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솔 #요원솔음 아래 내용 이어서 결국 손가락에 꼬리 감은 채 얌전히 오염검사 받는 솔용이 검사하는 동안에도 뭐가...

아래 내용 이어서
결국 손가락에 꼬리 감은 채 얌전히 오염검사 받는 솔용이
검사하는 동안에도 뭐가 그렇게 궁금한 지 엄지에 꼬리 감은채로
꼬물..
꼬물...
"삐이"
"가만히 있어야지요?"
신기하게 그러자 또 얌전해짐

데굴...톡
"...이게 뭐지 알..?"
뇌형급 재난을 종결시키자마자 어디서 도르륵 굴러온 알 들고 요리조리 살펴보는 최요원
"그건 갑자기 어디서 나신 겁니까?"
"그냥 굴러오긴 했는데.."
작두로 톡톡 두드려도 보고 오염개체인가 싶어서 한창 들여다보는데
오염 반응 없음.
"...이상 없습니다."
"나랑 재관이는?"
"아 물론 요원님들도 오염 반응 없으십니다."
셋(?)이 나란히 멀쩡하다는 판정 받음.
그리고 담당 요원은 머뭇거리다 한 마디 덧붙이는데
"일단 신체적 특징만 보면 용에 가까워 보이긴 합니다만..."
"용 말씀이십니까?"
"정확한 건 영물관리실에서 확인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손가락에 뇌형급 재난에서 굴러온 정체불명의 용 추정 생물 하나 매단 채 영물관리실로 향하는 두 사람
그렇게 영물관리실에 들어가자마자
"연락 받았습니다."
" 진짜 용입니까?!"
"용 어디요?"
졸지에 영물관리실 한복판에 포위당한 최요원과 흥분한 시선들에 바들 거리는 아기용
"와 정말 전해 내려오는 모습과 닮았네요."
"뿔이 아직 덜 자란건가?"
"여기 이 부분은 비늘 색이 다릅니다."
"꼬리 형태도 기록과 유사하네요."
뿔의 형태
비늘 모양
꼬리 특징
발톱
몸의 형태 등등
기록에 남아 있는 유체의 특징과 대조했을 때 아기 용이 맞다는 결론이 남
그 사이 강제로 의자에 앉힌 채 손바닥 위에 솔용이 보여주던 최요원.
이제는 신기한지 손을 꿈틀거리며 다가오는 요원들 모습에 당황을 넘어 두려움을 느낀 솔용이가 손바닥 위에서 빠져나와 그대로 최요원 옆구리에 틈에 머리를 박고 서럽게 울음을 터뜨림.
"삐이이....삐이.."
계속해서 삐이 삐이 움
"무서웠나본데?"
이에 최요원이 살살 토닥이자 조금씩 울음이 잦아드는 솔용이
"아무래도 이 녀석은 우리팀에서 데려가야겠는데"
류재관을 바라보자 그도 아기용이 우는 게 안쓰러웠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을 표함.
다만, 영물이다 보니 영물관리일지를 작성해야하는데
제일 첫장에 아래와 같이 글이 쓰여짐.
뇌형급 재에서 알 형태로 발견.
요원 중 한 명이 품에 넣자 알을 깨고 나옴.
현재 재난관리국에서는 용으로 추정.
특이사항 : 겁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