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 나온 브이틱 자컨 모니터링 해주는 테스타 #098_썰


🐶모니터링 안해도 괜찮다니까... 어짜피 잠깐 나오고 말건데
박문대가 모니터링을 반대했기 때문이었음
🦅그래. 어떻게 넘어가. 영 그러면 뭐... 브이틱 자컨 분석한다고 생각해도 괜찮고.
🐻헐 문대문대, 혹시 부끄러워서 그러는거야?
🐶부끄러워서 그러겠냐고...
문대는 투덜거리면서 바닥에 앉았음. 바닥에 앉은 문대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차유진이 장난치고
🦌무,문대야...! 문대가 가서 노래 부른거니까 무조건 재,재밌을거야..!
🐶음... 그랬으면 좋겠네.
🐻문대문대는 항상 아현이한테만 약해~. 세진이 서럽다?
🐶너도 그럼 저렇게 이쁘던가...
필터링 없이 튀어나온 말에 테스타가 뒤집어졌음
🦅문대가 아현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네~.
🐰음, 아현 형님이 예쁘긴 하시지만 그렇다고 멤버들 사이에서 차별을 하는 것은...! 물론 제가 문대 형님께 이런 말씀을 드리기엔 주제 넘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빠르게 쏟아지는 멤버들 말 사이에
🦌저, 저기...
너무나 부끄러워진 바람에 귀까지 달아오른 상태로 손을 꼼지락 거리는 선아현은 정말...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은
🦌예,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문대야...
🐶어어, 아냐... 너 이쁜건 맞으니까...
조금만 더 있으면 문대는 진짜 선아현의 외모에 홀릴 것
🐶청우형, 죄송한데 너무 아픕니다.
🦅응? 아, 미안. 무의식적으로 힘 줬나봐.
미안하단 표정으로 문대의 종아리를 조금 문질러주던 청우도 본격적으로 시작한 브이틱 자컨에 몰입하기 시작했음. 시작은 어느 좋은 날을 보여주면서 시작함.
🐶(와 진짜 안어울린다)
🐻청려 선배님 이미지랑 진짜 안어울리는 음료 드시네...
똑같은 생각한 큰세에 잠깐 흠칫했지만, 옆에서 빠르게 올라가는 채팅은 환호하고 있었음.
-갭모에 무슨 일이야 진짜 나 미쳐 돌아 재현아 누나 죽는 꼴 보고싶어?
-ㅠㅠ 주단이 저거 체리 에이드겠지?? 너무 귀엽다 우리 막내💕 너무너무 귀여워
ㄴ갹 청려야 앞으론 달달한걸로 조공할게... 난 니가 아아 좋아할 줄 알았어.
얼핏 확인해본 커뮤 반응도... 청려의 갭모에에 죽어나가는 것 같았음.
🍓노래방이요? 진짜 오랜만에 간다~!
🍒노래방 너무 좋아요!!! 근데 노래방에서 뭐할건데요? 쟁반 노래방 같은거 하려나?
🍋도전 천곡 같은거?
🔨... 애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ㅈㄴ 웃겨 애들아 너네 몇년생이야 어?! ㅃㄹ 그런거 모른 척 하라고
-쟁반 노래방이랑 도전 천곡이 뭐예요?
-헐 진짜 애기 티카가 나타났다
-ㅇㄴ 이제 요즘 애들 쟁반 노래방이랑 도전 천곡 몰라?? 실화냐??
🐰바보야! 노래 외워서 부르는 프로그램들이잖아!
🐱나 바보 아니야! 나 한국 Broadcast program 잘 모른다고!!
🐰나도 둘 다 본적은 없는데 무슨 프로그램인 줄은 알거든!!
🍒에이, 저희 그래도 아이돌이예요! 100점이야 가뿐하죠! 저희가 어디가서 보컬이 빠지는 그룹은 아니거든요~.
자신만만한 브이틱 사이에서 대충 상황을 예상한 청려만 은은하게 웃고있었음. 물론 편집 상황에선 청려도 브이틱 애들의 말에 동의해 웃는 것 처럼
-그치 아~ 오늘도 이기는 빅토리어스~~ 오늘도 100점 받는 브이틱~
-ㅋㅋ 메보도 없는 그룹이 말이 많죠?
-어그로 먹금
-응~ 메보 아니여도 애들 노래 잘 불러~
-브이틱이 부족한 거? 그런거 없다.
-아 ㅋㅋ 제작진 제정신? 애들 무조건 빨리 나온다고 분량 어떻게 채울거야 돌았냐고~~~
🍒아~. 오늘도 이기는 빅토리어스! 채율이가 무언갈 보여드리겠습니다!
카메라에 깜찍하게도 자신만만한 윙크까지 하고 노래방에서 선곡한 곡은 깜찍한 여돌곡이었음. 상큼하고 팡팡 터지는 전주가 흘러나오자 뒤에서 생수를 까 한모금 마시려던 청려가
🍒형!! 괜찮아요?!
🔨어어, 문제 없어...
그럼에도 힐끔 시선을 돌려 노래방 기계 화면에서 제목을 한번 확인한 청려가 은은하게 웃는 얼굴이 영상에 그대로 담겨 나왔음
-아 귀엽네 재현이 ㅋㅋㅋㅋㅋㅋㅋ 채율이의 깜찍한 면모에 놀라셨나요?
-갑작스런 연하의 어필에 정신 못차리는 연상...? 맛있어...!
ㄴㅇㅍㅅ 들어가라
청려를 걱정스러운 얼굴로 바라보던 채율은 시작을 잠깐 놓쳤음.
사랑을 느껴~ Um~
🍓사랑을 배워~
옆에서 앙큼하게 주단이 코러스 넣는 장면이 나오자마자 갑자기 채팅 속도가 두배는 빨라진 듯 했음.
-아이고 애들아 너네 너무 상큼하다 진짜 귀엽다 너네가 다 한다.
-이렇게 여돌 곡 잘 소화하는 애들이 있다? 10년차 우리 와기들 최고다 너네가 데한민국의 미래다
🦅음... 정말 신나셨나보네.
🐻아무리 그래도 첫곡부터...?
떨떠름한 청우의 반응과 큰세의 얼굴에 박문대가 같이 고개를 끄덕였음.
🍒하루 종일 웃고 있다는데~
🍓I wanna know!
🍒세상이 다 아름답다는데~
🐹브이틱이 팬이 많긴 하네...
-아니 우리 와기들이 저렇게 잘불렀는데 73점? 이 티카는 인정 못한다.
-퇴근 못하면 난 좋긴 한데... 애들 노래 부르는거 듣는거? 나야 행복함. 근데 우리 애들이 힘들까봐 걱정됨
신나하는 티카와 브이틱을 걱정하는 채팅이 보이자 테스타는... 단체로 티벳모드에 들어감. 무엇보다 박문대가 직접 가서 저들을 구제해준다는 걸 아는 자들의... 표정 굳음이었음.
🐱앗, Sorry예요! 근데 형, 우리 계약 끝난다고 바로 레티 갈거 아니죠?
🐶?내가 레티를 왜 가
🐹아니, 합리적을 의심할 순 있어. 대체 왜 본인들 자컨에 널 부른거야...!
🦌무 문대야, 우리 계속 같이 활동할 거지...?!
🐶... 그럼.
🐶아니거든.
티키타카 하는 사이에 이번엔 신오가 마이크를 잡고 다음 노래 시작을 눌렀음. 신오가 선곡한 노래는 아이돌 밴드의 노래로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퍼져 역주행한 곡이었음.
곡이 잔잔한 편이었고, 브이틱 정도 되는 기본 상태창이 다들 좋은 편인 상태에선 괜찮은 선곡이라며 박문대는 고개를 끄덕였음. 못해도 80점은 나왔을 것 같은데? 작게 중얼거린 박문대의 말에 옆에서 큰세가 문대의 옆구리를 콕
🐻문대문대~ 그럼 세진이가 저거 부르면 몇 점 나올 거 같아?
🐶너? 어... 저 노래방 기계 기준으로?
떨떠름한 티벳표정으로 큰세에게 되묻자 큰세가 고개를 끄덕였음. 그건 왜? 라는 속내를 얼굴에 그대로 띄운채 문대는 잠깐 고민했음. 큰세의 가창 스탯에 저 노래방 기계? 음...
가창력 스텟이나 빡센 기계를 고려하면 그 정도? 문대가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음, 그렇지. 하고 있자 큰세가 잔뜩 토라진 채로 박문대의 팔을 힘줘서 주물럭 거렸음.
🐻아하, 문대문대는 내가 70점 중후반 대 정도밖에 안나올 것 같다?
🐶그만큼 니 실력을 정확하게 안다고 생각해.
🦌그, 그럼 문대야...! 나,나는 몇점이나 나올 것 같아?
선아현도 이런걸 묻는다고? 어느새 브이틱의 자컨 방송은 약간(이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뒷전이 된 듯 했음.
🐶노래방...
🦌나, 나도...! 문대랑 노래방 같이 가, 가보고싶어!
동갑친구들과의 어쩌구에 동경이 있는 선아현이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자, 박문대는 고심에 빠졌음. 그리고 그 사이에... 다른 테스타 멤버들이 선수를 쳤음
🐰다 같이 노래방을 가는 건 단순한 유희를 넘어서 단합도모의 의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하, 그럴까? 다들 가고싶으면 다 같이 가는 것도 좋지~.
이 분위기에서... 차마 가지 말자는 이야길 꺼낼 수 없었던 박문대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함.
차유진이 마이크를 내려놓지 않고 김래빈은 차유진한테 버럭하는... 마이크 점유 전쟁이 벌어질 것도, 옆에서 이세진이 히죽히죽 웃으면서 점쟁이에게 물어보는 것 마냥 문대양반. 내가 몇 점 맞을 상인가? 하는 꼴이 눈 앞에 뻔히 보이지만 러뷰어들도 좋아할 것
🍋그러게, 진짜 친한가봐.
박문대는... 채율과 신오가 떠드는 장면만 보고 뒷목이 왠지... 좀 서늘해지는 걸 느꼈음. 청려가 애초에 친하다고 조명된 연예계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도 있고 저렇게 채율과 신오가 멘트를 쳐놨는데 나중에 게스트로 날
-아 ㅅㅂ 혹시 청려야 꽃그믐 부르니????
-ㅋㅋㅋㅋ ㅇㄴ 누가봐도 박ㅁㄷ 노래 아니냐고~~
-머선일이고머선일이고~~~
-야 오늘 미쳤다 오늘 엋곰의 날이다
-떡밥 미쳤네 ㅋㅋ
-님들아(0명) 너무 기대하지 마셈 박문대 아닐수도 있지
ㄴ님 저상황에서 박문대 아님 누굴거 같음
ㄴ... 박문대네
-아 ㅅㅂ 미쳤다 ㅋㅋ 누가 크오페스가 적폐랬죠?? 엋려도 엋곰하는듯
ㄴㅋㅋ ㅇㅈ합니다
🔨사월 그믐날 달도 보이지 않는다
잔잔하게 시작한 청려의 꽃그믐은… 청려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맞물려서 굉장히 듣기 좋았음. 청량하고 맑은 박문대의 꽃그믐과는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면서 채팅이 난리나기 시작함.
-와 나 진짜 원곡도 좋았는데… 우리애가 너무 재능이 넘쳐요 ㅠㅠ
-천재아이돌 청려가 메보의 자리도 넘봐요 이를 어쩜 좋음
-우리 애가 천재야!!!!
-아 우리 애한테 찰떢이네 ㅋㅋ 이게 왜 곰머곡이야 청려꺼네 노래 ㅠㅠ
ㄴ그쵸 진짜 너무 쩔음 저 곡이 우리 재혅이꺼여야했는데 진짜 박곰머 원곡보다 나은듯 ㅠㅠ
ㄴ머임 왜 여기와서 분탕임 전 원곡도 좋은데요?? 괜히 분탕쳐서 팬덤쌈 만들지마 ㅅㅂ넘아
-아 ㅋㅋ 엋려 머임 ㅠㅠ 그렇게 후배 기가 누르고싶음?
-와 재혅아…
-와 우리 애가 애가 아니였네
-오빠.
-ㅅㅂ 진짜 발린다 개잘생겼네 핏대마저 잘생김 할짞
-으악 위에 변태 출몰 도망가
-누가 변태야 ㅅㅂ
-나
-으악 집에 변태 들어왔다! 다녀왔습니다.
-다녀왔습니다 ㅇㅈㄹ ㅋㅋ 다녀왔습니다 22
-ㅅㅂ 진짜 존나 웃기네 사람들 ㅋㅋ
🐶어, 어엉... 안 보는 거 같길래. (누가 여우 아니랄까봐;)
그리고 문대의 손에서 리모컨을 뺏어간 건 인자하게 웃고 있는 청우였음. 청우 완전 인자한 얼굴로 문대 손에 들려있던 리모컨 너무 자연스럽게 빼가서 문대도 한 3초 뒤에 알아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