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힐링 예능만 찍었다하면 레전드 회차 찍어내는 테스타. 분명 힐링예능이라고 찍었다는데 예고편에 티벳여우만 가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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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views Sep 13, 2026 ~7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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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힐링 예능만 찍었다하면 레전드 회차 찍어내는 테스타. 분명 힐링예능이라고 찍었다는데 예고편에 티벳여우만 가득함. 힐링이 왜 킬링이 된 거죠? 라면서 어리둥절한 러뷰어.

🐶 (살려줘)

그리고 다음부터는 시골 힐링 리얼 라이프 예능 안 찍기로 다짐하는 박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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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함께 했던 예능PD가 휴식을 끝마치고 복귀작으로 선택한 건 기존에 했던 방식이 아닌 힐링 예능물. 저번에 테스타 사건도 있고 해서 정말 힐링 예능 찍어주려고 테스타쪽에 컨택을 넣었는데 마침 적절한 휴식이 필요했던 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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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리들끼리 쉬느니 예능 촬영이라도 하자는 만장일치로 출연하기로 결심. 더불어 오랜만에 팬들한테 뭉게 소식도 들려주자면서 뭉게의 깜짝출연도 결정함. 그리고 어느 한적한 시골에 도착한 테스타가 PD에게 받은 전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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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게와 테스타 여러분은 1박 2일동안 힐링하시면서 시골 라이프를 즐기시면 됩니다!

간간히 동네 어르신 일 도와주고 밥 해먹고 뭉게 산책 하는 거 말고는 정말 아무것도 지시하지 않을 계획인 PD. 그리고 테스타도 팬들이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찐 힐링 휴식 함 가보자고 상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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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박 2일 예능촬영이 끝나고서는 차라리 굴려달라고 애원하게 되는 테스타.

힐링이 킬링으로 바뀌게 된 건 선아현의 감자 석탄 사건으로 시작됨. 밥도 안 먹고 내려와서 다들 출출한 테스타. 집을 빌려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먹으라고 감자 한 소쿠리 챙겨주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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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 먹기로 결정한 테스타. 그리고 다른 집으로 일하러 갈 노동팀, 집 지키고 있을 홈팀, 장보고 올 장보기 팀 이렇게 나눠짐. 그리고 문제의 홈팀에는 선아현과 차유진이 남음. 둘만 두기에는 불안했지만 오래 걸릴 것 같지 않아서 맡기기로 하는 테스타. 불행의 시작인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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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서기 전에 아궁이 밑에다가 호일로 잘 감싼 감자 던져두고 나간 박문대.

🐶 불 안 꺼지게만 해줘.

선아현과 차유진에게 부탁을 하고 나가는데 어려운 일도 아니니 별 일 있을까 싶었음. 그리고 박문대는 몰랐다. 선아현이 악마를 소환하는 재주가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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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 남은 그 시각, 형들이 부탁해 놓은 일 중에 하나인 닭장에서 달걀 꺼내기 하러 잠깐 사라진 차유진. 선아현은 불을 꺼트리지 말라는 박문대의 미션에 과하게 장작을 넣은 게 화근이었음. 이미 차유진이 달걀을 들고 왔을 때는 불이 아궁이를 잡아 먹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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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저 왔… What?
🦌 유, 유진아..!

선아현 너무 당황한 나머지 한 손에 부채 들고 입으로 후후 불고 있음. 이미 그런 걸로 꺼질 불길이 아니었음. 반면 차유진 집으로 컴백홈 했더니 불의 악마를 마주침. 이미 머리 붙잡고 홀리…몰리… 이러고 있는 차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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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빨리 불 꺼야해요!
🦌 으응…!

머리 붙잡고 정신 돌아온 차유진이 들고 온 건 다름 아닌 빨간 소화기. 다행이도 불길을 멈췄는데 때마침 집에 도착한 장보기팀 하얀 소화액 뒤집어쓴 아궁이와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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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자리에서 멈춰버림)
🐰 차유진, 너 또 사고쳤어?!
🐹 저거 소화기잖아! 얘들아 괜찮아!?

상황파악이 끝난 장보기팀 저마다 괜찮냐고 물었고 안 다친게 어디냐고 위로해줌.

🐰 감자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김래빈의 말에 부리나케 아궁이 밑을 살펴보니 새까맣게 타버린 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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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호일에 감싼거잖아! 열어보면 멀쩡할거야!

개봉한 감자 속까지 까맣게 타 있음. 이게 가능한 일이냐고 묻는 동생들한테 그저 침묵만 유지하는 박문대. 석탄이 된 감자에 안절부절하며 사과하는 선아현.

🦌 감, 감자 다시 구, 울까...?
🐰 형님 그게 마지막 감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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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감자는 아궁이의 연료가 되어버리다.

홈팀과 장보기 팀이 감자 석탄 사건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툇마루에 뻗어 있다가 든 생각.

🐹 근데 청우랑 이세진 아직도 안 왔어?

그렇다. 일하러 간 노동팀이 예상시간보다 훨씬 지났는데도 안 돌아오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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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 무슨 일이 생, 겼나?
🐶 이상하네. 단순 작업이라고 했는데.
🐰 저희가 가보겠습니다! 차유진, 일어나!
🐯 Oh, 10분만…

혹시 오다가 길이라도 잃었나 싶어서 마중이라도 가려는 참에 저 멀리서 들리는 이세진의 비명.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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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에 뭐야..?
🐯 할머니들 뛰어와요!
🐹 !!!

온 동네 할머니들 다 이끌고 뛰어오고 있던 노동팀. 이쯤 되면 박문대 생각하는 걸 포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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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건의 발달은 국대인 류청우를 알아본 할머니가 등장하면서 시작됨. 오늘 이 집에 손 거들러왔다고 너스레를 떠는 이세진과 옆에서 인사하는 류청우. 그리고 전 양궁 국대인 류청우를 알아보고서는 반가운 마음에 손부터 덥썩 잡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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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국가대표가 여기에는 무슨 일이여~ 류청우의 인지도 덕분에 원래 받을 양보다 더 두둑히 받은 노동팀. 여기까지는 해피엔딩이었음. 그러나 곧 밀어닥치는 할머니들의 관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노동팀. 류청우? 그래! 그 양궁 국대! 걔 아녀! 아이고~ 인물이 훤칠하구먼! 칭찬이 오고가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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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손녀딸 만나볼 생각은 없어?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는 할머니. 지금 곧 온다고 여기에 몇 시간만 기다리라는 할머니에 다른 할머니들도 난리가 남. 이제는 너도나도 자기 손녀딸 만나보라고. 심지어는 손자놈도 튀어나옴. 여기서 더 휘말리면 감당 불가능이라서 적당히 상황 수습하는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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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님들, 마음 너무 감사해요~ 근데 저희가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아서요~

적당히 멘트 쳐주고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언제 다시 올 기회를 놓칠 분들이 아님. 결국 떼어내지 못 하고 같이 달려서 집까지 도착하게 된 노동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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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 여전히 우리 손녀딸 만나 봐를 이야기 하시고 제작진들이 손에 PPL로 들어온 제품 선물로 챙겨주고 나서야 아쉬워하시면서 떠나는 할머니들과 녹초가 된 노동팀.

🐶 그래도 채소는 많이 받았네.
🐻 다 청우형의 인지도 덕분이지. 그쵸,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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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박문대 덕분에 끝내주는 닭볶음탕 먹고 행복해하는 테스타

🐯 저 이거 먹고 싶었어요!
🐶 알고 있었다.
🐯 형 초능력 써요?
🐶 네가 밤마다 귓가에 먹고 싶다고 속삭였는데 모른 척 하기도 힘들다.

그래도 배 부르고 등 따수우니깐 앞 전에 고생했던 기억 일부는 날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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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잠자기 전까지는 찐 휴식을 즐기다 꿀잠을 자는 테스타. 다음날 아침, 제일 먼저 까치집으로 등장하는 박문대. 근데 마당 한가운데에 떡하니 있는 닭에 두 눈을 비빔.

🐶 ...잠이 덜 깼나.

그리고 다시 보는데 닭이 한마리가 아님. 그리고 다음 타자로 일어난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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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문대 내가 잠이 덜 깬거야?
🐶 아니.

까치집 머리 두명과 마당에 있는 5-6마리의 닭. 그렇다. 어제 차유진이 달걀을 빼내면서 문을 제대로 안 닫은 거임. 나머지 테스타 멤버들도 일어나서 이 광경을 목격함.

🐺 역시 잡을 수 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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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하지 않는 깜짝 게스트 등장에 다들 만전의 준비를 하는데…

🐻 아아악!
🐯 닭이 날아요!!
🐹 거기로 도망친다!

얼마전에 봤던 공포영화 ‘닭의 습격’이 따로 없었음. 잡으라고 하면 닭들이 날아서 피하고 제작진한테도 날라가서 혼비백산. 근데 닭 잡을 때 의외로 선빵 쳤을 선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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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빈이야 시골농가에서 자라서 잡는 게 능숙하더라도 선아현 혼자서 2인분해서 다들 선아현 양계장의 빼앗긴 인재라고 생각하고 있음. 아침부터 땀 뻘뻘 흘리며 겨우겨우 닭 다 집어넣은 테스타. 자, 이제 아침 먹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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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했던 고생에 비해 수월하게 요리하고 있던 테스타. 근데 뭉게가 안 보임. 분명 닭 잡고 뛰어다닐 때까지만 해도 툇마루에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 사라진 뭉게에 당황스러운 배세진. 결국 류청우와 함께 나가서 뭉게를 찾게 되는데 돌아올 때 개 한마리까지 더 달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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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들어온 강아지 배세지 품에 안겨 있는 뭉게 보고 난리가 났음. 끙끙거리면서 뭉게를 보고 짖기까지 하는 강아지. 결국 강아지 성화에 못 이겨 뭉게를 바닥에 내려놓자마자 좋아 죽으려고 함. 사실 요 강아지 며칠전부터 여기를 기웃거리면서 뭉게에게 열렬한 구애를 하던 강아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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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타 몰아치는 사건 속에서 정신없느라 몰랐지만 제작진은 알고 있었던 사실. “어머~ 뭉게 남자친구 생겼네~” 라는 제작진 말에 표정이 굳는 배세진.

🐹 얘… 남자에요? 우리 뭉게도 남잔데…?

그리고 화려한 무지개 자막이 달림.

뭉게와 강아지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제작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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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동안 아침밥은 완성 됐음. 이제 아침 먹고 정리하고 클로징 멘트만 찍으면 테스타도 퇴근, 제작진도 퇴근. 그 중에 밥 제일 많이 푼 건 당연하게 차유진 앞으로 감. 다들 박문대표 수제 아침밥에 정신 없는데 대화가 기묘하게 흘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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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맛있어요!
🐻 유진아, 많이 먹어~ 어제 밤처럼 몰래 나가서 간식 먹지 말고~
🐹 맞아, 네가 어제 밤에 왔다갔다 하는 소리때문에 잠에서 깼어.
🐯 ? 저 어제밤에 냉장고 안 털었어요!
🐹 무슨 소리야. 어제 부스럭거리는 소리랑 쩌억쩌억소리 다 들었는데.
🐻 문대문대, 너도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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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끄덕끄덕) 아현이도 어제 뒤척이던데.
🦌 으응… 조금 시, 끄러워서…
🐶 형은 괜찮았어요?
🐺 나는 어제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래빈이 잠꼬대인 줄 알았어.

그리고 이 모든 대화를 듣고 있던 김래빈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한 마디.

🐰 어제 차유진 한번도 잠에서 안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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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동 밥 먹던 숟가락이 멈춤.

🐻 아, 래빈아. 무섭게 왜 그래. 농담이지? 그치?
🐹 나 어제 분명 들었어…! 몇 분간 계속 들렸단 말이야…!
🐶 (숟가락 들고 입 벌린 채로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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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래빈의 증언.

🐰어제 새벽에 목이 말라 잠에서 깼는데 차유진은 옆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아, 제 발소리와 움직이는 소리에 시끄러우셨다면 죄송합니다!

김래빈의 증언으로 온 몸에 소름이 돋는 테스타. 아무리 생각해도 김래빈이 냈던 소리가 전혀 아니었거든. 그리고 이어지는 추가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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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청우 형님. 중얼거리던 건 제가 아니라 스태프이신 것 같습니다. 어제 자고 있는 청우 형님 옆에서 중얼중얼거리시는 걸 봤습니다! 머리를 길게 늘어트려 얼굴은 못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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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밥 먹다말고 혼절하는 멤버도 나옴(이세진이라고 절대 말 못 함) 그렇게 밥 다 먹은 테스타 퇴치한다고 천일염으로 서로 뿌려주는 K-퇴마 보여줌.

그리고 클로징 멘트를 위에 카메라 앞에 모인 테스타. 분명 힐링이라고 했는데 얼굴들이 다들 초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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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시골 생활은 만족스러우셨나요? 잘 쉬셨나요?

앞에서 묻는 PD의 말에 테스타 말이 없음ㅋㅋㅋ 그러더니 급기야 굴려달라는 테스타.

🐶 다음에는 그냥 굴려주세요.

그리고 이 예능을 본 러뷰어 왈, 어쩐지 힐링 다녀왔다던 얘들 안색이 어둡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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