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려랑 문대랑 같이 대기실에서 티키타카 하는거 카메라에 잡혔으면 좋겠다.. #엋문 #문엋 다른 그룹이니 같은 대기실을...

다른 그룹이니 같은 대기실을 배정받은건 아니고, 청려가 잠시 문대 구경온거면 좋을것같음
🫐: (똑똑) ^^
당연히 스태프나 신입그룹인줄 알고 문 열어준 문대
🐶: (멈칫) ..왜 오셨나요, 선배님?
🐶: (속으로 한숨쉼) ..들어오시죠.
대기실은 텅 비어있었으면 좋겠음.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는 문대였지만, 사실 구석에 카메라 하나가 대기실을 찍고있었음. 문대의 관찰일지? 같은 느낌의 비하인드를 준비하려고 일부러 멤버들이 자리를 비운것임..
그러나 대기실 입성하자마자 카메라의 존재를 단번에 알아챈 청려.. 박문대가 정말 모르는것 같았기에, 속아주기로 함.
🫐: 후배님, 오늘 콩이 보러 안올래요?
🐶: ..갑자기? 왜. 무슨일 있어?
대기실이니, 카메라가 없다는 확신을 얻고 바로 반말모드 ON하는 박문대
🐶: ..오랜만? 저번주에 먹었잖냐.
사실 매주 청려네 집 방문중인 문대씨.. 이자식이 왜 이러지?라는 생각만 들것같음
🐶: ..진짜 무슨일 없는거지?
🫐: 그럼요^^
딱히 거짓말 하는것 같진 않으니, 넘어가는 박문대
🫐: 전 상관 없어요^^
🐶: ..그래, 그렇겠지.
순순히 수긍하고 의자에 털썩 앉음. 그 타이밍에 청려 카메라랑 아이컨택 한번 할것같기도 하고.
🐶: ..그래서 왜 왔는데? 저녁 먹자는건 카톡하면 되잖아.
🫐: ..음, 누가 혹시 절 또 차단했을까봐요^^
🐶: ..그건.
🫐: 괜찮아요, 이해하니까 ^^
그렇게 자연스럽게 15분정도 더 이야기했음. 중간중간 카메라 의식해서 일부러 가벼운 얘기로 주제를 돌리기도 했음.
슬슬 가려는 청려. 문 앞에서 박문대를 보며 말했음.
그렇게 휙 사라진 청려. 박문대는 무슨말인가 싶어서 확인했더니, 작은 카메라 한대가 켜져있는걸 발견함.
🐶: (이런 미친)
카메라를 보고 멈칫했음. ..이자식 일부러? 이제야 아까 대화할때 주제를 계속 바꾼것도 이해가 되기 시작함.
뭐, 알아서 잘 편집하겠지 하고 대기실 의자에 풀석 앉았음. ..편집.. 잘 하겠지? 선배한테 싸가지 없다고 퍼지는건 아니겠지. 그런 걱정을 하며 멤버들을 기다리는 문대였음.
다행히 가볍게 편집된 분위기 덕에 인성논란은 피했지만..
- 얘들아, 난 이제 너네가 얼마나 친한건지 모르겠어.
ㄴ ㄹㅇ 집 오라는 얘기가 왜케 자연스럽지? 수상해.
ㄴ 문대랑 청려 서로 편해보이는것도 완전.. 응.. 그거임..
이런 댓글들로 도배되어 한동안 크오판이 난리가 났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