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하면 역시 키시스와 힐데인거 같아. 평소처럼 서류를 처리하고있던 수뇌부에게 개간 임무에 나간 배저들의 연락이 들어온건...

평소처럼 서류를 처리하고있던 수뇌부에게 개간 임무에 나간 배저들의 연락이 들어온건 점심시간이 막 끝난 오후였어. 개간임무지에서 힐데와 비슷한 검격을 사용하는 자를 발견했다는 연락에 수뇌부는 고민에 빠짐.
-아이들에게 그 자의 외형은 들었어?
-금발이라....
힐데와 블랙, 그리고 그들과 협력하는 타이탄들에게 물어본다면 바로 알겠지만. 예현은 그들에게 말하는게 뭔가 마음에 걸렸어. 만약 그가 힐데의 동족이라면
-힐데를 부를까요?
-아니, 힐데는 부르지말고. 블랙이랑 요우씨 본부에 와 있지? 그 둘을 힐데 몰래 부르자.
안 그래도 혼자 짊어지고 있는 일이 많은 힐데였어. 그런 그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고싶지 않았기에. 예현은 힐데가 아닌
-부르셨습니까.
-또 뭔일이기에 대장에게 비밀로 와달라는 겁니까.
-갑작스럽게 불러서 죄송합니다.
-사과는 필요없습고. 부른 이유나 말하십쇼.
책사의 까칠한 태도에 잭이 그를 뻔히 바라봄. 그러던지 말던지 요우는 신경쓰지 않았지만. 빨리 본론이나 말하라는 요우의 시선에 어색한 웃음을 보이던 예현이 스카에게 고개를 끄덕였음.
스카는 들고있던 태블릿을 조작해 홀로그램창을 열었음. 홀로그램창에는 방금 전 개간 임무를 나갔던 배저들에게 전달받은 한 사람의 사진이 다각도로 보이고 있었지. 그리고 그 사람의 얼굴을 확인한 잭과 요우는 깜짝 놀랄수밖에 없었음. 요우의 경우는 홀로그램 창앞에
-역시 아는 사인가요?
그런 둘의 반응을 확인한 예현은 그가 그들과 관련이 있는 자라는 확신이 들었지. 하지만 예현의 그런 말이 들리지않는지 두 사람은 그 말에 답하지않았어.
-...불러요.
-예?
-당장 대장부르란 말입니다. 당장.
-당장 부르라는 소리 안들립니까?! 그리고 당신 소중한 부하들 죽이기 싫으면 물려요. 당장!
-사령관님. 부르셨다....... 어? 두 사람이 여기 왜....
길버트의 연락을 받고 총사령관실로 찾아온 힐데는 먼저 와있는 요우와
-아, 아... 어, 어떻, 저 사람이.. 왜 여기에?
-사령, 사령관님. 저 자가, 키시스가, 왜...!
예현은 힐데의 표정이 그렇게 무너지는 걸 처음봣어. 검은 나이트를 만날때도,
-힐데! 멈춰봐요! 힐데!
-가야, 가야해. 그를, 그가 맞는지 당장 확인해야해.
-정신이 완전히 나간거 같은데~...
스카의 문자에 모인 TF팀이 지하 포탈존에 모였을때 본 건 안절부절못하는 힐데와 그런 힐데의 곁을 지키는 요우와 잭이었지. 예현과 스카에게 짧은 설명을 들은 TF팀의 얼굴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 그 자가 힐데의 편이라면
-일단 가장 최선은 그자를 사로잡는거지만, 안될경우 힐데만 잡고 복귀해.
예현의 명령에 고개를 끄덕인 그들은 힐데와 같이 포탈을 넘었어. 포탈의 건너편에는 헬기 한대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아미가 익숙한듯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는거 같은데. 괜찮은거야? 그자가 누군데 그래?
아미가 헬기를 출발시켜 목적지로 가는 동안 침묵만 가득찼던 헬기 안. 소피아의 질문에
블랙의 답에도 헬기안에 선임들은 힐데가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이해하지못함. 그들은 그가 몰랐기에.
-곧 목적지에 도착행!
아미의 말에 힐데가 헬기의 문을 열었어. 그리고 저 멀리서 보이는 익숙한 형체를 한 사람을 발견하고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얼굴로 입술을 꽉 깨물었지. 그리고 고도가 조금 낮아졌을때.
-.....[키시스.]
-[누가 다가오나했더니. 잘 지냈어? 내 햇병아리.]
키힐로 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