엋문 갑자기 울리는 휴대폰 보더니 전화 받고 오겠다고 나가는 신청려. 박문대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데 🫐 어. 형 무슨...

갑자기 울리는 휴대폰 보더니 전화 받고 오겠다고 나가는 신청려. 박문대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데
🫐 어. 형 무슨 일이야?
🐶 (…재가 나말고 형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또 있다고?)
동공지진 오더니 신청려 친형을 전애인으로 오해버리고 일이 발생하다.
🫐 ..푸흡.
👤 뭐야, 재밌는 일 있어? 형도 알려줘~
🫐 그냥. 누가 나를 너무 사랑하는 것 같아서.
👤 아~ 네가 키운다는 콩이라는 강아지야?
🫐 비슷해.
🐶 누군데 그렇게 오래 통화해.
🫐 아, 형이요.
🐶 형? (일부러 괜히 관심 없는 척 하지만 귀는 열려 있음)
🐶 (좋은 추억에 뜬끔 거리는 박문대)
🫐 왜요. 신경쓰여요? ^^
🐶 아니. 신경 안 쓰이는데? (그렇게 말해놓고 입술 삐죽거리는 중)
🫐 왜지? 내 전 애인일 수도 있잖아요.
🫐 속 좁던데.
🐶 야 💢
🫐 ^^
그렇게 박문대 속 다 박박 긁어놓고 놀릴 거 놀리고 나서야 진실을 말해주는 신청려.
🫐 전화한 사람 제 친형이에요.
🐶 …형이 있었어?
🫐 형 있는 게 이상해요?
🐶 어쩐지 나한테 형이라는 말이 쉽게 나오길래.
🐶 …(가늘게 떠지는 눈)
🫐 진짠데. 나한테 애인으로써 형은 문대씨 뿐인데.
그렇게 박문대 놀려 먹더니 온종일 형소리 해주고 박문대 기분 살살 풀어주는 신청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