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려와 비밀연애 중 싸우고 혼자 나간 예능에서 동료 연예인한테 전화한 뒤 정해진 제시어 듣기 게임하는 문대 게임룰...

게임룰 듣자마자 눈치 제일 빠른 큰세한테 전화할려 했는데 엠씨가 막아서지
"같은 그룹 멤버에게 전화는 금지입니다 문대씨!"
"네?.....알겠습니다"
연예계 짬밥 nn년 신청려 평소와 다른 문대 말투에 바로 방송인 거 눈치챘지
"[네, 당연하죠 후배님 무슨 일신가요?]"
신청려한테 오케이 싸인이 떨어지자 제시어가 적힌 종이를 보여주는 엠씨
제시어는 바로 '나도 사랑해'
"[후배님? 먼 일 있어요?]"
".....으늡느다......."
필사적으로 머리 굴리는 박문대 내가 어떻게 하면 이 인간에게 사랑해라는 소리를 안 하고도 나도 사랑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까
내뱉는 순간 망했다를 속으로 백번 째 외치던 때였고 아니나다를까 이 인간 벌써 뭔지 눈치챘다
"[흠~]"
불길한 웃음 소리에 당장 1분 전의 자신을 두들겨 패고 싶다고 문대는 생각했어
그렇게 시작된 신청려의 박문대 농락
" 아니 그니까 구체적으로 대사를 어떻게 말해주실 건가요"
"[너무 해주고 싶은 말이 많아서 당장은 정리가 안되네요^^]"
"아, 그럼 만약 애인이 사랑한다고 말하면요?"
제시어와 비슷하게 나온 말에 박문대 냅다 엠씨를 쳐다보지만 팔로 거대하게 만든 엑스표를 보고 다시 전화기를 붙들고 고군분투하는 문대
"그것도 좋지만 다른 식으로 호응해준다면요?"
"[음.....항상 고마워?]"
어느새 시간은 흘러 제한시간을 거의 채워가는 중이었고 문대는 그냥 벌칙 받자고 생각했지 벌칙이 이 겨울에 물폭탄 맞기였지만 죽기야 하겠어 하기가 무섭게 엠씨가 입을 열어 추가 벌칙을 말했어
"자 미션에 실패하신 분은 이 의상을 입고 물을 맞으셔야합니다!"
"사랑해요!!"
"[네?]"
"사랑한다고요 선배님!! 대답 안해주실 건가요!!"
"[네~ 나도 사랑해요]"
신청려는 그제야 제시어를 말해줬고 말이 끝남과 동시에 5분 설정해놨던 타이머가 울렸어
"[아~ 촬영중이었군요 안녕하세요 브이틱 청려입니다]"
"반갑습니다 청려씨 문대씨가 친분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꽤 많이 친하신가봐요 멤버 다음으로 전화거는 사이면"
"같은 팀 멤버들 안된다고 하니까 바로 청려씨한테 하던걸요! 그쵸 문대씨?"
"[제가 같은 그룹 멤버들 바로 다음이라니 기쁘네요^^]"
"선배님이랑 처음 안 후로 종종 연락을 했었더니 선배님이 생각나드라구요"
"[달려라 시청자 여러분들 밖이 많이 추우니 항상 옷차림 단단히 챙겨 다니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짧은 통화를 마치고 끊으려던 때
작게 목소리가 들려오고 전화가 끊겼어 그 후로 여러가지 게임을 더 하고서야 녹화가 끝난 문대는 끝나고 전화하라는 청려의 말에 핸드폰을 들어 전화를 걸었어
"[네~ 후배님 끝났나보네요 밖으로 나와요 제 차 보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