엋문 스케줄 마치고 돌아온 신청려. 너무 피곤해서 눈 앞에 보이는 노란 덩어 쓰담쓰담하면서 쉬고 있는데 아무런 반응이...

스케줄 마치고 돌아온 신청려. 너무 피곤해서 눈 앞에 보이는 노란 덩어 쓰담쓰담하면서 쉬고 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 콩이. 혹시 어디 아픈가 싶어서 콩아…? 하고 조심스럽게 부르는데
🐕 왕!
안방에서 나오는 콩이에 두 눈만 껌뻑거리니
🐶 …나다.
그제야 슬쩍 입 여는 박문대.
🐶 …너 기다렸어.
🫐 콩이인 척 하고?
🐶 그건 너 혼자 착각 한 거고.
그렇게 둘이 뭔 상황인지 대화하면서 계속 박문대 머리를 쓰담쓰담하는 신청려.
🫐 나 오늘 힘든 하루 보냈으니깐 만질 거예요.
🐶 나 말고 네 강아지 만져.
🫐 나는 콩이 만지려고 했는데 후배님이 방해한 거잖아요.
이러면서도 멈추지 않더니 결국에 박문대 머리가 산발이 되고 나서야 멈추는 신청려.
🐶 콩이 아니고 나다.
🫐 알아요. 나 후배님 만지고 싶어서 만지는 거예요.
🐶 너만 만지면 다냐? 나도 만져야겠다.
이러더니 끌어안고 신청려 머리를 한참 쓰다듬는 박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