막...꼬시잖아요ㅠㅠㅠ]
-남자는 몸이 좋아야 한다셨는데 박문대씨 몸은 합격이던가요?
[몸 몰라요ㅠㅠ기억안나요ㅠㅠㅠ박문대 강아지라고 누가 그래요 꼬리 아홉개 달린 여우던데요ㅠㅠㅠ]
청우팬이 활 들고 겨눠보니까
잠깐 손 좀 닿아도 돼요?
헉, 네 네...
이렇게 조금 더 당겨서. 입술에 닿을 정도. 팔꿈치 좀만 더 들고요. 굿, 좋아요. 슛.
방금 최애 간접 스킨십 했네요. 청우형이 저 딱 이렇게 봐줬는데.
해서 팬 ㄹㅇ 다리풀리고 기절할 뻔
하고 보이는 뒷통수를 하이톤으로 부르며 다가가다가
아레.
멈칫하는 여성.
나의 작고 소중한 귀여운 천사 햄스터 프린스는 어디 가고
하~잇 세진쨩 데~스!
하는 커다란 곰 같은 남성이...
-안.녕.하세요. [세진쨩이 21년째 최애인 일본 아줌마입니다.]
-[그 아이는 천사예요. 엄마...하고 눈물 또르르 하는데 우-왓, 이것이 모성애? 천사같은 어린아이의 눈물이란 금기의 다이아몬드 같은 걸까? 너무나 아름답지만, 추구해선 안돼. 인류를 파멸로 밀어넣고 말 거니까요.]
-[네. 세진쨩 볼 수 있다고 해서 바로 한국에 날아왔습니다.]
-(제작진 양심 찔리는 중)
-그래도 테스타도...좋아하시죠...?
-[잘생기고 실력도 좋은 아이들. 앨범은 구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아이돌 같은 거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웃음)]
-배세진씨 다음으로 좋아하는 멤버는?
-[엣...갑자기 그렇게 물어봐져도...비슷비슷합니다.]
-그래도 꼭! 한명만 고르면!
-[음...노래 잘하는 강아지 친구일까나~]
-키 큰 남자는...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작아서.(웃음) 너무 크면 어딘가 무서워요.]
"니혼진 데스카? 일본에서 오셨어요?"
"하, 하이..."
"아~어떡하지. 여기 통역 없어요 통역? 일본 팬분이 오셨는데?"
"와, 한국말 잘하시네요! 다행이다! 와따시모 니혼고 리스닝 오케이! 그럼 누나는 일본어 하시고, 저는 한국어 하고 그럼 딱 되겠다. 크으, 언어교환 완벽 페어. 매칭된 이유가 다 있구나."
손바닥을 펼쳐보여서 저도 모르게 하이파이브.
큰세진 언어장벽 그게 다 뭐냐 조잘조잘 말 개많아서 어느덧 팬도 수다봇물터짐. 덕토크 공략 전략...세진쨩 얘기할땐 낯 안가리는 팬..
-[너무 능숙한 남성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카사노바 같아.]
"히이익 21년차? 세진형을 20년동안 좋아했다고요? 우소~~! 뭐, 태어났을 때부터 좋아했어요? 20년 전에 태어나지도 않지 않았어요?"
"야다~~"
능숙한 립서비스 매우 좋아하시는 것 같아 보이는 1인
"아니아니, [세진쨩 아니잖아.]"
"세진쨩 아니야? 그치만 나도 세진쨩인데?"
"[안돼안돼 아줌마에게 세진쨩은 한 명 뿐입니다. 그건 양보할 수 없어.]"
"흑흑 너무해~ 좋아 그럼 저는 쿤쿤쨩이라고 불러주시면 어때요. 큰세진이니까. 오케이?"
"쿤쿤쨩 오케오케~"
"안쪽으로 걸어요, 누나. 차 온다."
살짝 어깨 감싸 길 안으로 안내하고
-[으앗, 이거 뭐야 위험해~ 남자잖아~ 멋지잖아~같은 느낌.]
결국 완전 함락된 일본팬분
주먹 불끈하며
-[쿤쿤쨩은 절대로 귀여운 아기곰돌이입니다!]
하며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