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대 본격적으로 작곡 시작하면 래빈이랑 작업용 클라우드 공유했으면 좋겠다. 문대는 아직 발표할 정도의 퀄리티가 아니라...

문대는 아직 발표할 정도의 퀄리티가 아니라 피드백 받으려고 패스워드 알려줬는데, 래빈이에겐 자기 취향의 원석으로 가득한 노다지였던 거.
🐶 그게 취미라고...?
김래빈 퇴근하고 쉴 때마다 꼭 웹하드 들어가서 문대 습작 듣고 있을 거 같음. 거기다 이제 본인 미완성작도 슬슬 올리기 시작해서 박문대만 혼자 골 때림.
🐰 문대 형! 형이 만드신 소스랑 비슷한 느낌이라 올려봤습니다. 훅이 너무 기발하고 감각적이십니다!
정작 본인은 악의 0이라 그래 네가 즐거우면 됐다 싶은 박문대...
한창 가지딤섬에 빠져버린 문대가 가이드 녹음하면서 아무말로,
🐶 가~지딤!섬! 좋아~ 연태연태~ 고/량주!
🐰 o0(문대 형 너무 귀여우시... 아니 내가 무슨 생각을! 버릇 없어 김래빈!)
나중에 숙소에서 야식 주문하다가 래빈이가 손 번쩍 들고 가지딤섬 먹고 싶습니다! 소리쳐서 박문대만 혼자 얼굴 묻고 민망해 했으면ㅋㅋㅋㅋ
개인 스케줄 때문에 몇주 째 못본 때에는 엄청 서정적인 멜로디 뽑아낼 거 같고, 오랜만에 문대랑 단둘이 놀러간 날에는 달콤상큼한 싱잉랩 한곡 뚝딱 나올 거 같지.
그러다 언제 한번 문대가 마무리까지 끝마친 완성작 한 곡을 올리게 되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너무 좋고 공 들인 티가 확 나서 깜짝 놀라는 래빈이.
🐰 o0(문대 형은 역시 천재가 아니실까!!!)
🐶 김래빈, 우리 연애할까.
귀가 새빨개진 채로 작업실을 뛰쳐나가는 어린 천재와, 그렇게 시작되는 감미로운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