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려문대 연애설 났는데 청려는 문대 생각해서 부인기사 내보내고 문대는 평소에 공개연애 노래를 부르던 신청려 생각해서...

아침부터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물어오는 큰세와 몰려온 테스타에 문대는 쟤네 또 왜 저래하는 표정으로 큰세가 내민 핸드폰을 봤어
- 브이틱 청려, 테스타 문대 열애 중?
- 청려♡︎문대 데이트 현장 포착
그리고 거기에는 좀 심각한 내용들이 담겨있었지
"일단 진정 좀 하고..... 청려선배님이랑 나랑 사귀는거 맞아 비밀로 해서 미안하다"
다들 놀란 표정으로 문대를 바라봤지만 곧 진정됐어
"너, 진짜 괜찮은 거 맞아?"
"괜찮아요 그때는 살짝.... 제정신이 아니었어서 그렇지 요즘에는 안그래요"
"야 그래도 너무 위험한 거 같은데"
겨우겨우 둘을 설득하고 내보낸 문대는 회사에 전화해 인정기사를 내보내달라고 말했고 30분 뒤에 두가지의 기사가 올라왔지
- 테스타 박문대, 열애 인정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달라해
- 브이틱 청려, 열애 부인 그냥 친한 선후배 관계
기사를 보고 열이 확 뻗친 문대는 곧장 아무 옷이나 주워입고 신청려의 집으로 향했어 택시를 타고 도착해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지 혼자 태연해 보이는 신청려에 멱살부터 잡고 본다
"야, 장난해?"
"하하 후배님 일단 진정하고....."
"내가 그럴리가 있겠어요 일단 진정하고 여기 앉아봐요 겨울인데 옷은 또 왜 이렇게 얇게 입고 왔어요"
신청려는 자신의 멱살을 붙잡고 짤짤 털고있는 문대를 그대로 들어올려 소파로 향했어
"변명을 하나 하자면.... 문대씨가 아직 공개연애를 하기 싫어하는 거 같아서 그랬어요"
"부인기사는 내도 내가 내요 알겠어요 신청려씨?"
"응응 문대씨 말이 다 맞아요 내가 잘못했네"
자기 어깨 때리는 문대 다 받아주면서 한 손으로는 소속사에 문자하는 신청려
"하, 멀 잘했다고....."
하면서도 신청려 눈이 너무 신나고 꿀 뚝뚝 떨어지는 눈빛이라 문대 신청려 머리 잡고 이마에 뽀뽀 해줬어 문대가 먼저 스킨쉽 해주는 거 엄청 드문 일이라 신청려 놀래서 깜빡거리다가
"문대씨 잘 잤어요?"
"머야..... 왜 너만 멀쩡해요?"
"하하 저는 아까 일어났으니까요 일어났으면 저녁 먹어요"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문대 번쩍 들어올려서 식탁 앞에 앉혀주고 자기도 자리에 앉아서 문대 밥 위에 반찬 올려주기
"좋겠어요 그렇게 공개연애 노래를 부르더니"
"당연하죠 이제 공식적으로 내 꺼라고 못 박은건데"
"뭐래...."
박문대 투덜거리면서도 신청려가 좋아하는 반찬 집어서 입 앞으로 가져다줄 거 같지
"근데 멤버들한테 연락 안해봐도 되겠어요?"
"아, 아!!"
그제서야 잊고 있던 멤버들이 생각난 박문대 후다닥 거실로 가서 핸드폰 확인해보니까 부재중 전화 50통 넘게 와있고 카톡도 999 찍혀있어
- 문대문대~ 설마 지금 청려 선배님 집?
- 문대형! 어디에여!
- 너, 너 진짜 청려집이야??
- 문대형님 어디십니까!
열애설 터지고 갑자기 뛰쳐나가더니 몇시간동안 연락 안한 걸 대체 뭐라고 변명해야할까
"흠? 설마 우리 사귀는 거 오늘 말했나요? 우리가 그동안 만난게 몇번인데 이런 반응이라니"
사실 청려한테는 멤버들한테 말했다고 거짓말한 문대 목뒤가 싸늘해지는 걸 느끼면서 고개 돌리니까
"아,아니 그러니까......"
"나 마음에 상처 입은 거 같아.... 건우형이 달래줘야겠다 그렇죠?"
그렇게 문대는 다시 침실로 잡혀들어갔다네요 끝!
#에솔_썰 청려문대 열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