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엋 새벽에 늦게 귀가해서 겨우 씻고 침대 들어온 문대 너무너무 피곤해서 신재현이랑 인사고 뭐고 어차피 이새끼도 이렇게...

새벽에 늦게 귀가해서 겨우 씻고 침대 들어온 문대
너무너무 피곤해서 신재현이랑 인사고 뭐고
어차피 이새끼도 이렇게 숨소리도 안 내고 자는데
난 잘란다.
하고 이불 턱끝까지 덮고
쿠우울...
쿨.....
Zz..
.....하고 자려는데 갑자기 신재현 손가락이 허벅지 옆을 톡톡 두드림
자꾸 허벅지를 톡톡..
툭툭툭...
일어나라는 것처럼 자꾸 쿡쿡쿡 찔러댐
지금 졸려 죽겠는데 뭐 어쩌라는 거냐?
참다가 참다가... 개빡쳐가지고
야. 자라.
한 마디 했더니 드디어 조용...
한 줄 알았더니 툭툭툭 퍽퍽퍽퍽
지금 시간이 몇신데
니 남친 새벽 3시까지 ㅈ뺑이 뒤지게 치다 왔는데 어쩌자고? 지금 하자는 거냐? 졸려 죽겠는데 x지가 서겠냐 너 같으면?
맘같아선 캌 돌아누워서 자버리고 싶은데
청려 이새끼 손도 얼음장 같애서
그러게 창문 열지 마라니까.. 니는 이제부턴 온수매트 켜고
옆구리 툭툭 때려대는 청려놈 차가운 손 콱 붙잡아가지고 자기 옷 속에 쑥 넣어버리고 이불로 둘둘둘둘 감아서 그대로 꽉 껴안음
자라 신재현
나대지 말고 쳐 자
이러니깐은 청려도 더 야랄 안하고 드디어 조용..
몸이 좀 빳빳한가 했는데
그러면은 뭉대도 그제서야 쿨쿨슨 ........
다음날 눈 떠보면 껴안은 이불 속에 아무고토 없는 마냥 납작하고 청려도 없음
벌써 깨서 어딜 간 거냐 ...
하고 폰 켜보면 청려한테서
라는 문자가 지난 밤 새벽 1시에 수신되어 있음
(깁줄게 퇴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