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안 좋은 상태로 무대하는 청려님... 신재현 원래 컨디션 조절 당연히 잘하는데 뭔가 박문대랑 다툰 이후에 그랫으면...

@booookitt
(집4) 부킷@booookitt
14 views Oct 07, 2026 ~8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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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안 좋은 상태로 무대하는 청려님... 신재현 원래 컨디션 조절 당연히 잘하는데 뭔가 박문대랑 다툰 이후에 그랫으면 조켄네 (아프지마요)
심지어 문대는 이제 무대 마친 청려가 병원 실려갔단얘기 기사<로, 것도 몇시간 뒤에 보고 2차전 하는 문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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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그때 한참 촬영 스케줄이었는데 어디 잡지사랑 콜라보해서 찍는 수중촬영이어서 폰 확인할 시간이 마땅치않앗거든 어차피 뭐 모니터링 할것도 없고.. 연락 주고 받을 놈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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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머리 붙든다 그래 연락 주고받을 놈. 그놈이랑 싸운지 이틀차, 신재현과의 카톡방은 암전이었으니 더더욱 연락할 대상이 없었음
촬영이 좀 시간 많이 잡아먹고 신경 많이써야되는 촬영이라 잡생각 안 해도된단게 그나마 다행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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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최대한 촬영만 집중하면서 [새로운 작업이 낯설긴 하지만 보람을 느끼는 중 ㅁ_ㅁ//] 상태였을듯
그렇게 촬영 다 마치고 스튜디오 내에 샤워실도 있어서 걍 바로 씻고 나올듯 옆에서 젖은 머리 말려주는 손길 익숙하게 받으면서 드디어 폰 키는데. 박문대 순간 두근..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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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연락온거 아예 없고 그날따라 유독 썰렁한 알림창에 -_- 표정됨 그러고는 걍 습관성으로. 모니터링용 트위터 비계 들어갔는데 뭐 평소처럼 앓는글만 있고 평화로웠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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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도 걍 ㅋㅋ 팬들이 자기 앓는 트윗들 보고 비계로 마음도 찍는다 (고맙단의미, 이정도야 나중에 혹여나 비계가 털려도 귀엽게 받아들여질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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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추천 트윗으로 넘기자마자 보이는, '재현이 어떡해....' 라면서 첨부된 링크 기사제목에 눈 커지겠지

[브이틱 청려, 행사 도중 실신… 병원으로 이송]

라는 기사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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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급히 기사 클릭해서 속독하는데 무대까지는 잘 했는데 엔딩 직후에 쓰러진거고 곧장 병원으로 데려갔다네 지금은 정신 차렸고 안정도 잘 취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음
이유는 과로라는데 박문대 진짜 기분 진짜... 너무 쎄해지지 뇌 차게 식는 기분이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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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 당연히 청려가 나가는 행사 시간대까지 파악하고 있었는데 브이틱 위치상 한 7시쯤에 나왔을 거고, 지금이 밤 12시 다되어가는데 이때동안…. 연락을 한 번도 안 했단 게. 아무리 싸웠어도 그렇지 이런걸 기사통해서 알게 한단게 이게 진짜 너무 허탈하기까지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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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바로 주단한테 연락해갖고 병실 들리게 됨 1인실 들어갔더니 수액꼽고있는 신재현 자는듯 눈 감고 있는데 박문대 그런다

야
…
안 자는 거 아니까 눈 떠라

그러니까 거짓말같이 스르륵 떠지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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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멀쩡하죠. 누가 깨우지만 않았다면요.

박문대 진짜.. 화가 너무 나는데 일단 꾹 눌러 참음 눈앞에 제 애인은 환자니까.. 옆에 털썩 앉으면서 차분히 상황을 정리하고자 할듯

왜… 연락 안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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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세수 벅벅하다가 꺼낸 본론이 그거임 왜 말을 안 했는지.. 아무리 싸웠어도 그렇지, 내가 꼴보기 싫었어도 그렇지 이렇게 쓰러졌단건..애인한테 말을 해줘야되는거잖아 근데 신재현 여기서 또 박문대 속 크게 긁는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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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후배님을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
말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말을 안 했어요

박문대 진짜 머리가 지끈…..하고 아득해질듯 애초에 얘네 싸운 이유가 이거였거든 신재현이 속마음을 자꾸 숨기고 말을 안 해서<<
그런데 또 원점으로 돌아온 거잖아 그것도 쟤가 아픈 최악의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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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운 건 그냥.. 청려가 자꾸 솔직하지 않게 말한다는 거에서 시작됐을듯 약간 본인이 질투를 한단걸 자각을 못함 ㅜㅜ
그래서 박문대가 특정 누군가와 친하다거나 뭔가를 한다든가 기타등등.. 신재현이 생각했을때 좀 속이 꼬우면(=질투하면) 바로 입 꾹 다물고 신경 쓰이게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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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는 이게 여러번 반복되니까 좀 화가? 나는거임
문대 입장에서는 청려놈 솔직하지못한거 알고있고 그래서 더더욱 신경쓰려고 해주는데도 이게.. 저 속마음 감추는거 능한 놈이 작정하고 마음 숨기려들면 아무리 독심술사 박문대라도 파악하기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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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청려의 경우에는 떼스따 멤버들처럼 교묘하게 쿡쿡 찌르면 술술술술 부는 과도 아니어서ㅋㅋ쿠ㅜㅠ 그래서 박문대가 백번 말한게 그거임 제발. 제발 빡치면 빡쳣다고 대놓고 말을 해라앆!!!!!! 박문대 솔직히 청려랑 안 사귈때나 저ㅅㄲ가 날 막 지 맘대로 조종할려는게 열받앗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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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귀는 입장인데.. 애인이 싫다는짓 나도 하기싫은데;; 그래서 청려가 부탁하는것들 아예 일에 지장가는거아니면 앵간하면 다 들어줄 의향 있는데도 자꾸만 저렇게 혼자 삐지고 혼자 토라지고 사람 속 벅벅벅 긁고... 이미 너무 많이 긁힌 문대는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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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우습냐?
…네?
굳이 입 아프게 말 안 해도, 다 알아채고 비위 맞춰주니까 편해?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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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박문대 내뱉어놓고서도 약간 아차,싶어했음 박문대 츤데레 심하고 겉과 속이 다른 말 자주 내뱉지만 이렇게 욱해서 비꼬면서 내뱉은건 또 처음일듯 하 진짜 이렇게 말하려던게 아닌데.. 왜 쟤 앞에선 늘 이성을 잃게 되지? 머리 긁던 박문대 순간 청려 쳐다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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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다를까 청려 표정 늘 새겨있던, 여유를 표방하는 웃음기조차없이 냉랭하게 자기 빤히 쳐다보고있을듯

후배님은 여태 날 그렇게 생각해왔던 거네요?
…야,
근데요 후배님. 나는 딱히 그렇게 배려받는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저런. 노력이 헛수고가 돼서 어떡해요?
…너 말 다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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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유가 없어진 청려는 본인의 주특기를(상태이상:공포의주둥아리) 사람 맘 푹푹찔리게 활용할줄알았고… 그렇게 진짜 개 개 개 처 싸우고 박문대가 욱해서 ㅆ발 알겠다 내가 꺼져주면 되는거지???????? 하고 문 박차고 나간게 불과 엊그저께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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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님 입장에서 보자면.. 신재현 엊그저께 그렇게 싸우고 어제부터 슬슬 목구멍 좀 간질거리고 몸 안 좋더니 오늘은 진짜 눈뜨자마자 아, 싶음 목구멍이 너무 칼칼하고 따가울듯 그냥 딱봐도 아 X됐다 싶은 몸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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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콩이는 본인 집에서 자게 하는데 박문대없으니까 허전해서(;;) 콩이 침대까지 데려와서 같이 잤단 말임 청려 눈뜨니까 콩이가 인기척에 왕! 해서 습관적으로 콩이야, 하고 내뱉었는데 본인 목소리 듣고 본인이 놀랄듯 목이 아예 맛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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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라면 몸살 날 기미 보이면 바로 수액 맞고오고 컨디션관리 했었는데 어제는 수액은 커녕 잡생각 없애겠답시고 혼자 연습 뺑이;;를 친 게 원인이었을듯 오죽했으면 채율이 와갖고 형 컴백준비할때도 이렇겐 안 하겠어 좀 들어가서 쉬어야되는거아냐? 했는데도 걍 괜찮다고 계속 연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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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잠은 일찍자자 싶어서 연뺑이치고 집와선 씻고 바로 잤는데 눈뜨니까 몸상태 이난리... 차라리 아플거면 어제 아프지. 하필이면 또 목감기가 걸려버렸네 관리하겠다고 찬물도 잘 안 마시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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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프니까 드는 잡생각으로 코감기가 더 나을까 목감기가 더 나을까 재보던 청려 일단 몸 일으킨다 왜냐 오늘은 브이틱 행사 스케줄이 있었거든
솔직히 몸 일으키자마자 머리까지 어질할 정도여서 빼자면 충분히 뺄 수 있는데 청려님 죽어도 안 그러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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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픈거였대도 안 빼겠다 했을 텐데 지금은 특히 박문대랑 싸운거 잊어보고자 몸 막 굴리다가<< 아픈거라. 안 그래도 프로답지 못했던 본인 상황에 짜증나있는데 무대까지 빼면 진짜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될 것 같아서……. 강행을 함
그리고 결과는 무대 끝나고 실신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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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관중들은 청려가 쓰러진거 아예 몰랐을듯 일단 목이 맛가가지고 쩔수없이 채율랑 신오가

여러분 청려형이 감기에 걸려서~~ ㅜㅜ
청려형 목소리가 완전. 섹시해졌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가 리더님 대신 말하겠습니다!! ><

하면서 앙증 떨어줘갖고 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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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보고있던 티카들&현장 티카들이나 헐 재현이 목감기 걸렸어?ㅠㅠ 하고 걱정하던 수준이었는데.. 청려님 어떻게든 무대 세 곡 다 하고 엔딩포즈 잡고 조명 꺼지는 순간까지도 멀쩡해보였을듯 그러다가 대기실이랑 연결돼있는 계단 내려가면서 팍 쓰러진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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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관계자들 사이에서만 청려 업고 뛰고 구급차를 부르네마네, 아니다 차라리 얼른 병원으로 차태워가는게 나을것같다 하면서 난리였지… 심지어 병원도 늘 자주가던 병원 있어서 1인실로 조용히 배정받고 쉬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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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외부 스태프한테 말이 새어나간건지 기사가 뜰 줄은 몰랐네… 정신 차리고 수액 맞고 멤버들한테 얼른 들어가서 쉬라고하고 드디어 혼자 안정 취하게 된 청려 기사보면서 ^^…할듯 이 입 싼 스태프를 어떻게 보내야되지?하면서
그러다가 주단이한테 연락 받게된거임 박문대가 지금 오겠다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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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다시 지금 시점으로 돌아와서… 박문대 진짜 이걸 어디서부터 말해야 될까 싶음 신재현이랑 본인 성격 안 맞는 거 알지 누구보다도 잘 알지 그래서 맞춰가려고 노력을 엄청 많이 하고 있잖아 근데도 이런다고?… 속이 너무 타서 아무말도 안 하고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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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진짜 그냥.. 난 씨발 얘랑 언제까지 이런 짓을 반복해야 되나싶어서 속타가지고 자기도 모르게 후우…..하고 한숨 내쉬는데 그거에 신재현 움찔할듯 그거 알아챈 박문대 순간 화 좀 풀리고 ㅠㅋㅋㅋ 아픈애 붙들고 뭐하고있냐 에휴 싶어서 입 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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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이유가 없긴 왜 없냐...
…
…내가 니 애인인데.

박문대 잠긴 목 큼큼 하더니 말 이어감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너 내가 쓰러졌는데 너한테 꽁꽁 숨기고, 쓰러졌단 소식 나중에 기사로 알게 되면 어떨 것 같냐?
…
..것봐라, 바로 표정 찡그리는 주제에.
…
걱정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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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것보다 더해…

하고 박문대 숙였던 고개 들면서 신재현 눈 쳐다보는데
그냥 허공만 바라보고있던 신재현 입술 싱긋 올려웃은채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고있음
박문대 그거 차분히 기다려주는데 신재현이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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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더한 건 아닌 것 같은데. 내 마음을 후배님이 어떻게 확신하지?
…
다만, 이번일은 내가 잘못한 게 맞는 것 같네요. 후배님이 그랬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되게 안 좋네. 음, 미안해요.

멀쩡한 거 확인했고, 사과 받았으면 됐죠? 이만 돌아가서 쉬어요. 하는 청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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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당연히 알지.. 이대로 가다간 또 같은 마찰이 반복될거고 또 속을 썩이게 될거라는거
그래서 애써 욱하는 맘 죽이고는 순간 뇌 굴려서 말을 진짜 열심히 고를듯 솔직히 여기서 죽자고 더 싸우자면 신재현 마음 푹푹 찌르는말 얼마든지야 내뱉을수있지만, 아픈애 붙들고 그러기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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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안 아픈 애 붙들고도 그러기 싫다. 엊그저께 본인 말실수로 일어난 이 총체적 상황들을 생각해보던 박문대
좀... 객관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었음 잘잘못을 따지자는게아니라 이 갈등의 실마리를 원초적으로 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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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신재현이 말 안 하고 혼자 꿍해있는걸 보기 싫을까. 사실 생각해보면 꿍해있는것도 그렇게 막 박문대한테 피해를 주는게아님 그냥 진짜, 말 그대로, 묘하게 사람 신경쓰이게한다<정도였는데 이거야 솔직히… 박문대가 무시하면 끝나는 일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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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현이 막 박문대 붙들고 추궁하는것도아니고 그냥 말수 좀 적어지고 그런건데… 그래, 박문대는 그 태도가 항상 마음에 안 들었음 그렇다면 신재현이 토라진게 마음에 안 드는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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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그 질문을 스스로에게 건네자마자, 정답은 바로 나옴
신재현을 좋아하니까…
내 애인이 나 때문에 속상해하는거 보기 싫으니까 ㅜ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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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내가 신재현한테 좋아한단 얘기를…
평소에 한 적이 있나?

생각해보니까 음… 박문대 머리 쿵한 기분 듦 없었음.. 말로 표현한 적이. 고백할때도 (박문대가 먼저했다) 그냥 나랑 만나볼래, 재현아. 라고만 했지 뭔가 말로 직접적으로 널 좋아한다 라고 말한적이 없었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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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신재현도 마찬가지였는데 근데 청려는 티가 났거든 저ㅅㄲ 또 질투해서 그러는구나, 내 말에 두근거렸구나 하는 티가 나갖고 고백도 먼저 하게 된 거엿음 그래서 신재현도 당연하게 내가 지 얼마나 좋아하는지 파악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면…. 신재현이 저렇게 나오는게 다 이해가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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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박문대 그렇다고 해도..ㅋㅋㅋ 내가 니한테 사귀자고한건 공갈협박이엇냐?!! 싶은데 몇년동안의 기간을 몇백번이고 반복해온 신재현은 의외로, 본인감정에 서툴고 여린면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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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자꾸만 안 믿는 것 같은데
…
나도 너 되게 좋아한다, 신재현.

그냥 인류애적 관점에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너. 신재현 니가 좋다고…

그렇게 대놓고 말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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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 한 번이 어렵지 한 번 딱 내뱉고 나니까 말문 술술 트여서 ㅋㅋ 걍 박문대 눈 딱감고 신재현 대답 딱히 없어도 줄줄 읊어댐 지가 신재현 좋아하는 이유들... 너 입 짧을줄알았는데 의외로 해준거 걍 잘 먹는것도 예쁘고 와중에 입은 크게 못벌려서 음식 베어먹는것도 솔직히귀엽다고생각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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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땐 되게 정자세로자는데 가끔 몸 웅크리고 끙..소리내는거아냐? 그거 되게귀엽다………

이건 신재현이 그, 그만해요. 라고할때까지 계속되는데 박문대ㅋㅋㅋ 눈앞의 얼굴 시뻘개진, 눈동자 데굴데굴 굴리고잇는 제대로 당황한 신재현 모습 보고서 결정타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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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또 괜히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하더니 신재현 얼굴 갑자기 붙들고서 입술에 뽀뽀 쪽 해주고는

난 당연하게도, 그냥 친한 사람이랑 이런 거 안 한다.
이런 건 너랑만 해. 또 너랑만 하고 싶고.
그러니까 별 이상한 오해 말라고 니 만나는 거 인류애 아니고 존나 완벽한 성애니까…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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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신재현 완전 녹아내리겠지 당연히…..
신재현 완전히 풀어진 기색 보이니까 박문대 그제서야 신재현 팔뚝 붙들면서 뭐라뭐라 잔소리할듯 너 이틀동안 뭘 했길래 애가 무대위에서 실신을하냐-부터 이틀만에 살도 훅 빠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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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스케줄 끝나고 뭐하냐 밥해줄테니까 삼시세끼 다 받아먹어라-까지 ㅋㅋ쿠ㅜㅜ 한참 잔소리하고잇는데 이거 박문대도 나름.. 머쓱해서;; 괜히 타박하면서 평소의 스탠스 회복하려고 그런건데 가만히 ^^//표정으로 듣고잇던 신재현 갑자기 박문대 꽉 끌어안더니 그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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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
...나도 문대 씨 좋아하는 거 알죠?

하고 박문대 볼에 뽀뽀 쪽 하고 떨어지는데
박문대 또 뒷목 벅벅긁다가…이내 신재현 입술에 뽀뽀 쪽 하고

어, 안다.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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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 이후로.. 청려는 금방 상태 괜찮아지고?? 문엋이들은 조금 더 표현을 많이하면서 사이가 더 좋아졌다네요
스핀깅이 요청 주신 내용에 제 취향의 설정 쫌 (많이) 추가해서 풀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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