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틱 류건우 대학 생활 일단 팀플 참여하면 무조건 발표 맡을 상임… 그래서 류건우가 발표하는 날 되면 평소 우중충 했던...

일단 팀플 참여하면 무조건 발표 맡을 상임… 그래서 류건우가 발표하는 날 되면 평소 우중충 했던 강의실에 향기로운 냄새 날 것 같음… 그리고 평소 절반도 안찼던 강의실에 학생들로 가득 차 있는 거 보고 교수님 억울해서 눈물 흘릴 듯
평소에 강의실에 사람이 없어서 수강 인원이 적나보다 생각했는데 가득 찬 강의실에 흠칫하면 어떡하지… (사실 사람 적은 줄 알고 발표하겠다고 한거)
도끼병인 것 같지만… 설마 나 보려고 온 건가… (맞음) 라고 생각하는 류건우…
그래서 결국 교수님이 수강 직접호명하면서 출석체크해서 수강생 아닌 사람들 쫓아낼 듯;;
그래서 학교 올 때 주변 사람들이 전부 쳐다봄;; 그러다 학교 에타에 [본관 셔츠남 누구임?] 이라는 글 올라올 것 같음
ㄴ 그 사람 아이돌 입니다
발표 준비하다가 셔츠 손목 걷는 류건우가 너무 보고 싶기 때문… 피피티 준비하고 중간 중간 참고할 대본도 정리하고 옷 매무새도 가다듬겠지… 와 상상하니깐 너무 어른 류건우 같아서 군침이 남
평소라면 대부분 학생들이 졸거나 딴짓을 하거나… 할텐데 (특히 수업 진도와 관련 없는 팀플 발표시간때는) 평소와 다르게 너무 열정적으로 수업(발표) 듣는 학생들 때문에 어이없어할 것 같음… 그래서 괜히 류건우 발표 점수 깐깐하게 주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발표 마친 뒤 목이 타서 페트병 따서 물 벌컥벌컥 마시는 류건우… 그 모습을 본 여학우들은 아 이걸 찍었어야 했는데 생각할 듯
근데 문제는 류건우… 그 이후로 팀플 있는 수업은 절대로 듣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 아이돌로서 받는 시선은 익숙하지만 밀폐된 강의실에서 대학생 신분으로 받는 시선은 너무 부담스러웠을 듯 (심지어 거리도 너무 가까웠어서)
결국 애먼 학생들만 지옥의 팀플 수업 듣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