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카...인데 역깜카에 이제 또 역깜카인거 보고싶다... 박문대 빼고 애들 모여서 깜카 계획 짜고 있는데 그 티벳문댕을...

@Mundaeya
메인트확인부탁~~ 곧계폭예정~~@Mundaeya
26 views Sep 17, 2026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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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카...인데 역깜카에 이제 또 역깜카인거 보고싶다...

박문대 빼고 애들 모여서 깜카 계획 짜고 있는데 그 티벳문댕을 속인다는 생각에 다들 들떠서 열 오르길래 청우가 커피 사온답시고 잠시 쉬러 나옴. 한참 즐거워하는 멤버들 보고 웃으면서 카페로 가겠지. 그리고 등장하는 박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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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 갑자기 감독이 부르고 스탭이 허둥지둥하고 일정 다꼬이는거 땜에 티원이 또 티원하나...하고 자기 혼자 처리하려다가 애들이 제발 우리한테도 알려달라는 말 생각나서 숙소갔더니 없길래 연습실 가는 중. 그리고 그 연습실에서 애들 하아안참 작전회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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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연습실로 가는 마지막 복도로 턴을 했는데... 음악 소리가 안들리는거야. 그래 뭐, 쉬고 있을수도 있지. 하고 그냥 뚜벅뚜벅 가다가 뭔가 이상한거 눈치채고 발소리 줄일 듯. 우리 애들...쉬는시간이라고 해도 저렇게 조용하진 않다. 적어도...차유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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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카메라만 설치하고 숨어서 지켜보던 제작진들... 다 숨 들이마심. 지금 깜카 대상한테 깜카 들키게 생겼음. 스탭들... 박문대 못잡아둔 감독한테 원망 퍼붓는중... 아니 그걸 못 잡냐고요, 니가 잡아보던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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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박문대 숨죽이고 문에 그림자 안 비치게 벽 쪽으로 숨어서 귀 기울이는데...이 깜찍한 계획 다 듣고야 말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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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랑 쟤랑 진짜 싸워?
- yes! 그게 제일 자연스러운 싸움이에요!
- ...들킬 것 같은데.
- 그럼...형이 중재해주는 건 어떻습니까? 문대형께서 아현 형을 많이 믿으시던데..
- Oh! 김래빈 오랜만에 좋은 의견 냈어요!
- 내, 내가?!

...꽤, 잘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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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서 숨어서 듣던 박문대...내심 인정함. 배우출신 배세진에 원래 사이별로도 별로인 이세진에... 선아현이 중재하고 막내들이 옆에서 웅크려있으면 조금은...속을 것 같기도 했음. 꽤...요망한 계획에 헛웃음 짓던 박문대. 다른 방에서 헐레벌떡 뛰어나온 스탭이랑 눈마주쳐서 미소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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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그.복도 나와서 제작진들한테 역깜카하겠다고 하겠지. 근데 이제...제작진들 또 뒤로 식은땀 줄줄 흐르고 있음. 왜냐, 류청우가 그걸 또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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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류청우...자기 팀 메보가 연습실 앞에 있으리라 상상도 못하고 두손 가득 음료수 들고 가고 있겠지. 사실 자기도 문대 속인다는 생각에 조금 신남.. 그렇게 열심히 가고 있는데 주머니에 넣어둔 폰이 울리는거에요. 그렇게 통수통수통수치기가 시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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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우씨
- 청우씨
- 청우씨 지금 연습실 오지마요
- 연습실 오지마세요!!!!

...?

류청우 너무 진동이 연달아와서 전화인줄 알았는데 문자로 온 그 다급하고 절박한 메시지에 놀램. 그리고 제 앞에 보이는 엘리베이터와 화면을 번갈아보곤 전화 걸겠지.

"...문대한테 들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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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금방 보셨군요!! 지금 어디세요? 저희가 가겠습니다!
"1층 로빈데... 지금 연습실에 문대 있나요?"
- 네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전화가 뚝 끊김. 류청우.. 엘리베이터 앞에 양손 음료수 6잔 들고 폰 내려다보면서 꽤 벙하게 오...이러고 있는데 비상구 계단 문 벌컥 열리면서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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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지금..문대가 역깜카를 하겠다고 했다고요?"
"네... 저희쪽에 제대로 못해서..."
"음, 그럼 저는 문대랑 합류하는건가요?"
"저희는 그렇게 가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네?"
"제가 문대를 속이는 건 어때요?"

그도..놀리고 싶었음. 연습실에선 캘리포니아 멤버땜에 묻혔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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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얼굴 확 밝아졌겠지. 아니 그렇잖아. 깜카에 역깜카에 역역깜카라니 지금까지 이런 짓을 한 아이돌 없었음. 심지어 하는 방송마다 터진다는 그 테스탄데... 산뜻한 미소로 메보 놀릴 궁리하는 리더가 너무 이뻤을 듯. 그래서 바로 실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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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씨 역깜카어떻게 할건지 좀 캐내봐
- 예?
- 청우씨 역역깜카
- 넵

허망하게 문대 뒷모습 보던 제작진 그 문자 보자마자 바로 잡음. 어떻게든 캐내야만 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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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기 문대씨 잠시만요!"
"네?"
"저희가 촬영을 해야해서 그런데 계획 정도는 알려주셔야 하거든요."
"아, 네. 음...지금 알려드려야 하나요? 아직 고민 중이라."

우리 감독님도 잘 내팽게치던 올 머리면서 왜 고민중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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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모브 약간 울 것 같겠지.. 이 몰카 자기가 계획한것도 아니고 자기가 짬이 많이 찬 것도 아닌데 갑자기 중요한 역할을 맡게 생김. 자기도 모르게 솜사탕 갈구하는 라쿤마냥 쳐다보게 되고..거기서 자기팀 햄찌를 보게된 박박문대씨... 즉석으로 작전짜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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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방금 생각한 거라 허접할 수도 있는데, 우선은..."

이럼서 생각했던 것 정리해서 말해주는데 주위 분위기가 점점...식어가는 느낌이라 말을 멈춤.

"그...그렇게까지요?"
"네. 별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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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사실 약간... 들떠있었음. 표정은 타인이 보기엔 별 차이가 없었지만 멤버들이 보면 바로 알 정도로 애들 골릴 생각에 좀 신나하는 중 (+약간의자괴감과괘씸함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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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자신도 있었음. 큰세의 뻔뻔함, 배세의 연기, 청우의 포커페이스 등등....멤버들과 함께 하면서 깜카에 어울리는 능력들은 습득한지 오래였음.

제작진 작전 듣고 나서 겨우 생각정리하고 나면 개신나겠지. 이건...된다! 그리고 자기 선배한테 다 꼰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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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 박문대씨가 지금....
- 오...ㅇㅋ

류청우... 제작진 옆에 착 달라붙어서 실시간으로 문자보고 있는데 자기 팀 메보의 계획에 헛웃음만 지을 듯.

청 : 문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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