엋문 청려랑 문대 나중에 배우 활동 하는 것도 보고 싶은… 이제 둘 다 연차 많이 쌓이기도 했고 친분도 있어서 우연히...

청려랑 문대 나중에 배우 활동 하는 것도 보고 싶은… 이제 둘 다 연차 많이 쌓이기도 했고 친분도 있어서 우연히 같은 작품 출연하게 되는 거지… 물론 둘 다 주연은 아니고 조연으로… 둘이 형제로 캐스팅 되면 좋겠다 그리고 문대가 연기하면서 청려한테 형이라고 부르는 거… 주세요.
[후배님]
[사진]
[이 부분은 어떻게 맞출까요?^^]
한 시간에 한 번씩 대본 사진 찍어보내는 신청려 때문에 피곤한 문대…
🔨[오전 2시 좀 넘어가고 있네요^^]
그걸 아는 새끼가… 박문대 침대 위에 걸터 앉아서 손으로 이마 짚음 결국 휴대폰 화면 끄고 누워서 자려는데 카톡 몇 번 울리다가 갑자기 화면 확 밝아지지
VTIC 신청려
밝아진 화면에 휴대폰 들어서 보니까
-여보세요? 미안해요^^ 깨웠어요?
-…적당히 해라
문대 맨날 참은 한숨 내뱉으려다가 다음 신청려 말 때문에 놀라서 한숨 쏙 들어감
-내일 영화보러 갈래요?
-내가 너가 영화를 왜 봐.
-조조 시간대로 예매했어요. 사람 없을만한 시간으로.
이미 예매까지 해놓고 왜 물어보는 건데? 문대 이게 뭔 개소린가 싶고 영화볼 기분도 여유도 없어서 그냥 전화 끊으려고 함
그래봤자 그 씬에서 대사도 한 두마디 밖에 없으면서 무슨. 백프로 개수작이 뻔했음. 근데 엋려 말대로 안 해주면 이 새끼가 나중에 시사회 같은 곳에서 뭐라 입 털지 모르는 입장이라 그냥 수락하는 문대…
-연습실에서 하면 되지 뭐하러 굳이 집까지 불러
-집이 좀 더 편하잖아요. 보는 사람도 없고.
대꾸하기도 귀찮은 문대 콩이 머리나 쓰다듬음
-형 나 거기 대본 좀
협탁 위에 있는 대본 가리키면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문대에 신청려 깜짝 놀라서 문대 얼굴 놀란 눈으로 바라봄
-…? 아.
-후배님 생각보다 부끄럼 많이 타는 거 알아요?
-… 말 걸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